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사랑한다는게 무슨 의미일까요

어휴 정말 모르겠어요


사람을 보고 이 사람이라면 정말 좋다 싶은 사람은 많은데


정말 사랑한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없는거 같아요


게다가 대부분의 예쁘거나 혹은 매력이 있는 여성들을 볼때 느끼는 감정이랑


점잖고 잘생기고 똑똑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남자 후배를 볼 때 느끼는 감정이 똑같아요


그래서 난 게이인가 라고 생각해 보기도 했지만 지금 여자 아이돌 빠질 하고 있는거보면 게이는 아닌거같고


어휴 모르겠어요


누굴 좋아해본 적은 있는거 같은데 그냥 난 그 사람을 좋아한다는 착각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 자꾸만 보고싶고 전화해서 목소리 듣고싶고 만지고싶고..
      머릿속으로 떠올리면서 좋아서 몽롱해지고
      그런 느낌의 총체?
    • 모듬김밥//전 그렇다면 그 남자 후배를 좋아하는게 되어버립니다;;
    • 떠올리면 좋아서 '몽롱'해지시는겁니까?!
    • 몽롱해지는지는 모르겠지만 떠올리면 웃음이 나오는 수준 근데 그건 걔가 워낙에 사기적으로 잘생겨서 그런거라 생각해봅니다.
    • 그냥 전혀 상관 없는 다른 생각을 하다가도 어느덧 그 사람에게로 생각 줄기가 흘러가고 있는 걸 느낄 때,
      그러니까 자기가 강이라면 그 사람은 바다니까, 아무리 막으려고 한들 그 사람에게로 흘러갈 수 밖에 없는...
      자기가 그렇게 되버리는 사람을 발견했을 때. 전 그런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ㅂ'.
    • 남자 여자 양쪽 다 좋아하시는 걸지도..저도 가끔 동성에게 끌릴 때가 있어요 ⓑ
    • 저도 윗분과 비슷해요. 하루종일 하는 생각의 80% 이상이 그 사람 생각일때, 슬슬 좀 심각하군-_-a 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죠.
    • 그 사람도 나만큼 자기를 좋아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 때 내 마음이 거절당할까 두려울 때 그럴 때 저는 내가 이 사람을 무지 좋아하는구나 생각합니다
    • 누군가가 제 머릿속에서 50퍼 이상의 지분을 차지한 적은 없는거같아요. 다만 가끔 무의식적으로 누군가를 찾는다는걸 깨닫고 혹시 난 누군가를 좋아하는게 아닐까 생각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럴리는 없겠죠 아 혼란스러워 어려워요 언젠가 확 느낄수 있는날이 오...겠죠.
    • 처음에는 그냥 조금 호감이다가, 만남의 횟수가 많아지고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확고해지면 그때까지 감정을 조절하고 있던 끈을 확 놓아버리는 순간이 오는 것 같아요. 그 후로 제 머릿속에 그 사람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 시작하고..-_-a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연애대상으로서 탐색할 시간이 필요하신건 아니신지요? 점점 알아가다보면 감정이 커가든 적어지든 확실해 질것같은데요.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cartoon&no=234827
    •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05533&no=31&weekday=thu
    • 제 경우에는
      좋아한다-밥을 사주고 싶다
      사랑한다-밥을 해주고 싶다
    • 제 생각이지만,
      그 사람이 이러이러해서 좋아->좋아한다
      그 사람이 이러이러하지만 좋아->사랑한다

      그러니까 처음에는 물론 여러 가지 마음에 드는 점이 있어서 감정이 시작되겠지만, 어느 순간 좋은 점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나쁜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다는 생각이 들 때 사랑이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 나의 로맨틱한 팬터지가 부풀어 오르는 것은 그냥 연애감정, 옛날 말로 춘심.

      그 사람의 잔잔한 미소를 위해 오래 참고 기다리고 수고하면서도 힘든 순간 돌아서면 행복할 수 있으면 차츰 차츰 그것은 사랑
    • 성욕의 유무를 생각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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