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학생들 축하합니다. 그런데....


 동덕여대 사태 발생 6개월만에 학교측에서 학생들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고


 이 사태가 벌어지고 나서

 사태의 원인도 황당했지만 (대학측에서 학생들 의사도 묻지 않고 남녀공학을 추진함)

 그 분규의 과정에서 학생들의 집단행동중 래커칠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학교가 학생들을 경찰에 고소 했다는 사실은 정말 황당했습니다.


 1980년대말과 90년대 초 사이 수 많은 학내민주화, 학생복지 등을 이슈로한 학교측과의 투쟁이 있었고 나 역시 직접 참여도 했었지만

 학교가 학생들을 경찰에 고소하는걸 적어도 서울지역에서 본 기억이 없거든요.


 라떼는 래커칠이 뭐야 그 보다 더한 집단행동 물리적 파손행위가 발생했어도 대학 총장님들 아무리 권위 쩔어도  사제지간은 칼로 물베기지 하는 정서가 있었는데

 그래서 총학집행부랑 학교총무과랑 멱살잡고 싸우다 먹걸리도 한잔 하고 뭐 그런 시절을 살아서 그런지

 정말 황당한 일이었는데요


 오늘 그보다 더 황당한 인터넷 커뮤니티 분위기는


 클리앙이나 딴지같은 민주당 지지성향의 개저씨 커뮤니티에서 학생들 버릇 나빠진다고 개탄을 하고

 이 사태 해결에 민주당 소속의원들이 중재를 주도했다고 펨코가 거짓뉴스를 퍼트린다고 난리치는 꼴깝을 떨어요.


 정작 동덕여대 학생들 그리고 그들과 연대했던 시민들은 국회 교육위원회를 칭찬하고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잘했다고 칭찬하는데

 저 민주 개저씨들은 젊은 남성들이 상처입는게 걱정이 되고

 젊은 여성들 버릇이 나빠지는거에 화가 나는거 같아요.


 뭔가 세상이 좀 나아지고 있는게 맞긴 맞는건가?  저런 꼬라지들을 볼때마다 뭔가 회의가 듭니다.

 

 

    • 이재명 대통령(진)이 되더라도 차별금지법은 요원하다는게 예상되죠. 강성지지층이 지금도 저지랄 떠는데 ㅉㅉ

      • 난 댁처럼 댓글 삭튀하는 인간하고는 말 섞고 싶지 않아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9037 바이든 전 대통령 전립선암 판정 4 440 05-19
129036 [티빙바낭] 알쏭달쏭 좋다가 말다가... '폴링' 잡담입니다 10 333 05-19
129035 미임파 파이널 레코닝 바낭 2 317 05-18
129034 미임파이널 후기 - 첩보영화라기보다는 액션영화 1 298 05-18
129033 마성의 목소리 2 233 05-18
129032 서브스턴스, 어웨이 12 480 05-18
129031 [넷플릭스바낭] 저도 '러브 데스 + 로봇' 시즌 4 잡담입니다 11 503 05-17
129030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을 보고 4 506 05-17
129029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2 431 05-17
129028 셀린송 머티리얼리스트 비공식자막 2차예고편, 요즘 들은 걸그룹음악 2 325 05-16
129027 김건희 소재 영화 '신명' 제작비, 촬영기간 8 782 05-16
129026 [넷플] ‘러브, 데스 + 로봇 시즌4’ 4 387 05-16
129025 Joe Don Baker 1936 - 2025 R.I.P. 3 182 05-16
129024 [왓챠바낭] 다시 보니 참 수다스런(?) 영화였군요. '포제션' 잡담입니다 15 437 05-16
열람 동덕여대 학생들 축하합니다. 그런데.... 2 597 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