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들

* 오래전 엑소시스트 비기닝에 대한 듀나님 리뷰를 보다가 원래 감독이 있었는데 거시기해서 거시기당하고 레니할린이 감독을 해서 나온 영화가 엑소시스트 비기닝이란 얘기를 봤습니다. 근데 엑소시스트 오리지널 프리퀄이란 영화도 있더군요. 폴슈레이더 버전이라고. 이 영화는 어땠나 모르겠어요.

 

 

* 안양-안산 사이의 수리산은...시간은 얼마 안걸리는데 길이 좀 거칠더군요. 그래도 간만의 산행인지라 땀 좀 빼고 왔습니다. 내려와서 먹은 밥맛도 일품. 지금은 다리가 땡기는군요. 그래도 역시나 제 등산의 악몽은 관악산 메인코스. 거긴 정말이지 입에서 단내가 났어요.

 

 

* 어떤 의견이나 발언에 대한 다수의 반응은 그냥 하나의 현상입니다. 자신이 소신을 가지고 있으면 1명이 지적을 하건 100명이 지적을 하건 대응을 하면 되는 것 아닐까요. 타진요에 가서 당하는 집단적인 지적과, 타진알에서 당하는 집단적인 지적은 절대 같은 것이 아니죠. 개인적으론 집단이냐 아니냐 보다 그 지적이 의미가 있냐 없냐 & 적절하냐 아니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3번째 글타래

      - 당연히 논리상으로 맞는 말이죠. 모양새가 '다구리'건 뭐건 그 지적이 의미있는 지적이였으면 음 쉽게 말해 "욕먹을만하니깐
      먹는거지"하고 넘어갈 일이겠죠. 하지만 그당시 일로 돌이켜보자면 ..그때 댓글 양상들이 그닥 의미있는 지적으로 보이지도
      않았다는게-_-; 더 본질적인 문제라고 봐야 할지도;;;
    • 1명인지 100명인지의 숫자는 좀 차이가 있죠..한명이 자기를 싫어하면 일대일 대립이지만 백명이 싫어하면 왕따가 되니까요.
      그 백명이 우리가 너를 싫어하는건 의미가 있다라고 하면 본인에게는 좋든싫든 벙어리가 될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사회에서 차별받는 여러 소수자들의 사례가 있지만 소수자와 다수자 '어느쪽에 본인이 의미를 둘것인가'가 역시 딜레마 아니겠습니까.
      그나마 사회적인 이슈에서의 논란이라는것은 안티,옹호의 대립이라도 발생하지만 커뮤니티같은 협소한 곳에서는 일방적인 위험이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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