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선 난이도 넥스트 레벨 (게임의 경우 - 이준석이 신경쓰인다...어떻게 할까)

이준석의 지지율이 6%이상 나오고 있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다음 대선이 변수입니다. 일단 선거전에 이재명후보가 피선거권이 박탈당하는 건 면했지만 안심하긴 이르죠. 5년이 순조롭게 흘러갈지 장담도 못하겠어요. 이게 어떤 추리극이나 어드벤처 게임이었다면 선택지는 다음과 같겠죠.


- 한국의 미래를 위해 이준석을 몰래 제거한다

- 더 나은 민주당 or 진보정당 후보를 만든다


이준석의 야먕력은 알아줘야 겠군요. 원체 사람이 밉상인 짓을 아무렇지 않게 뻔뻔하게 해도(광주가서 지지받았다고 감사인사한다던가), 정치적 위기를 겪어도 어떻게 살아남고 있었고 또 자기세를 어떻게든 불리고 있습니다.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것도, 이후 반목한다고 해서 유야무야 넘어가버렸고요. 아킬레스 건이었던 성추문도 어느새 타격력을 주지 못하고 있어요. 느낌상 차기 대선(22대)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이 될거 같습니다.


공교롭게도.. 민주당 내에서는 여전히 OB가 대세라서 신진정치인들이 설자리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참, 어렵습니다. 인생만이 아니라 세상에 산너머 산들이 있는 걸 짐작하는데 어디까지일지 감도 안잡히는..

    • 이준석 지지율보고 어이없긴 했는데 한편으론 거기가 한계이지않을까 합니다.

      지지자들은 그렇다치는데 이준석을 싫어하는 사람이 엄청 많거든요

      통계보면 아시겠지만 이번 대선 후보들 중에 비호감이 압도적으로 높아요

      아마 한 80퍼센트 정도였을겁니다.(다른 후보들은 높아봐야 한 50퍼센트였던 걸로)

      대부분은 인지도가 높으면 호감과 비호감이 따라서 올라가는데

      얘는 인지도가 높고 호감은 엄청 낮고 비호감은 엄청 높은 기형적인 모습이잖아요

      게다가 지지층이라고는 2030남성 중 일부 정도 밖에 없고요.

      6퍼센트나 나오는게 어이없고 불쾌하지만 한편으론 그게 한계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좀 신경 쓰이긴해요. 이준석의 정치란계 결국 극우적인 방식이라 혐오할 대상을 정해서 그에 동조하는 자를 자신의 지지자로 끌어오는 타입이라 공화국에 몹시 위험한 자이긴 하거든요)
    • 회사에서 부장님이  이번은 이재명, 다음은 조국 그리고 이준석?? 이라고 해서 마지막에 읭? 했습니다. 옆에 있던 30대 초반 직원도 다음엔 이준석이 했으면 좋겠다 이러는걸 보니 이준석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많은거같아요. 

    • 언론에서 미친듯이 띄워주고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계속 국민들에게 존재감을 상기시켜주고 있다는 점이 짜증납니다.

    • 딴얘긴데 요즘 민주당이 너무 폭주하는것 같아 아슬아슬합니다

    • 국힘당이 기존 지지자들조차도 감당하기 버거울 정도로 폭주해 버리니 '그래도 민주당을 찍을 순 없잖아!'라는 논리로 이준석에게 지지가 가더라구요. 평생 국힘 계열만 찍고 살아오신 제 매형께서도 이번엔 이준석을 찍으실 거라고... 근데 바꿔서 말하면 국힘당이 조금만 멀쩡해져도 이준석에게 쏠리는 지지는 확 줄어들게 될 거란 얘기고 그게 결국 이준석이 진짜 대통령급 정치인까지는 되지 못하게 될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만.




      뭐 두고 봐야 알겠죠. 지금 경선 돌아가는 꼴을 봐도 아무리 아무리 국힘이지만 이 지경까지 망가질 거라곤 상상을 못했으니까요. 미래는 알 수 없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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