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은 길거리를 가다가 멋진 남자가 있더라도 남자친구가 있다면 별 감흥(?)을 못 느끼나요?

 

 일이 있어서 직장동료와 방금 퇴근하다 베스킨 라빈스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좀 샀습니다.

 그런데, 아르바이트 하는 아가씨(아마 학생인듯해요.) 가 너무 귀엽게 생겼더군요..

 

 남자친구로 보이는 친구가 아르바이트 하는 아가씨가 보이는 곳에 앉아서 물끄러미 계속 지켜보구 있구요.

 일하다가 간간히 남자친구랑 눈맞히기도 하던데.. ^^

 그 모습이 참 보기 좋기도 하구 부럽기도 하구 뭐 그렇더군요 &&

 

 순간 계속 내가 그 여자분을 바라보고 있었구나를 깨닫고 살짝 민망해지기도 했습니다.

 아마 그 남자분도 누군가 보고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겠죠.

 

 뜬금없지만,  남자들은 정말 길거리나, 아니면 우연히라도 마주친 이성이 참 매력적일 경우에 눈을 떼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저부터라도...  와 예쁜데? 하며 두근거리며 계속 쳐다보게 되니까 말이죠.

 그러니 정말 자신의 여자친구가 매력적일 경우에는 같이 길거리를 다니더라도 얼마나 불안할까 싶기도 합니다.

 수없이 자신의 여자친구를 쳐다보는 남성들의 눈초리를 경계해야하니 말이죠 ^^

 

 그런데 여성분들은 길거리를 가다가 멋진 남자가 있더라도 남자친구가 있다면 별 감흥(?)을 못 느낀다면서요?

 정말 그런가요?  설마 사람인데... 남자는 계속 눈이 돌아가는 게 대부분일거라.. 감히 일반화 해봅니다.

 

 

 

    • 정말이 아니죠. 여자도 계속 열심히 감상하고 싶은 마음은 똑같으리라 봐요.
    • 길가다 예쁜 사람이 있으면 일단은 눈 돌아가는 게 인간 본능 아닌가요.
      게다가 예쁜 여자는 같은 여자라도 쳐다보기 마련인 걸요.
      그렇지만 순간적 본능으로 눈은 돌아가도 옆에 있는 내 애인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법이죠
      애인님 볼까봐 이런 덧글 다는 게 절대 아닙니다(...)
    • 저를 봐도, 제 친구를 봐도 멋있는 사람 있으면 눈 돌아갑니다. 멋진 남자뿐만 아니라 예쁜 여자를 봐도 눈 돌아가는데요.
      다만, 눈 앞에 남자친구가 있으면 안보려고 하는거죠. 일단 눈 앞에 사람에게 집중해야되지 않겠습니까.
    • 잠시 눈에 콩깍지가 끼면 감흥이 없을 수도 있지만 콩깍지는 오래 안 가요.
    • 엣, 저는 멋진 남정네가 있으면 확확 꽂히던데요. ㅎ 물론 남자친구는 눈치챌 수 없도록 아주 살짝 돌아봅니다.
    • 당연하죠. 훈남 발견하면 어쩐지 보게 됩니다. 계속 보게 됩니다. ㅋㅋ
      남자친구랑 같이 있을 때는 시크하게 스윽 보지만 속으로는 '어머어머어머 어머어머어머 어머어머'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에게는 '내가 길거리를 아무리 다녀봐도 너만한 남자가 없어. 지금 이 카페에서 니가 제일 잘생기고 멋있는것 같아.'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남자친구가 "저 남자 멋지지 않아?" 라고 물어보면 "응? 못봤는데? 누구? 에..뭐 그냥. 깔끔하네."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속으로는 어머어머어머 어머어머어머 어머어머 하고 있습니다)
    • 음..전 정말로 남친이 있으면 잘생긴 남자에게 흥미가 떨어지더군요. 눈이야 어딜 가겠습니까. 눈은 정상입니다. 잘생겼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두근거리거나 궁금하다거나 흥미가 생긴다거나 더 보게 된다거나 하지 않아요. 흥미가 안 생깁니다.

      배부르게 밥 잘 먹은 다음 다른 음식 보는 기분? 뭐 그렇습니다. 냄새가 나도 구미가 당기지 않는 상태인거죠.
      남자들은 이와 다르다고 들어서 조금 속상하긴 합디다. ㅋㅋ
    • JennyBeckman님/ Me t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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