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의 상품가치가 떨어진 것도 사실이고, 모 카페 회원들이 할일없이 남 까는 악플러인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2
스밀라님이 올리신 나름 진지한 칼럼이란 글에 쓰인 것도.. 논거들이 그닥 분명하지는 않군요. 다른 건 몰라도.. - 스탠포드와 하버드가 전통적인 경쟁 상대가 아니라서 그걸 말한 타블로는 스탠포드 출신이 아니다? : 뭐 위치적 입장때문에 스탠포드와 버클리가 엮이는 경우는 많지만 그렇다고 스탠포드와 MIT, 스탠포드와 하바드는 라이벌 관계가 아닌가요? 스탠포드는 한 때 서부의 하바드라고 불렸고, 농반 진반 하바드가 동부의 스탠포드라고 외쳤던 적도 있습니다. - 졸업장 seal : 오히려 저 뾰족뾰족한 나무모양 seal은 어디서 나온건지 궁금하군요. 배경이나 글자차이들이 있을진 몰라도 특수 경우를 제외하곤 나무는 대개의 경우 타블로의 졸업증명서에 있는 나무 모양이였습니다. http://www-leland.stanford.edu/group/identity/history_seal.html
제기한 의혹 일곱가지 중에 타블로 본명이랑 국적이 궁금한 건 도대체 학력 위조랑 무슨 관계가 있는 건지 모르겠고.. 3-5번은 정말 스탠포드 나왔나 안나왔나랑은 관계가 없는 이야기군요.
참 신기합니다. 한번 댓글을 달고 나니 저도 모르게 아주 적극적으로 쓰고 있네요.. -__-;;; 발 담근다는 것이 이래서 무서운 것이군요..
걍태공/ 여기 글 올리는 저와 강태공님은 바쁜 시간 짬 내어서 올리는 것이고, 그 카페 회원들은 그저 시간이 남아돌아 그런다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꼬마/ DC에 비해 나름 진지하게 쓴 글이란 뜻이었지, 타블로가 스탠퍼드 졸업생이 아니란 증거라고 링크 건 글은 아닙니다.(자칭 교육칼럼니스트란 분이 쓴 글;;) 그리고 이젠 스탠포드 졸업여부 보단 타블로가 얼마나 거짓말을 많이 했는지 더 궁금해 하는 것 같더군요.
스밀라 / 제가 뒷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6월 8일자로 NSC에서 수정된 자료를 보내주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http://www.mlbpark.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483288&cpage=1&s_work=search&select=stt&keyword=nsc http://www.mlbpark.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483324&cpage=1&s_work=search&select=stt&keyword=nsc 제가 뒷북이라면 이것보다 더 업데이트 된 반박 자료가 있나 보군요.
flower/ NSC란 곳에선 '다니엘 선웅 리' 란 사람이 2002년에 석사 취득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타블로는 01~02년에 강남에서 학원강사를 했다고 했습니다.(방송영상 찾아드려요?) Carb/ 아주 쉽고 간단한 방법이 있죠. 도올도 그 방법을 썼고, 카페 회원들도 그걸 요구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어차피 타블로가 고소했다고 주장하잖아요. 그럼 밝혀질 일입니다.(진짜 고소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꼬마// 자꾸 그렇게 무리한 가정을 하니까 점점 더 이상한겁니다. 난 저집에서 1년동안 살았어. 라는 말을 사람들이 저사람은 몇달은 집 비우고 몇달은 집에서 살고 그랬을 수도 있지 라는 가정을 하진 않습니다. 말그대로 그집에서 1년 살았다고 생각하는게 자연스러운 겁니다. 만약 타블로가 방학 때마다 와서 강사를 했다고 가정한다면 '방학때 한국에서 강사를 했다'가 더 자연스러운 표현이죠. 학원강사 1년간 했다는 말을 1년간했다고 알아듣는게 대체 뭐가 이상합니까? 그렇게 안듣고 숨은의도를 파악하는게 더 이상한데요.
근데 스탠포드가 방학때 고국으로 돌아가서 강사하고서도 학석사 3년6개월만에 마칠수 있을정도로 만만한가요? 아니면 타블로가 그렇게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있는건가?[....]
꼬마/ 꼬마님 주장이 틀렸다는 뜻은 아닙니다만, 아무래도 NSC 자료에 나온 '다니엘 선웅 리'가 당연하게 타블로라고 믿는 분들과 같은 맹점이라고 보여지네요. 다니엘 아만드 리, 다니엘 선웅리, 다니엘 아만드리, 이선웅, 타블로가 모두 같은 인물인지 부터 밝혀져야 가능한 결론 같습니다.
스밀라 / 결국 NSC에 나온 이름인 '다니엘 리 = 타블로'를 증명해야겠군요. 다만 이게 대체 어떤 자료로 증명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권을 공개하면 되는 것인지.. 저는 나머지 학원강사 경력 등에 대한 것은 잘 모릅니다. 다만 도플갱어가 아닌 이상 이 부분에서는 허언 또는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여지네요. 그럼 좋은 오후 시간 되시길 빕니다.
어차피 안믿는 자료지만 학교 신문인 Stanford daily와 동문회보인 Stanford magazine의 기사를 볼까요? 전자의 경우는 사진이 없었고, 후자는 사진도 있었죠. 하지만 두 신문 모두 '스탠포드의 학생이였으면서' '현재 한국에서 rapper'로 활약하고 있는 타블로에 대해서 썼습니다.
한 두페이지 전의 글에 제가 단 첫 댓글에도 썼지만, 후자의 '02, '02 MA로 시작하는 타블로의 소개는 02년에 학사와 석사를 딴 동문이란 뜻입니다. 타블로가 얼마나 뛰어난 사기꾼인지 모르겠는데 두 매체 다 속였다면 스탠포드 학-석사 3년 반에 한것보다 더 천재라고 불러주겠습니다.
아 제가 스탠포드는 고사하고 국내대학도 변변찮게 나와서 잘 모르겠는데 꼬마님 말씀이 사실이라면 스탠포드에서 방학때마다 국내로 돌아와 강사하면서 '수업만 들어서' 3년 6개월 만에 학석사 학위따는건 '어렵지 않다'는게 사실인가여?......... 그게 그럴수도 있다 - 는것과, 그거 별로 안어렵다 하고는 완전히 다른말이니 말입니다. 아 이건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겁니다. 만약 그게 별로 안어려운거라면 한 3년이나 2년 반 만에 주파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겠네요.
사건의 결론이 어떤 방식으로 나든 간에 말이에요. 타블로의 스탠포드 학력, 어릴 때부터 외국을 옮겨 다니며 얻었다는 많은 이름들이 그의 이름이라는 점, 방학 때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영어강사를 했었다는 점 등 수많은 자잘한 의혹들이 입증된다고 해도 타블로는 < 그저 군대도 안 가고 한국에서 돈 벌어 먹고있는 캐나다인 >이 될 가능성이 커요. 물론 기존에도 그런 이미지가 있었으니 이 일을 계기로 더 강화되는 것이 테고요. 타블로가 자신의 스탠포드 학력과 관련된 소소하고 자잘한 팩트들을 입증하는 것에 소극적인 이유는 (학력라는 커다란 팩트야 내버려두면 언론에서 입증해줄테니) 이런 자잘한 '외부인'(타국인) 이미지가 부각되는 걸 피하는 걸지도 모른다는 <상상>도 해보게 되요.
저는 이 일이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고 보지도 않고 일개 연예인 개인의 몰락 여부와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그냥 흥미롭게 사건을 바라보고 있어요(그래서 <상상>도 하구요). 다만, 네티즌들과 언론들이 좀 더 불을 활활 지펴서, 타블로 본인이 뜨거워서 안 나올 수 없을 정도가 됐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그때 밝히는 사소한 팩트들이 생각보다는 좀더 (대다수의 국민들이 생각하기에) 깔끔한 것들이었으면 좋겠구요. 이것은 타블로 개인에 대한 호불호 때문에 그랬으면 하는 것이 아니라('생각해보면 히트곡 하나 없이 학력만으로 뜬 에픽하이'라는 모신문사 데스크의 칼럼에 동의하지 않지만, 전 에픽하이 음악을 좋아하지도 않으니까요), 이 논란이 슬슬 타블로나 그의 친가를 지나, 타블로라는 남자를 선택하고(물론 서로가 서로를 선택했지만) 그와 결혼한 강혜정에게도 옮겨가고 있기 때문에 그게 보기 싫어서에요.
박버섯/ 뭐 본인 좋아서 한건데요;; 네티즌 수사대들이 '아 놔 바쁜데 귀찮게 일거리 좀 만들지마'라고 했나요; 대한민국 검찰도 아니고 의심스러운게 있으면 꼭 파보겠다는건 개인의지인데, 그걸 원인제공한 사람이 잘못이다 라고 하긴 좀 그렇죠. 이건 타블로가 학력위조를 했든 안했든 말이죠.
다들 졸업여부에 집착하시는 것 같은데 대립은 졸업장을 두고 일어나고 있지만 정작 타블로 욕하는 사람들의 논점은 졸업을 안했다가 아니라 '하지도 않은 일들을 TV에서 꾸며대는게 기분나쁘다' 인것 같던데요. 꼭 학력이 아니라도 앞뒤 안맞는 화려한 인생살이 같은 것 말이에요. 그 꾸며낸 이야기를 통해서 타블로가 이미지를 쌓고 이익을 본 것은 사실이고요.
하지도 않을 일을 했다고 오락 프로 나와서 구라떠는 사람이 타블로뿐일까요? 우리나라 오락 프로에서 상식적인 일상을 이야기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보여준다면 과연 신인이 이름을 날릴 수 있을까요? 타블로가 허언을 한 것은 사실이나, 이제 학위는 진짜라고 치고, 네 거짓말 좀 밝혀봐라.. 이건 너무 치졸하게 느껴집니다. 차라리 학위를 내버려두고 이거 다 거짓말이지?로 시작했으면 몰라도. 그리고 학위가 진짜로 밝혀지면, 학위가 가짜라고 미리 허언증 운운한 사람들은 뭡니까? 그들은 사과 한마디 없이 친구가 자살하면서 어쩌고 저쩌고, 교수가 나를 좋아했네 어쩌고저쩌고 가지고 거짓말 운운한다면 그건 시간이 많은 와중에도 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Nemo님// 저도 그게 뭔지 모르겠는데 어쨋든 구라 기관은 아닌가보군요. NSC라고 해서 National Security Council인줄 알았습니다. 졸업증명이든 성적표든 아무 상관 없지만.. 그것을 내놔도 위조라고 할거에요. 별로 믿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
댓글에 3년 반에 어떻게 학-석사를 다 따는게 가능한지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아서.. 다시 정확한 정보 기준으로 상세 계산을 해봅니다.
1. 스탠포드 Coterminal 프로그램의 요구 학점은 정확히 225학점입니다. (180학점이 학사용, 45학점이 석사용) 석사 논문은 필수 요구사항이 아닙니다.
2. 스탠포드 학부생에게 한 학기에 보통 기대되는 이수학점은 15학점이고, 최고로 등록할 수 있는 학점은 21학점입니다. (수업으로만은 20학점, activity가 포함된 경우 21학점.)
3. 타블로가 다닌 (혹은 다녔다고 주장하는) 기간은 정확히는 3년과 2학기입니다. TV에 나온 졸업장에 써있는 정보가 정확하다면 2002년 4월에 졸업했으니 winter quarter까지 다닌거고, 맨 마지막 학년의 spring quarter 하나만큼 일찍 졸업한거죠.
4. 타블로가 그 기간동안 여름학기를 하나도 수강 안했다 하더라도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총 11학기를 다녔구, 이 경우에도 매학기 20에서 21학점을 들었다면 coterminal로 학, 석사학위 동시 취득이 가능합니다.
여름학기를 모두 들었다면 14학기로 학기 수가 올라가고 그럼 한학기 16학점, 보통 학부생에게 기대되는 수준의 학기당 학점을 이수한 겁니다.
쉽지 않지만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사실이라면 다니는 내내 숙제에 시험에 쫓겨다녔겠지만 공부 진짜 열심히하려고 독하게 마음먹은 학생은 할 수 있는 일로 생각됩니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정말로 타블로가 다 거짓말..이라고 하면 참 체면깎이는 일이겠습니다만.. ^^
그래도 스탠포드에서 3년과 두 quarter 동안 학-석사 학위 다 받는 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