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종현관련 강경발언 한마디..

 

   전부터 하고 싶은 말이긴 했는데 이번에 큰 사건?ㅋ 이 터지면서 정말 한마디 하고 싶더라고요. 저도 기사보고 놀랐는데요 왜 놀랐냐면. 다름이 아니라 무려 아이돌과

 그리고 그 나이대의 청춘스타라고 할수있는 여자연예인이 둘다 둘다 대놓고 사귄지 한달밖에 안됬는데 연애사실을 인정했다는게 좀 놀랐어요. 저도 에스임이 허걱...   

  이런생각이 들었구요. 사실 얼마전에 별 주목도 못받은 슈프림팀 이센스랑 티아라 소연의 (소연만 인정-_-) 경우에도 광수네 회사가 시크하게 인정했다는게 충격적이었

  는데 말입니다....

 

   아무튼 강경하게 한마디 하자면. 한국이 아직도 으으으 차아아암 후진부분이 있다면 바로 이 연예인의 연애에 관한 부분. 특히 아이돌에 관한 부분이 차아아암 후지다고

  생각해요. 꼭 그렇게 유사연애 식으로 좋아해야 하는건지.... 그럼 그아이들이 여자하나 안만나고 있을까요? 물론 짐작하는것과 이렇게 사실로 발표하는건 다르다고 하지

  만.....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참 병맛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물론 나이를 먹고도 30대를 넘어서도 아이돌을 좋아하고 팬질하는건 이상하게 생각되진 않아요. 그건 저연

  혀 이상하지 않고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데 도대체 왜....

 

  기왕이렇게 된거 몇달후에 신세경이 그냥 덜컥 임신해버리고 임신했다고 발표하고. 종현도 인정하고 하지만 아직 결혼은 결정하지 않았다 하면서 일단 아이를 낳고나서

  차근차근 생각해 보겠다...헐리우드 드립으로 사람들을 아주 기절시켜줬으면 합니다.......

 

  추가하자면 연애뿐만 아니라 한국은 연예인이든 아무튼 셀러브리티의 사생활에 대해서 너무 왈가왈부가 많은거 같아요. 아 물론 그게 셀러브리티의 숙명이기도 하고 미국

  만봐도 파파라치에 맨날 터지는 가십에..... 근데 받아들이는게 달라요. 한국 사람들은 마치 자기 주변사람의 일처럼 너무 깊숙하게 (감정적으로) 개입하고 반응하는거 같단

  말입니다. 이제야 조금 시대가 변해서 이렇게 아이돌이 대놓고 공개하는 시점까지 왔지만 언제나 한국에서 연예인 (특히 여자)이 연애사실 발표하는건 자기 목에 칼디미는

  거고 결혼하는날은 은퇴하는날이었던 시대가 그렇게 옛날은 아니었죠..... 그리고 타블로 학력사건 관련 병림픽도 그렇고요. 왓비컴즈같은 희대의 병신이 등장하는 것도 그

  렇고 왜이렇게 남일에 신경쓰고 열내는 걸까요.....

 

  좀 거창하게 말하자면 한국인은 좀. 자신의 오지랖의 사정거리를 본인이내 1미터로 축소하는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차암 괴상한 방식으로 상대적 박탈감이니

  열폭을 느끼는것도 좀 사라져야 될듯싶어요.

    • 아이돌 팬덤에선 연애를 하더라도 차라리 몰래 해주길 바라는 거죠.
    • 때로는 눈가리고 아웅하는게 더 좋은 팬질도 있겠지요.
    • 이상한건 서브컬쳐같은 아이돌문화가 주류라는게 참. 장사 대상은 저런 극렬팬 위주일테니까요. 일본 아니메나 특정 게임에 대해선 대놓고 비난하면서 이런 문화가 주류인 사회는 이상해요. 어느 쪽이나 주류의 위치에 서면 꼴이 웃깁니다.
    • 남자친구하고 놀러갈때 엄마한때 정말 사실대로 말해도 되냐는 글이 생각나네요.
    • 아. 10대들이나 그러는 줄 알았는데요.
      catgotmy/ 사실 저런 팬들이 돈되는 팬이겠죠. 연애를 하거나 말거나 흥 하는 사람들은 기껏 음원 한두곡도 살까 말까니.
    • 그런 의미에서 조권 가인 커플은 참 연구대상입니다...
    • 저는 이해합니다 나경은 결혼한다고 할 때 진짜 마음 아팠거든요 그렇다고 깽판 치는 게 옳다는 건 아니지만 다행히 전 신세경을 좋아하지 않아서 휴우~
    • 종현군이 신세경 진짜 좋아하는 건 아닌지 종현군은 감추고 싶지만 신세경은 또 그런 스탈이 아니라서 여자 뜻 따르는 것 같네요
    • 01410 / 그러게요! 저도 우결은 안보지만 이 상반된 심리가 참 궁금해요.
    • 기존의 개인 팬과 나중에 우결에서 생성된 팬이 다른 것 아닐까요?
    • 제 생각은 이래요.
      우결하기 전의 권가인은 둘 다 30정도의 인기였는데... 우결로 100정도의 인기도가 됐거든요.
      근데 이 70정도의 인기가 우결 커플 팬들이라는 거죠. 고로 둘이 커플 놀이 하는 것에 긍정적이죠.
      반면에 디시 2am갤 같은데 가보면 우결 빨리 끝나고 조권-가인 빨리 쫑나길 바라는 30의 팬이 있죠.

      농담아니라 투에이엠갤 사람들이랑 우결갤 권가인 팬들이랑 사이 별로 안 좋아요.
    • 아하 30의 팬이 있긴 있는거군요.
    • 열성팬 치고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몰래몰래 연애하는 거 모르는 사람 별로 없을 거에요. 요즘같은 세상에 조금만 관심 두고 인터넷 검색 하면 알 수 있는 게 사생 정보이고 같은 팬 친구들끼리 알음알음 퍼지는 게 얼마나 빠른데요.
      아마 샤이니 팬덤이 화를 내는 건 아이돌이 연애를 해서가 아니라, 그런 사진이 찍히고 회사에서 인정하게 만들었기 때문일 거에요. 뒤로야 사귀더라도 대놓고 티내지는 않고 팬들을 향해서는 없다고 말해주는 게 팬들을 향한 예의라고 생각하는 거죠.
      같은 연예인이라도 헐리웃 스타들과 한/일 아이돌은 포지셔닝이 달라요. 헐리웃 스타들과 다르게 이쪽은 직업윤리와 관련된 문제에요. 애인이 있건 없건 팬들 앞에서는 팬 녀러분이 제 여친(남친)이에요~ 해주는 것도 꿈과 환상을 파는 아이돌이라는 직업인으로서 감수해야 할 일 중에 하나라는 거죠. 그 부분을 배반당해서 화가 나는 거지 요즘 아이돌 팬들 그렇게 순진하지 않습니다.
    • 저쪽에서도 계속 쿨하게 나왔으면 괜찮은데, 몇년간 정교하게 유사연애와 집착을 부추겨놓고 이렇게 됐으니까 패닉인 거죠. 저는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그냥 좀 황당하다 말았지만 엉엉울었다는 팬들도 이해 되고 그래요.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셀러브리티 커플'을 하나의 대상으로 지지하고 좋아하기도 하죠. 이쪽도 심각해지는 경우 많고요. 종현-세경도 이런 대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 생길지도요.
    • 그런데 오늘 스포츠 서울 엄청 잘 팔리겠네요. 저도 하나 사야겠어요. 저렇게 이쁜 몰찍연애사진이라니.
    • rough/2ch인들도 동의하고 있습니다.ㅎ

      http://newkoman.mireene.com/tt/3470
    • @이선/ 우, 울기도 하는군요. 엉엉.. 태클은 절대 아니구요. 그 기분이.. 저는 이해불가라서 묻는건데, 골수팬덤의 팬들은 그 아이돌 가수를 자기 남자친구라고 여기는건가요 그럼?;
    • rough님 말씀에 공감해요. 어쨌거나 환상과 이미지를 파는 직업인으로서의 예의는 지켜야죠.(..)
    • 사실 샤이니 팬덤 쪽 글에서 '만약 우결 나가서' '우결 쪽 팬덤이 생기기라도 하면' 곤란하다는 이야기도 봤어요. 성질이 다른 팬덤인 거겠죠?

      그리고 아이돌 팬덤 측에서는 정말로 '연애는 나 모르게 해달라' 예요. 내가 수십 장 산 음반 내가 너한테 쿨한 팬이었으면 이렇게 돈을 쏟아 부었겠느냐, 내가 쏟은 돈으로 걔 뭐 사주고 뭐 해주고 했을 걸 생각하니....이럴 거면 환상 팔아먹는 아이돌 때려치고 아티스트 하지 그랬냐 라는 거. 스포츠 서울은 사진이 참 잘 나왔더라구요. 한 부 구입하셔도 좋을 듯. 모자도 마스크도 없이 너무 행복해보여서, 숨길 의지도 없어보이는 게 팬들에게 최소한의 예의도 없구나 욕먹는 여지를 주고 있는 게 문제긴 하지만.... 하아 orz

      콘칲// 유사연애감정도 있고 자식새끼처럼 우쭈쭈 하는 것도 있고 동생처럼 여기며 먹이는 것도 있고... 그렇다는데 대세가 어떤진 모르겠어요. 하지만 유사 연애감정이 적진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 콘칲/ 제가 운 게 아니니 남자친구로 여기는지 어떤지는 확실히 몰라요. 그냥 제가 이해하는 범위안에서 얘기하면, 내가 그 대상을 좋아하는 만큼 '나'는 아닐지라도 '내가 속한 팬이라는 집단'을 소중히 여기겠지 하는 기대는 있겠죠. 1대1 관계는 아니지만 신곡 나오면 적어도 일주일에 네 번은 음악방송에, 예능도 나오고, 아이돌 리얼리티도 있고, 조공가면 인증오고, 유타 보내면 답장 주고, 미투데이에 셀카 올라오고, 매일매일 스케줄 공개되고 하면 이건 뭐 애인인지 연예인인지 구별 안 가는 경지에 다다르기 쉽다고 봐요. 그런데 이게 아이돌쪽에서 먼저 이렇게 나오는거거든요. 제발좀 집착좀 해달라고.
    • 하하하 임신과 결혼고려의 헐리우드 드립
    • 제가 팬질 했을 때는 엄마마음팬 30 : 애인마음팬 70 정도였던 것 같은데.
      대체로 팬질을 오래할수록 '이쁜 내 자식 이제 슬슬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자리도 잡아야 하지 않겠니'
      뭐 요런 분위기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구요.
      요새 팬덤은 좀... 무서워요. 한 번 폭발하면 어떻게 폭발할지 모르겠어요.
      2PM 사태도 제 경험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어요. 심지어 간담회 분위기를 제대로 파악한 후엔 더더욱이요.
      10년 만에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세대 차이인가요, 사회 분위기가 변한 건가요.
    • 아이돌도 사람이잖아요. 그것도 젊고 예쁘고 잘생긴 청춘들의 연얘를 막을 수 없잖아요. 몰래 한다고 답답하게 맨날 차안이나 집안에서만 데이트를 할 수 만 없구. 팬들의 속상하겠지만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그사람의 행복을 빌어주어야겠지요.
    •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유사연애감정에서 팬덤이 뒤엎어진 게 정말 맞나? 는 의문도 드네요.
      신세경은 괜찮아, 하지만 김종현은 용서 못 해! 배신감이 들어! 라는 말을 많이 봤거든요. 유사연애라면 신세경부터 뒤집어놔야겠지만 (그런 쪽도 있지만) 그게 대세는 아닌 것 같고. 사실 사귀는 건 상관없어! 하지만 내 눈엔 띄지 말았어야지! 팬에게 예의를 갖추었어야지! 하면서 김종현에게 배신감을 느끼게 대세고. 거기다 다른 그룹 팬이지만 덩달아 기분나쁘다는 말도 있고. 생각해보니 아이돌에게 가진 기대에 대한 배신감이 아닐까 싶어요.
    • 김손/ 직설적으로 말하면 '그동안 나를 돈셔틀로 봤어!' 이거죠. 그러니까 돈을 셔틀해준 적이 없는 사람들은 느낄 수 없는 배신감.
    • @이선 / 제가 가는 카페에서도 '내가 너에게 그렇게 돈을 퍼부었건만 그 돈으로 여자친구 선물이나 사줬겠지! ㅠㅠㅠ' 하는 글들이..
    • Natural High/저도 유사한 느낌을 받습니다. 솔직히 내가 너한테 돈을 얼마나 쏟아부었는데 하는 글들 좀 무섭네요.
      아이돌을 인간이 아닌 상품취급하는 느낌을 받거든요. 상업논리가 그렇다해도 너무 비인간적이잖아요
    • '그동안 나를 돈셔틀로 봤어!' -_-;; 자본주의 사회는 여러분들이 돈셔틀이 돼야 돌아간다고 봅니다. (표현이 거친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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