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봉은사 사건 때문에 듀게기독교인은 괴롭습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이런때면 눈과 귀를 닫고 싶어요.

그럼에도 듀게는 떠날 수 없고.

그렇다고 기독교를 부정할 수도 없고. ㅡㅡ+

 

히힝. 시간아 흘러라

 

    • 딴지 댓글이 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제발 눈과 귀를 닫지 말아주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_-...
      이런 일 있을 때마나 '난 아니야' '일부'라며 눈과 귀를 닫는 거가 이젠 더 문제가 아닌가 싶을 정도거든요.
    •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1테살 5,16-18)
    • 그 동안 기독교가 대한민국 사회에서 패악을 저질러왔는가를 몸소 웅변하는 사례입니다. 이번에 정말 옷을 찢고 재를 뿌리며 회개하지 않는 이상 징벌외엔 없습니다. 이교도 악마라고 보기 이전에 이웃이라고 생각하는 따뜻한 시선이 필요하죠.
    • 혼자생각 // 다른분들에게도 그렇게 비춰질까 싶어 답변드려요. 회피성보다 조롱까지 받아들여야 한다는게 힘든거죠.
    • 어떤 자기가 속한 직업군이 욕 먹을 때,
      어떤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욕 먹을 때,
      어떤 자기가 좋아하는 스포츠스타가 욕 먹을 때,
      어떤 자기가 좋아하는 양말이 안 이쁘다고 욕 먹을 때,
      모두 비슷한 감정을 느껴요.

      이런 게시판에서 놀면은 뭔가 한가지씩은 괴로운 것들이 걸리죠.
      이런류의 게시판에서 놀면서 겪는 운명의 데스티니.
    • 혹여 이 게시글이 기독교 관련 안티 글타래가 될 조짐이 보이면 예고없이 지우겠습니다. 양해해주세요.
    • 자기가 속한 곳이 비난 받는다고 곧 자기가 비난당한다고 생각할 필요 있나요.
      전 남자에 군필에 루저에...등등 그렇다고 남자 비판, 군대 비판, 못난 남자 비판하고 조롱한다고
      해서 상처 받지 않는데요. 같이 꼴마초 남자들 비판하고, 군대 썩은곳, 악습 비판하고 뭐 그래요.

      한국 기독교라는게 예수님 말씀과 동떨어진지 꽤 되었고 동떨어진 교회들이 대형화, 세습화되면서 수많은
      신도들을 '악'으로 끌어들인게 사실이니까 정말 참 예수님 말씀에 가까워지고픈 신도라면 그런 기독교인들
      을 향해 쓴소리 함께 하심이? ㅎㅎ 그리고 글쓰신분이 예수님 가르침대로 살려고 노력 중인 분이라면 조롱하고
      비판할 이유도 없지요. 전 한국 땅에서 예수, 하느님 믿는다고 하는 대부분의 사람을 신뢰하지 않지만 몇몇
      분들은 그래도 한국 대형 교회들과 함께하지 않으려는게 보여서 그런 분들은 참 지지해요.

      아 정말 초대형 교회다니면서 목사 비리 저질렀다고 방송한 프로그램 방송국 찾아가서 난리치는 분들 보면 그야말로
      우상숭배..예수가 보면 혀를 찰 노릇. 혹은 한국 최고의 교회라는 여의도 모 교회 설립?? 몇십주년??이라고 잠실경기장인가?
      빌려서 목사 내외 카트에 싣고 돌려가며 박수 치는 꼴 보면 여기가 북한인가 싶고.. 또 그야말로 우상숭배.
    • 전 제가 나온 모교를 지금도 여전히 욕하고 있어요. 선후배들과 교수님 모두를 사랑하지만요.
    • 여기뿐이 아니라 여러 개신교인들이 괴롭지요. 차츰 나아지기를 바랄 뿐.
    • 저번에 올라온 봉은사 글에 침묵하는 다수의 기독교 신자분들이 더 괴로울 거라고 댓글 썼었는데,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거에요.
      주변 사람들에게 책임감 있는 종교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이면 자연히 해결될 문제인데 자꾸 미꾸라지들이 문제죠.
      토닥토닥.
    • 봉은사 사건에 동조하는 입장이 아니시라면 괴로울 이유가 전혀 없어요. 저는 기독교에 대한 비판에 기독교 신자들이 귀를 막고, 눈을 감아 버린다면 이제 더 이상의 희망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세계에 속한 사람이 변해야 그 세계가 변하는 것 아니겠어요?
    • 그냥 개념없는 교인들을 까세요. 개념없는 한국인은 한국인이라도 까잖아요.
    • 저도 기독교인이긴 합니다만, 이 정부 들어선 이후 교회 가는 것에 죄책감을 느낍니다.
      제가 이 사회의 3대 악을 꼽자면 분명 그 중에 하나는 그 단체의 몫이니까요.
    • 기독교인이시라면 이 사태에 대해서 죄책감을 가진다는 건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명백히 하나님은 한 나라의 법 체계보다 위에 있습니다. 이건 절대로 교인 입장에서 부정할수 없는 일입니다.

      떄문에 이 일은 '개념없는 일부' 의 추태가 아니라, 교리적으로 엄밀하게 말해서
      신실한 신자의 행동이 사회와 필연적인 마찰을 빚은 것입니다.

      고민해 봐야 할 사태죠. 뭐가 맞는것인가 하는 고민.
    • "명백히 하나님은 한 나라의 법 체계보다 위에 있습니다. 이건 절대로 교인 입장에서 부정할수 없는 일입니다."

      무서운 사람들이군요. 법을 어기는 일이라도 하나님 말씀이면은 해야 한다는거니까. 근데 그 하나님 말씀을 누가 전해주는겁니까. 아무도 보지도 듣지도 못한 그 하나님이라는 작자의 말이나 의중을.
    • "추태가 아니라 신실한 신자의 행동이었다." .......

      봉은사 난입 청년 대표가 "불교에 해를 미칠 의도는 아니었다"라고 봉은사에서 한 얘기와 왠지 같은 느낌으로 오네요.
    • 전 비기독교인이죠.

      기독교인의 입장에서 엄밀하게 따지면 저게 맞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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