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 보시는 분 있나요?

보신분은 같이 수다 떨고,


안 보신분은 대충 내용 읽고 끌리시면 한 번 보세요.



대충 내용은 대기업 후계자에 지덕체 다 갖춘 초 엘리트인 주인공이...


아라카와 다리 밑의 정체불명의 인간들과 얽히면서 사는데...


이 인간들이 다 독특해요.


자신을 캇파라고 우기는 비닐옷 입고 다니는 촌장.




자신이 별이라고 우기는 아마도 전직 뮤지션.




자신이 금성인이라고 우기는 여주인공.




자신이 수녀라고 우기는... 전직 용병 남성.




등등...


대충 마사루류의 4차원 개그 만화인데요.



작가가 여성이라 그런지... 약간 순정만화 같은 터치도 있고요.


마사루류 코미디인데... 약간 다른 느낌이에요.


아무래도 잘나가는 엘리트와 노숙자 스러운 괴짜들이 엮이다보니... 그런 쪽의 문제를 살짝씩 터치하는 것도 있고요.






p.s 영화,드라마, 음악 다 좋아하지만... 역시 제가 가장  사랑하는 매체는 만화에요.

앞으로도 종종 만화책 이야기 할게요. 아마도 제가 남성이라... 순정만화는 안 올릴거지만요.ㅎ



    • 저요!
      전 같은 작가의 세인트영맨을 더 좋아해요. 심지어 세인트영맨은 원서로 다 가지고 있어요….
    • 전 저 작가 만화는 이번이 처음 접한거라 세인트영맨은 못 봤어요.
      그것도 병맛개그류 만화인가요? 어쨌든 여자 작가지만... 제 취향에 맞아서 그것도 나중에 볼 거 같네요.
    • 네, 그건 정말 그래요. 스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얘기하자면, 잠깐 하계에 휴가차 내려온 예수님과 부처님의 얘기예요. 예수님은 거뭇거뭇한 수염에 긴 머리 포스로 여고생들에게 조니뎁 닮았다고 꺅꺅 환호를 듣고 좋아하고, 부처님은 화가 나면 머리 뒤편으로 광채가 나오면서 열반의 경지에 이르죠. 무교인 제게도 풉! 이럴 수가ㅋㅋㅋㅋㅋ뭐 이렇게 되는 만화에요.
      음. 쓰고 보니 이게 스포일 수도 있겠군요. ;-;
    • 야생동물/이 만화군요. 자주가는 블로그에서 리뷰 읽었던 만화네요.
      http://blog.daum.net/kori2sal/7087476
      근데 정발이 안된거 같아요. 저는 만화를 참 좋아하지만...일본어는 잼병이라...
      보통 제 또래에 일본만화,게임 좋아라했던 인간들은 거의다 일본어를 마스터하는데...
      전 공략본 보고 하던 스타일이라...ㅜㅜ
    • 네, 아직 정발이 안돼서 원서로 구입했거든요. 하하하. 처음에는 동인만화인 줄 알고, 으악. 일본 미쳤어. 이제 성인들로까지 이런 만화를 그리다니! 이랬는데 알고보니 정말 낄낄 대면서 읽을 수 있는 만화였어요.
      찾아보시면 몇몇 에피소드는 번역본으로 넷상에서 읽으실 수 있을 거에요. 예전에 봤던 기억이 나네요. :)
    • 으헝. 세인트영맨은 포풍눈물을 흘리며 읽었고(배 잡고 웃으며 보다보니까 눈물이 그렁그렁) 아리카와언더더브릿지는 특유의 병맛미에 피식거리다가 주욱- 빠져들어버렸네요. ;ㅁ;d
      아리카와 언더 더 브리지 커버 들춰보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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