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음식도 계곡에서 먹으면 맛있는 이유??

 

전 집에선 라면을 잘 안 먹습니다. 정말 먹을 거 없고 시간도 없고 배고프지 않는 한........

 

그런데 여름에 다같이 계곡에 놀러가서 먹는 라면은 너무나 맛있게 느껴집니다.

 

 

수박은 집에서도 잘 먹지만 계곡물이라는 천연 냉장고에 담갔다 꺼낸 수박은 더 맛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다같이 스팸(or카레)이랑 김치에 먹는 맨밥도 그렇습니다.

 

 

왜 계곡에서는 대부분의 음식들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걸까요?? 물놀이 하고 나면 배고파서??

 

아니면....계곡물로 음식을 하면 맛이 더 잘 살아나서??

    • 물놀이 하고 나면 배고프고 웃고 놀다보면 기분도 좋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왁자지껄 먹으니까 좋고 공기도 맑고 트인 자연이니 또 좋고 등등등 당연히 더 맛있는 거 아닌가요 아 놀러가고 싶다 계곡 옆 나무그늘 아래에서 수박 먹고 늘어지게 낮잠 한판 때렸으면
    • 계곡 말고 야외에서 먹는건 다 맛나더군요.
    • "계곡에서"를 "계속해서"로 읽고 '응?'하고 들어왔군요. 눈이 침침..
    • 자연이 조미료, 시장이 반찬이죠.
    • 밖에서 먹으면 다 맛있지 않나요. 대여섯살때 고모네 모내기 따라갔었는데 찻길 옆에 있는 논이었는데도 새참이 왜 그렇게 맛있던 지요.
    • 같은 이유로 회식에선 뭘 먹어도 맛이 없죠^^;
    • 복숭아발톱/그러게요. 소풍갔을 때의 김밥이 더 맛있죠. 전 그 중에서도 계곡 갈 때 먹는게 특히 맛있었어요. 새참이라....모내기 안 힘드셨어요??
    • 난데없이낙타를/222222222222
    • 여섯살짜리 아이가 무슨 모내기를 했겠어요. 그냥 어른들 쫓아간 거지요. 지금까지 모내기해 본 적은 없어요. 많이 힘들어 보여요.
    • 어디든 놀러가서 아침에 먹는 라면은 맛있지 않나요!!!
      단, 회사에서 워크샵가서 먹는거 제외.
    • 음이온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왠지 근거가 희박한것 같아요. 일단 움직이니까 배가 고파서 더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 라면의 경우는 조금씩 덜어 먹는 과정에서 전분이 건조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근데 그런 걸 떠나서 여러 사람이 어울려 격의 없이 나눠 먹으면 다 맛있죠.
    • 저도 '계속해서' 먹으면 맛 없던데...라고 생각을... ㅜㅜ
      몸을 많이 움직이고 나서 먹어서 아닐까요? 몸을 움직여서 적당히 피곤해지는 상태가 되는 것은 단순히 배고픈 것과는 다른 또 무언가가 있을 것 같아요. 글을 읽다보니 야외 나가고 싶어요~
    • 심리적인 요소도 있겠으나 용존산소가 풍부한 야외의 찬공기는 미각을 리프레쉬해준다고 합니다.
      반대로 더운날 꽉막힌 실내에선 맛이 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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