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1,2회를 보고

본방으로 챙겨봤는데 대물과 성균관 스캔들 사이에서 과연 어느 정도 선방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제작진들은 오래전부터 이 시간대 주 시청층에 있어 30~40대 여성시청자들이 많다는 걸 분석, 이들을 노리고

이 작품을 기획했다는데 확실히 경쟁드라마들과 색깔은 다르죠. 잘 하면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도 있겠어요.

재밌게 봤어요. 내용은 중구난방이고 종종 당황스러울 정도의 코믹터치가 겉돌았지만 배우들 연기 보는 재미로 봤습니다.

요즘 드라마 출연이 뜸한 배우들이 나와서 작가나 피디와 인연이 있나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보니까 그런 것도 아니네요. 대본이 미리 나온 게 많나 본데 대본이 너무 좋아서 출연했다고 하는 걸 보면

짜임새는 있나봅니다.

 

황신혜 악녀 연기 볼만했고 김혜수도 좋았고 윤여정도 좋았는데(우리 시누이는 거리의 창부처럼 아주 상스럽답니다.)

문제는 신성우. 연기를 왜 이렇게 못하는지. 진짜 너무너무너무 못해요. 연기경력 10년이 넘은 것 같은데

생활연기는 전혀 안 되는군요. 수염도 밀어주고 싶고. 꼭 이 역할에 신성우를 캐스팅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어요.

의상을 어디서 협찬받는지 특이한 옷들이 많이 나옵니다. 1회에서 김혜수는 망토를 입고 나왔죠.

황신혜의 망사 치마도 독특했고.

mbc는 월화는 역전의 여왕, 수목은 즐거운 나의 집으로 유행상품 만들기에 골몰한듯 싶어요.

    • 제작진이 불새 피디에 신의 저울 작가라고 들었어요. 신성우씨는 뮤지컬 하던 거 때문에 수염이랑 꽁지머리를 못 자르나 싶긴 하던데...
      일단 발성이 문제죠-_-;; 안 들려요ㅠ(근데 뮤지컬은 어떻게 할까요?) 그리고 황신혜씨는 성형 이제 그만 제발요ㅠㅠ
    • 괜찮던데요. 우리나라 미니시리즈 중에 이 정도로 미스터리 요소 많이 들어간 작품 보기 어렵죠.
      뒤로 가면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1~2회에서 던진 수수께끼들은 여러가지로 상상할 여지를 많이 주더군요.

      신성우가 구멍이죠. 정말 너무 심각하게 못하던데 그 역에 왜 신성우를 썼는지 모르겠어요.
      연기력, 비주얼, 시청률 파워 셋 다 충족 안되는 배우인데.
    • 신성우에게 왜저리 좋은 기회가 주어지는지 나올 때마다 어리둥절.
      제 눈엔 별로 잘생겨보이지도 않아서인지.
      드라마는.. 별로였습니다.등장인물들이 상황에 맞춰서 극에 극을 달리는 오바만 해요.
      인물 하나하나의 일관성보다는 막장 자극에만 힘을 실은 느낌.
    • 전 드라마 자체를 재밌게 봤어요
      플롯만 보면 막장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은근히 중독성도 있고 나름 탄탄한? 드라마 같습니다

      신성우는 연기보다, 발성이 좀 이상하던데..
      그리고 몇년전 황신혜와 같이 나왔던 그 드라마에서의 미모(?)가 갑자기 폭삭 늙어버린 느낌이에요
      (아줌마들 사이에선 인기 좋은거 같더군요. 특히 불륜드라마에 적격인 외모(?))
      살을 너무 많이 뺀건지, 웨이트트레이닝을 너무 심하게 한건지, 피부가 탄력이 없고 홀쭉한 얼굴;
      머리와 수염은 아마 뮤지컬인지 그거때문에 못자르고 있는거 아닐까요?
    • 저희 엄마는 보시더니 '웰메이드 막장이군'이라는 평을..
      저는 신성우 때문에 방영 기다리고 있었는데 캐릭터 자체도 너무 찌질찌질하고 연기도..
      저런 어눌한 연기가 [크크섬의 비밀]이나 [첫사랑] 때는 먹혔던 거 같은데..
      수염 기른 것도 삼국지 하후돈 같아요.
    • 일단 [성균관 스캔들]은 월화드라마니까 수목드라마인 [즐거운 나의 집]과는 관련이 없죠.
      그리고 황신혜는 이제......운동도 성형도 너무 과한 게 아닌가 싶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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