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 씨,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네요. [블루] 일러스트 엽서를 아직 가지고 있는데..^^ [블루]앨범 중에 괜찮은 곡도 좀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이은혜씨 만화는 대사때문에 좀 오글오글하긴 한데(원태연 시인^^;이 소녀감성을 자극하던 것도 이 시기였죠?), 파란색 파스텔톤의 색감만큼은 고와요. [블루] 이후 10여년의 시간이 흘렀는데, 그래도 얼굴 그리는 선은 여전한 것 같네요.
이은혜작가의 만화는 그 뭔가 중2병스러운 허세가 특징이라면 특징이라서...그런것때문에 좋아했던 사람들도 많았을거예요. 음.... 그런데 정말 오랜만이기는하네요. 이분만화를 별로 좋아한것 아니지만 그래도 간혹 잡지에 연재하던 단편만화들은 재밌게 읽기도해서 뭐하고 사시나 은근 궁금하기도 했거든요. 옛날 작가분들이 하나둘다시 나오시는걸보니 반갑기도하고 좋네요. 바램이지만 김대원작가도 이렇게 다시나와서 답신이나 소녀행같은 만화 연재했으면 좋겠어요. 그냥 사라지기에는 너무 아까운작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