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옆 아기 고양이 사진들

아까 올렸던 글...


http://djuna.cine21.com/xe/?mid=board&page=2&document_srl=21234


그 아기 고양이들을 몰카했습니다.  게시판 개편도 되었으니 블로그에 있는 사진 긁어올께요. 사진찍을때 절대로 고양이들 스트레스 안받게 했습니다. (오히려 즐기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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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아내가 부엌 옆 창문을 열다가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자그맣한 고양이가 한 마리도 아닌 네 마리나 있는 것. 동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아내도 첨에 놀라다가 멍하니 바라보는데.... 아마도 엄마 고양이가 부엌옆 약간의 깊숙한 터를 아기들 기르는 공간으로 삼은 듯 합니다.

아직도 아장아장 걷는게 너무나 귀여운 고양이들. 하지만 애묘가인 친구 왈 절대로 만지거나 기타 접촉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주지 말라고 하더군요.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자연에서 커가는 고양이들은 그대로 내버려 둘때가 제일 좋다고 권하고요. 그래서 먹이도 주지 않고 가끔 옹알이 같은 야옹 소리 날때마다 옆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첨엔 창문만 열어도 후다닥 도망가던 애들이 이젠 슬슬 다가옵니다. 그래서 오늘은 최대한 조심스레 몰카를 찍어 봤습니다. 절대로 촬영하면서 아기들한테 스트레스 주지 않았음을 맹세합니다.

잎사귀 뒤에서 제일 까만 아이가 나옵니다.

정찰이라도 하고 온 듯이 되돌아 가더니....

요 놈. 눈이 독특한 아이가 먼저 나옵니다.

제일 인상적인 얼굴을 가진 놈

두번째로 제일 귀여운 뽀얀 아이가 나옵니다.

제일 귀엽기도 하지만 겁도 없어요.

으악 저 뒷다리...

뭔가 제일 장남 혹은 장녀같은 포스를 풍기는 검은 아이.


어두워지면 엄마와 같이 사라졌다가 아침이 되면 다시 옵니다. 양지가 바르면서도 나무 그늘이 있어서 시원하거든요. 이제 장마철이 되면 어디로 가겠죠. 사실 가을-겨울-봄 오는 동안 밤마다 죽어라 울어대는 소리, 그리고 여기저기다 실례한 것 때문에 적잖이 스트레스였는데... 아무튼 지금은 틈날때 마다 이 아이들 보는 재미로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건강하게 잘 살아라.... 너무 민폐끼치지 말고.

    • 눈이 이상한 아이는 약간 눈병 기미가 있는 것 같네요. 더운 계절에 태어났으니 건강하게 잘 자랄 거예요.
    • 아...이렇게 귀여운데...저는 고양이 우다다다 저한테 달려올때는 제가 경기하겠더라구요 ㅠㅠ
    • 아기고양이 특유의 배 통통한 것 좀 보세요 아아. 우유 먹으면 바로 통통해지는 저 배 정말 귀엽습니다. 저 때는 배에 털도 거의 없고 만져보면 살갗이 얇디얇아요. 아아. ㅜㅜ
    • 첫번째 고양이 빼꼼 바라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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