사회봉사는 잘 모르겠고 교내에서 하는 것은 이미 실시되고 있습니다. 다만 자주 보기 힘든 것은 이것이 징계 위원회라는 것을 열고 정식 절차를 밟아 벌을 줄 때 나오는 선택지인데 이 '징계 위원회'라는 걸 열면 그 순간 그 학생의 비행(?)이 공식화 되기 때문에 학생 본인에게도, 학교의 대외적인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고. 그래서 학생 본인도, 학교 관리자(교장, 교감 등)도 꺼리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말씀하신대로 애들이 제대로 하지도 않을 뿐더러 '고작 이 정도야 뭐.' 라고 생각해서 두려워하지 않고, 그래서 결국 아무 효과도 없기 때문에 더더욱 안 하는 면도 있구요.
그리고 노숙자 급식소나 노인 요양원이라면... 그 분들 신변의 안전을 위해서라도(쿨럭;) 하지 않는 편이 나을 거에요. 적어도 그 학생들을 맡아 일을 시켜야 하는 분들은 복장 터져서 당장 이런 제도 때려 치우라고 외치시겠죠;
고등학교때 매일 지각해서 벌로 주번(요즘에도 이런거 있나요? 아침에 일찍 등교해서 주전자에 물 받아놓고 하는 사람) 을 하게 되었는데, 주번인데도 계속 지각하자 선생님이 화가나서 "넌 그냥 주번도 하지마!" 했던 기억이.. -_-;;; 요즘같으면 공개적인 벌점제도를 만들어서 입시에 반영하는게 가장 효과적일것 같아요.
저는 사실 체벌은 그냥두고 아이들이 교사를 평가해서 일정부분 반영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아이들 인권을 유린하는 게 체벌만은 아니거든요. 비열한 교사들은 태도나 말 만으로도 아이들에게 큰 상처를 줄수있고 여학생들 성추행문제도 있죠. 교사가 학생 비위를 맞춰야 하냐는 말이 나올 수 있지만 아무리 아양을 떨어도 그런 비굴한 선생과 바른 선생을 제대로 구분하는 게 학생입니다. 마찬가지로 체벌을 해도 사랑의 매인지 부당한 폭력인지 가장 잘 아는 것도 학생이고요.
외국 드라마 보면 문제 일으키면 방과후 남아서 공부하기, 그리고 부모님 호출. 이렇게 시키고 안 되면 퇴학. 이렇게 하는것 같더라구요~
봉사활동이니 뭐니 입시 반영이니..(이건 너무 잔인해요)이런것보다 솔직히 애들 입장에서 가장 강력한건 애들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빼앗는것, 즉 방과후 황금같은 자기 여가시간 빼앗기, 부모님한테 꾸중 받기. 이게 제일 강력하지 않을까요? 철저히 애들 입장에서 생각할 필요가 있어요!!
막나가는 애들이요....? 예를 들면 가출 며칠씩 하고 선생님한테 반말 하는 애들이요? 걔들은 체벌도 효과가 있을까 싶은데요.. "모든" 아이들을 다 끌고 가는 건 솔직히 공교육이 하기엔 역부족이라고 생각하고 꼭 그래야 한 것도 아닌것 같구 그런 아이들은 퇴학을 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제가 한두번 한게 아니예요.
강제로 전학 시키는 건 어떻까 생각해봤는데, 계속 강제로 전학 다니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애요.. 계속해서 불이익을 받다보면 정신을 차릴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