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강제노역(...) 과 사회봉사로 체벌을 대신 하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친구를 때렸으므로 화장실 청소 2주 형에 처한다거나(거부하거나 다른 애에게 시키면 정학ㄱㄱ), 학교 근처 길 쓸기, 노숙자 급식소 가서 설거지하기 등등...

애들이 그냥 안하고 도망친다고요? 뭐 때릴때도 도망치는 애는 어떻게 할 도리가 없지요..

근데 문제라면 안그래도 이런 일을 경시하는데 그 풍조가 더 심해질지도...
    • 좋죠.
      방법이 뭐가 되든지 일단 체벌을 하지 않고 다른 뭔가로 학생들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들을 상상하기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체벌금지는 효용이 있다고 생각해요.
    • 공부할 시간 잡아먹는다고 학부모 분노 크리.
    • 교내 봉사활동은 원래 있지 않나요? 정학보다 낮은 징계수위로 알고 있는데요.
    • 노숙자 급식소 말고 장애우 시설 아니면 노인 복지센터 이런데서 하루 몇 시간씩 한 달 정도 시키면 어떨까 싶어요. 특히 빵셔틀 부려먹은 애들.
    • 사회봉사는 잘 모르겠고 교내에서 하는 것은 이미 실시되고 있습니다.
      다만 자주 보기 힘든 것은 이것이 징계 위원회라는 것을 열고 정식 절차를 밟아 벌을 줄 때 나오는 선택지인데 이 '징계 위원회'라는 걸 열면 그 순간 그 학생의 비행(?)이 공식화 되기 때문에 학생 본인에게도, 학교의 대외적인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고. 그래서 학생 본인도, 학교 관리자(교장, 교감 등)도 꺼리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말씀하신대로 애들이 제대로 하지도 않을 뿐더러 '고작 이 정도야 뭐.' 라고 생각해서 두려워하지 않고, 그래서 결국 아무 효과도 없기 때문에 더더욱 안 하는 면도 있구요.

      그리고 노숙자 급식소나 노인 요양원이라면... 그 분들 신변의 안전을 위해서라도(쿨럭;) 하지 않는 편이 나을 거에요. 적어도 그 학생들을 맡아 일을 시켜야 하는 분들은 복장 터져서 당장 이런 제도 때려 치우라고 외치시겠죠;
    • 고등학교때 매일 지각해서 벌로 주번(요즘에도 이런거 있나요? 아침에 일찍 등교해서 주전자에 물 받아놓고 하는 사람)
      을 하게 되었는데, 주번인데도 계속 지각하자 선생님이 화가나서 "넌 그냥 주번도 하지마!" 했던 기억이.. -_-;;;
      요즘같으면 공개적인 벌점제도를 만들어서 입시에 반영하는게 가장 효과적일것 같아요.
    • 저는 사실 체벌은 그냥두고 아이들이 교사를 평가해서 일정부분 반영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아이들 인권을 유린하는 게 체벌만은 아니거든요.
      비열한 교사들은 태도나 말 만으로도 아이들에게 큰 상처를 줄수있고 여학생들 성추행문제도 있죠.
      교사가 학생 비위를 맞춰야 하냐는 말이 나올 수 있지만 아무리 아양을 떨어도 그런 비굴한 선생과 바른 선생을 제대로 구분하는 게 학생입니다.
      마찬가지로 체벌을 해도 사랑의 매인지 부당한 폭력인지 가장 잘 아는 것도 학생이고요.
    • 반성문 써서 네이버에 올리기 어떨까요. 추천수 10 받을 때까지 집에 못가고.
    • 외국 드라마 보면 문제 일으키면 방과후 남아서 공부하기, 그리고 부모님 호출. 이렇게 시키고
      안 되면 퇴학. 이렇게 하는것 같더라구요~

      봉사활동이니 뭐니 입시 반영이니..(이건 너무 잔인해요)이런것보다 솔직히 애들 입장에서 가장 강력한건
      애들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빼앗는것,
      즉 방과후 황금같은 자기 여가시간 빼앗기, 부모님한테 꾸중 받기. 이게 제일 강력하지 않을까요?
      철저히 애들 입장에서 생각할 필요가 있어요!!
    • 호레이쇼 / 이거 진지하게 좋은 아이디어라고 말하면 안 될라나요 ㅠ
    • 스완지 / 저정도로 자기 잘못을 인지하고 하지 말아야겠다라고 생각하는 애들은 말로 해서 다 듣지요. 굳이 저런 애들을 체벌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막나가는 경우가 문제로 보입니다.
    • 막나가는 애들이요....?
      예를 들면 가출 며칠씩 하고 선생님한테 반말 하는 애들이요? 걔들은 체벌도 효과가 있을까 싶은데요..
      "모든" 아이들을 다 끌고 가는 건 솔직히 공교육이 하기엔 역부족이라고 생각하고 꼭 그래야 한 것도 아닌것 같구
      그런 아이들은 퇴학을 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제가 한두번 한게 아니예요.

      강제로 전학 시키는 건 어떻까 생각해봤는데, 계속 강제로 전학 다니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애요..
      계속해서 불이익을 받다보면 정신을 차릴수 있을지...?
    • 요즘 정말 막나가는 애들은 (특히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못 건드려요. 진짜 후덜덜하게 무서버서...
      근데 진짜 그런 아이들은 어떻게 이끌 수 있을까요;
    • 막나가는 애들은 30년 전에도 선생님들이 못건드렸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