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rts // 소재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갈릴만한것 같네요. 팔려고 이렇게 썼다는 욕을 먹을수도, 아니면 그건 소재고 그런식의 글은 아니라고 할수도.. 평에 대해선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요. 그렇게 높은 평가를 주진 않지만, 그렇다고 욕할만큼 문제가 있는 소설은 아닌것 같다는게 제 평가..평작 이상 명작 이하;;라는 애매한 말을;
성적인 묘사로 충격을 주기엔 제리는 구식이죠. 저 역시 수상작이라는 무게감과 출판사의 호들갑 때문에 실망이 더 컸어요. 충격적인 성애 묘사라고 한다면 적어도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정도는 되어야 수긍이 갈 것 같습니다. 한국문학의 참담한 현주소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안일해요, 작가나 출판사나 심사위원이나.
catgotmy/ 오늘의 작가상은 한국 문단의 주요 문학상 중에서 그 영향력이 높은 편이죠. 평단의 평가나 구매력이나 상당히 높아요. 예전엔 소설이 아닌 시집이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어요. 근래엔 시집이 받는 경우는 드물어요. 소설이 수상작으로 나와야 출판사도 이득이니까요. 그런 의미(판매량을 계산하는)에서 과도하게 치장을 한 느낌이 물씬나죠. 딱 봐도 제리를 선전하는 문구가 얼마나 현란한지, 독자들을 현혹하는지 금세 알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