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실화 기반 드라마 좋아하신다면 추천입니다. ‘톡식 타운’

언제 올라 온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신작이에요. 4회로 딱 끝나는 드라마로 회당 길이는 50분-한시간 정도입니다.

1995년 영국의 코비라는 지역이 배경입니다. 오래 된 철강 공장 부지를 재개발하는 과정에서 독성 물질이 그 도시 하천과 공기에 퍼지고 선천적 기형을 가진 아이들이 태어납니다. 피해 가족들을 모아 코비의회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하는 이야기에요.

짧고 완결이고 영드고 실화 기반이고, 제가 좋아하는 모든 것의 모듬이라 바로 봤어요. 재미있습니다. 이런 류의 드라마가 가지는 일종의 공식을 그대로 따라가요. 은폐된 진실, 피해자들과 그들을 돕는 사람들, 권력의 은폐, 위기, 법정에서 드러나는 진실이요. 그러한 것들이 믿을만한 배우들의 연기로 재미를 더합니다. 조디 휘태커야 뭐 원래 잘하는 거 이미 알고 있었지만, 트레이시 역의 에이미 루 우드가 참 좋네요.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에서 갈수록 정이 가던 에이미가 이렇게 잘 컸다니!!!

요것도 살짝 추천해봅니다.
    • 4부작 미니시리즈를 어쩜 이렇게 잘 찾아내시는지? ㅎㅎ 밑에 올리신 것보다 저도 이게 더 취향에 맞을 것 같네요. 출연진도 다 호감이고 추천 감사합니다.

      • 제가 좀 시리즈 헌터(?)라서요ㅋㅋㅋ 요건 운 좋게 찾아낸 것이에요(여러 카테고리를 하염없이 돌아다니다 보면 걸리곤 합니다ㅋㅋ)
    •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가 대표작인 영국 극작가 잭 쏜이 이 시리즈도 썼더군요.


      소년의 시간도 이 작가인데... 요즘 정말 잘나가는 것 같습니다.

      • 아 이게 또 그 분이 쓰신거군요. 소년의 시간 후폭풍이 있을거 같아 보는거 좀 미루고 있는데 이젠 봐야 할 시간인가 싶네요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렇다고하면 큰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가, 어린이들과 엄마 관계 이야기가 많이 나오겠군요. 윽. 전 그런 건 못 봅니다... 차라리 고어 무비를 보고 말지 그런 건 제가 견디지를 못해요. 이번엔 보석함은 개봉하지 않는 걸로. ㅠㅜ

      • 아니요. 오히려 적게 나옵니다. 이게 1995년에 시작해서 2009년에 마무리된 사건을 4회로 만든거라 그렇게 자세하게 다루지는 않아요(그래도 14년간 이어진 피해자 분들의 상처가 줄어들진 않겠죠)

        오히려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자막이 무서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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