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는 사람들이 겸손해야 하는 이유.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빈 방문을 닫은 채로
아직도 남아 있는 너의 향기
내 텅빈 방 안에 가득한데
이렇게 홀로 누워 천정을 보니
눈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
잊으려 돌아 누운 내 눈가에
말없이 흐르는 이슬방울들
지나간 시간은 추억속에 묻히면 그만인 것을
나는 왜 이렇게 긴긴 밤을 또 잊지 못해 새울까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 보다 커진 내 방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 저마다 아름답지만
내 맘속에 빛나는 별 하나 오직 너만 있을 뿐이야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 보다 커진 내 방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
이별을 경험한 지 햇수로 5년 째고
다시 좋은 사람을 만나 나이를 먹은 만큼 서로를 위하고 아끼는 성숙한 연애를 하고 있지만
어쩌다 광석이 형님의 이 노래를 들으면 이별 후 방안에서 홀로 삼켜야 했던 아픔에,
또 언젠가 찾아 올지도 모르는 그 순간의 아픔이 떠올라
가슴이 미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