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타블로 학력 인증은 끝이 보이는 것일까요?

NSC에서 1996년은 1998년의 오기라고 했다는군요.

적어도 3년반(실제는 3년 9개월)에 학석사는 말도 안된다는 말은 말이 되는 것이었네요. 

저 인물이 타블로가 아니라고 할 수는 있어도 3년반에 학석사는 땄죠.


http://hyunmu.egloos.com/4410462


http://pds19.egloos.com/pds/201006/09/81/Daniel_Lee.pdf  



    • 이젠 모 카페회원들을 할일없이 남 까는 악플러로 치부하기엔 판이 너무 커졌죠.
      학력드립으로 마케팅한 것도 타블로 본인이고, 방송에서 말 잘못 해 앞뒤 연관관계가 꼬인것도 제탓이니 누굴 탓할까요.


      나름 진지한 칼럼
      http://blog.naver.com/bestmom8/107067763

      타블로 이야기의 시작과 현재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pikhigh&no=166613&page=1&search_pos=-164980&k_type=0100&keyword=%EC%A0%95%EB%A6%AC&bbs
    • 지금은 이미 뭐 스탠포드 나왔느냐 안나왔느냐 하는 문제를 벗어난 것 같습니다. 이 일로 말미암아 타블로가 방송에서 쳤던 수많은 구라들을 일목요연하게 사람들이 정리했고, 허블로[...]이미지를 만들고 있으니.... 상품가치가 떨어져도 이만저만이 아니죠.
    • 타블로의 상품가치가 떨어진 것도 사실이고, 모 카페 회원들이 할일없이 남 까는 악플러인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 타블로의 상품가치가 떨어진 것도 사실이고, 모 카페 회원들이 할일없이 남 까는 악플러인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2

      스밀라님이 올리신 나름 진지한 칼럼이란 글에 쓰인 것도.. 논거들이 그닥 분명하지는 않군요. 다른 건 몰라도..
      - 스탠포드와 하버드가 전통적인 경쟁 상대가 아니라서 그걸 말한 타블로는 스탠포드 출신이 아니다?
      : 뭐 위치적 입장때문에 스탠포드와 버클리가 엮이는 경우는 많지만 그렇다고 스탠포드와 MIT, 스탠포드와 하바드는 라이벌 관계가 아닌가요? 스탠포드는 한 때 서부의 하바드라고 불렸고, 농반 진반 하바드가 동부의 스탠포드라고 외쳤던 적도 있습니다.
      - 졸업장 seal
      : 오히려 저 뾰족뾰족한 나무모양 seal은 어디서 나온건지 궁금하군요. 배경이나 글자차이들이 있을진 몰라도 특수 경우를 제외하곤 나무는 대개의 경우 타블로의 졸업증명서에 있는 나무 모양이였습니다. http://www-leland.stanford.edu/group/identity/history_seal.html

      제기한 의혹 일곱가지 중에 타블로 본명이랑 국적이 궁금한 건 도대체 학력 위조랑 무슨 관계가 있는 건지 모르겠고.. 3-5번은 정말 스탠포드 나왔나 안나왔나랑은 관계가 없는 이야기군요.

      참 신기합니다. 한번 댓글을 달고 나니 저도 모르게 아주 적극적으로 쓰고 있네요.. -__-;;; 발 담근다는 것이 이래서 무서운 것이군요..
    • 걍태공/ 여기 글 올리는 저와 강태공님은 바쁜 시간 짬 내어서 올리는 것이고, 그 카페 회원들은 그저 시간이 남아돌아 그런다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꼬마/ DC에 비해 나름 진지하게 쓴 글이란 뜻이었지, 타블로가 스탠퍼드 졸업생이 아니란 증거라고 링크 건 글은 아닙니다.(자칭 교육칼럼니스트란 분이 쓴 글;;)
      그리고 이젠 스탠포드 졸업여부 보단 타블로가 얼마나 거짓말을 많이 했는지 더 궁금해 하는 것 같더군요.
    • 뭐.. 이제부터는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가 되는거죠.
    • 학력이 진짜라는 게 증명되었으니 이제 그 괴상한 카페 회원들이 스탠포드 졸업여부 보단 타블로가 얼마나 거짓말을 많이 했는지를 더 궁금해하는 거겠죠. 이 정도면 정말 공해네요.
    • 100% 완전무결하게 모든 것을 타블로가 증명해도 사람들은 미워할 구실을 찾겠죠.
    • 잠수광/ 동감입니다.
    • flower/ 본인이 공해라고 생각하는 건 자유지만, 제가 알기론 아직 학/석사 증명된 적 없는데, flower님은 어디서 보셨나요?
    • 스밀라/ 저는 NSC 자료 봤구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 잠수광/ 맞아요. 타블로가 황구라보다 더 많은 거짓말을 했다고 해도, 어떻게든 타블로를 두둔할 구실을 찾겠죠.
    • (제가 점점 시간이 남아도는 한심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네요..)

      자칭 교육컬럼니스트라는 사람이 쓴 글이라니... 허탈하기까지 하네요. 그냥 연애인 관련 루머가 궁금한 것 뿐인 것 같은데 교육이란 이름으로 자기 글을 강화시키려고 한 것도 상당 웃기군요.

      이제 타블로의 스탠포드 졸업여부가 덜 궁금해진 건 스탠포드를 졸업한게 사실인 것 같아서 그걸로 공격하기는 여의치 않을 것 같고.. 타블로의 허세나 거짓말로 공격하는게 더 승산있을 것 같으니 그렇게 움직이는 것 아닐까요?

      정말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나왔나 안나왔나가 궁금했던 사람들도 많았겠지만 적극적으로 공격했던 사람들은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나왔건 안나왔건여부가 그닥 중요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 스밀라님은 타블로의 학/석사를 어떻게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 스밀라 / 제가 뒷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6월 8일자로 NSC에서 수정된 자료를 보내주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http://www.mlbpark.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483288&cpage=1&s_work=search&select=stt&keyword=nsc
      http://www.mlbpark.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483324&cpage=1&s_work=search&select=stt&keyword=nsc
      제가 뒷북이라면 이것보다 더 업데이트 된 반박 자료가 있나 보군요.
    • 뭐랄까 이건..... 타블로에게 학위 증명하라고 하는 사람들은 항상 석사논문 번호 공개하라던가 스탠포드에서 공인된 졸업증명 보여달라고 일관적으로 얘기하는거같은데요.
    • 그림니르/ 졸업장도 위조되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졸업증명 보여준다고 믿을까요?
      논문 번호라는게 있는지도 잘 모르겠군요. 그리고 스탠포드에서는 석사논문 안써도 석사학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증빙자료가 나와도 이미 굳건하게 '타블로의 거짓'을 믿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돌릴 순 없을겁니다. Office of the registrar에 본인이 직접 가서 그 자리에서 증명서를 받는 걸 비디오로 찍어와도 비디오 조작했다고 할걸요.
    • flower/ NSC란 곳에선 '다니엘 선웅 리' 란 사람이 2002년에 석사 취득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타블로는 01~02년에 강남에서 학원강사를 했다고 했습니다.(방송영상 찾아드려요?)
      Carb/ 아주 쉽고 간단한 방법이 있죠. 도올도 그 방법을 썼고, 카페 회원들도 그걸 요구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어차피 타블로가 고소했다고 주장하잖아요. 그럼 밝혀질 일입니다.(진짜 고소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 그리고 이 증명은 타블로 '본인'이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강남에서 학원강사를 했다는 말을 정면으로 반박하고있습니다[....] 전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나왔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사람 말을 믿는것도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입만열면 구라여....
    • 꼬마// 죄송한데 타블로는 자기가 논문썼다고 했어요[....]
    • 새로운 썰 하나 낼게요. 타블로 도플갱어설이요. (호응은 없겠지만;;;;)
    • 논문은 안썼을 수도 있고 본인이 논문을 썼다고 인터뷰한 것은 그냥 졸업 시험용 아티클(우리말로 보통 논문이라고 번역하죠)일 수도 있잖아요. 그게 꼭 학위 논문(Dissertation)이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 그림니르/ 저도 처음엔, 타블로가 과장이 좀 심해 그렇지 스탠포드는 다녔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어디서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뻥인지 가늠조차 안되네요.
    • '석사학위를 받기 위해 제출해야 하는 논문'을 써야 해서 쓴 논문이

      학위논문이 아닐수도 있다는건가요?........
    • 그림니르님,

      논리를 조금 단순화 시키자면 이렇습니다.

      타블로가 석사 논문 썼다고 했는데 지금 석사논문이 없다는 것이 스탠포드에서 석사를 하지 않았다는 증명이 되지 않습니다.

      석사논문이 정말 없다면 타블로는 필요 수업만 채우고 석사학위 받은 건데 석사논문을 썼다고 거짓부렁을 한 거겠죠. 이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매우 싫어하는 타블로의 허세+거짓말이 하나 추가가 되는 거겠죠? 하지만 역시 졸업을 안했다는 증명은 아닙니다.

      강남에서 학원강사했다는 경력이 뭔지 모르겠는데.. 01-02년에 상주하면서 강사를 했다는건지, 여름방학동안 들어와서 한시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한건지 알 수가 없군요. 왜 너무 당연하게 01-02년에 상주하면서 학원 강사를 했을거라고 생각하는거죠?
    • '석사학위를 받기 위해 제출해야 하는 논문'은 그냥 석사 졸업시험용 아티클일 수 있죠. 우리나라에서도 졸업시험때 아티클이나 리뷰 페이퍼 쓰는 곳 있지 않나요???
    • 꼬마// 자꾸 그렇게 무리한 가정을 하니까 점점 더 이상한겁니다. 난 저집에서 1년동안 살았어. 라는 말을 사람들이 저사람은 몇달은 집 비우고 몇달은 집에서 살고 그랬을 수도 있지 라는 가정을 하진 않습니다. 말그대로 그집에서 1년 살았다고 생각하는게 자연스러운 겁니다. 만약 타블로가 방학 때마다 와서 강사를 했다고 가정한다면 '방학때 한국에서 강사를 했다'가 더 자연스러운 표현이죠. 학원강사 1년간 했다는 말을 1년간했다고 알아듣는게 대체 뭐가 이상합니까? 그렇게 안듣고 숨은의도를 파악하는게 더 이상한데요.

      근데 스탠포드가 방학때 고국으로 돌아가서 강사하고서도 학석사 3년6개월만에 마칠수 있을정도로 만만한가요? 아니면 타블로가 그렇게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있는건가?[....]
    • 꼬마/ 꼬마님 주장이 틀렸다는 뜻은 아닙니다만, 아무래도 NSC 자료에 나온 '다니엘 선웅 리'가 당연하게 타블로라고 믿는 분들과 같은 맹점이라고 보여지네요.
      다니엘 아만드 리, 다니엘 선웅리, 다니엘 아만드리, 이선웅, 타블로가 모두 같은 인물인지 부터 밝혀져야 가능한 결론 같습니다.
    • 스탠포드건 하버드건 여름학기는 둘로 나뉘겠죠. 메이세션(5월 3주코스)와 6-7월 코스요. 뭐가 되었든 7월말-8월은 방학이고 한국나와서 얼마든지 놀거나 학원에서 땜빵강사를 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물론 허풍떠는 거짓말일 가능성도 있구요.
    • 그리고 전 이 논란속에서도 타블로의 학력자체는 별로 의심하지 않았는데, 가면갈수록 의심이 듭니다[....]
    • 지금까지 나온 증거로 볼 때 스탠포드 나온 것은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학력 이외의 나머지 이야기가 거짓말이거나 허풍이나 과장이라고 보는 것이 맞겠죠.
    • 스밀라 / 결국 NSC에 나온 이름인 '다니엘 리 = 타블로'를 증명해야겠군요.
      다만 이게 대체 어떤 자료로 증명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권을 공개하면 되는 것인지..
      저는 나머지 학원강사 경력 등에 대한 것은 잘 모릅니다. 다만 도플갱어가 아닌 이상 이 부분에서는 허언 또는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여지네요.
      그럼 좋은 오후 시간 되시길 빕니다.
    • 그림니르// 저는 오히려 외국에서 학교 다니던 학생이 한국에서 영어강사했는데 1년을 온전히 와서 영어강사 했다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타블로가 '1년동안' 영어강사를 했다고 했나보죠?

      방학 때 들어오고 3년 반만에 학-석사하는거.. 가능한지 간단하게 계산해볼까요?

      스탠포드는 쿼터제입니다. 1년에 4쿼터가 있죠. 모든 해의 여름학기를 안들었다고 해도 3년 반동안 모두 11쿼터 (3쿼터 3년 + 최종년도 winter quarter 졸업이니 2쿼터)를 다녔습니다.

      이수학점이 얼마였는지 모르겠는데 180학점이라고 치면 한학기 16~17학점을 듣는거군요. 수업만 들어 졸업하는 거면 그닥 어렵지 않겠는데요? 어차피 full registration은 12학점 이상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도 웃기는 점은.. 사람들이 스탠포드 학-석사에 대해 얼마나 과도한 환상을 가지고 있으면 타블로가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쳤다고 생각하는 거냐는 겁니다. 타블로는 fact를 말한 거고 사람들은 거기에 자기의 환상을 투영했기 때문에 결국 이 사단이 난거겠지만요.
    • flower/'다니엘 선웅 리 = 다니엘 아만드 리 = 타블로'도 사실 거의 다 증명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요.

      http://blog.naver.com/edealogy?Redirect=Log&logNo=50087428256
    • (저 오늘 한가합니다.. 하하하하하.. ^^)

      다니엘 리와 타블로가 동일인물이냐 아니냐.. 흠.

      어차피 안믿는 자료지만 학교 신문인 Stanford daily와 동문회보인 Stanford magazine의 기사를 볼까요? 전자의 경우는 사진이 없었고, 후자는 사진도 있었죠. 하지만 두 신문 모두 '스탠포드의 학생이였으면서' '현재 한국에서 rapper'로 활약하고 있는 타블로에 대해서 썼습니다.

      한 두페이지 전의 글에 제가 단 첫 댓글에도 썼지만, 후자의 '02, '02 MA로 시작하는 타블로의 소개는 02년에 학사와 석사를 딴 동문이란 뜻입니다. 타블로가 얼마나 뛰어난 사기꾼인지 모르겠는데 두 매체 다 속였다면 스탠포드 학-석사 3년 반에 한것보다 더 천재라고 불러주겠습니다.
    • 타블로가 3년반 졸업을 했든 안했든 3년반 학석사 졸업이 매우 드물고 어려운 거라는 것 역시 fact입니다. 스탠포드 학-석사에 대한 환상이라뇨. 이 논의에 학벌주의가 깔려있는건 사실이지만 그렇게까지 해석할 필욘 없잖아요.
    • no way// 아. 그런 의미가 아니였습니다.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의도는 그게 인간이 못할만큼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 사실때문에 타블로가 초천재거나 아니면 아주 지독한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서요.
    • 아 제가 스탠포드는 고사하고 국내대학도 변변찮게 나와서 잘 모르겠는데 꼬마님 말씀이 사실이라면 스탠포드에서 방학때마다 국내로 돌아와 강사하면서 '수업만 들어서' 3년 6개월 만에 학석사 학위따는건 '어렵지 않다'는게 사실인가여?......... 그게 그럴수도 있다 - 는것과, 그거 별로 안어렵다 하고는 완전히 다른말이니 말입니다. 아 이건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겁니다. 만약 그게 별로 안어려운거라면 한 3년이나 2년 반 만에 주파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겠네요.
    • 스탠포드는 아니지만 미국 주립대에서 1년에 석사하는 사람도 몇 봤고 3년 안되서 학부마치는 경우도 본 적 있어요. 어려운 것이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정도가 맞겠죠.
    • 절대로, 듀게에서 타블로 학력위조설을 주장하고 계신 분들이 그렇다는게 아니므로 오해가 없길 바라고 쓰는건데..

      사건의 결론이 어떤 방식으로 나든 간에 말이에요. 타블로의 스탠포드 학력, 어릴 때부터 외국을 옮겨 다니며 얻었다는 많은 이름들이 그의 이름이라는 점, 방학 때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영어강사를 했었다는 점 등 수많은 자잘한 의혹들이 입증된다고 해도 타블로는 < 그저 군대도 안 가고 한국에서 돈 벌어 먹고있는 캐나다인 >이 될 가능성이 커요. 물론 기존에도 그런 이미지가 있었으니 이 일을 계기로 더 강화되는 것이 테고요. 타블로가 자신의 스탠포드 학력과 관련된 소소하고 자잘한 팩트들을 입증하는 것에 소극적인 이유는 (학력라는 커다란 팩트야 내버려두면 언론에서 입증해줄테니) 이런 자잘한 '외부인'(타국인) 이미지가 부각되는 걸 피하는 걸지도 모른다는 <상상>도 해보게 되요.

      저는 이 일이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고 보지도 않고 일개 연예인 개인의 몰락 여부와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그냥 흥미롭게 사건을 바라보고 있어요(그래서 <상상>도 하구요). 다만, 네티즌들과 언론들이 좀 더 불을 활활 지펴서, 타블로 본인이 뜨거워서 안 나올 수 없을 정도가 됐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그때 밝히는 사소한 팩트들이 생각보다는 좀더 (대다수의 국민들이 생각하기에) 깔끔한 것들이었으면 좋겠구요. 이것은 타블로 개인에 대한 호불호 때문에 그랬으면 하는 것이 아니라('생각해보면 히트곡 하나 없이 학력만으로 뜬 에픽하이'라는 모신문사 데스크의 칼럼에 동의하지 않지만, 전 에픽하이 음악을 좋아하지도 않으니까요), 이 논란이 슬슬 타블로나 그의 친가를 지나, 타블로라는 남자를 선택하고(물론 서로가 서로를 선택했지만) 그와 결혼한 강혜정에게도 옮겨가고 있기 때문에 그게 보기 싫어서에요.
    • 타블로의 가장 큰 죄는
      대한민국 네티즌들의 소중한 시간을 이렇게 낭비하게 만든 죄입니다.
    • 그림니르/ 어렵습니다. 하지만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쓰고 보니 위에 Carb님이 이미 쓰셨네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한국대학도 한학기에 18학점 이상 듣지 않나요? 보통 semester제이기 때문에 저 학점수가 어마어마해 보이지만 quarter제이기 때문에 저 학점 따는게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 Carb / 고맙습니다 :)
      박버섯 / 말씀에 공감하며 (.....) 일하러 가겠습니다.
    • 박버섯/ 뭐 본인 좋아서 한건데요;; 네티즌 수사대들이 '아 놔 바쁜데 귀찮게 일거리 좀 만들지마'라고 했나요; 대한민국 검찰도 아니고 의심스러운게 있으면 꼭 파보겠다는건 개인의지인데, 그걸 원인제공한 사람이 잘못이다 라고 하긴 좀 그렇죠. 이건 타블로가 학력위조를 했든 안했든 말이죠.
    • 꼬마/ 18학점이 최대학점인 학교도 많구요, 석사에서 한 학기에 18학점을 듣는다는건..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요즘 우리나라 대학에도 학석사연계과정 많이 있습니다. 물론 한국은 2학기제니까 3년반에 끝내기는 힘들겠죠. 보통 학칙에 5년으로 하더군요. 구글에서 쳐보니 한양대, 카이스트, 숙대, 아주대 순으로 줄줄줄 나오네요.

      그리고 학석사 연계과정은 학점이 좋은 학생에 한해서 한학기에 22-23학점까지 들을 수 있어요. 4학년부터는 석사과정 과목도 수강가능하구요.
    • no way/ 음. 조금 다르군요. 저희때는 21학점까지 허용했었는데요. 그리고 제 기억이 맞다면 스탠포드는 상한 수강학점 제한 없습니다.

      그리고 필요 학점 이수만 해서 받는 석사면 특별하게 다른 거 없습니다. 그냥 수업들으면 됩니다. 말이 안되는 건 아닙니다.
    • 스탠포드에서 180학점이라는 것은 180 unit으로 180 credit과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스탠포드에서 찾아보면 한 과목이 10 unit, 18 unit인 것도 있습니다.
    • 다들 졸업여부에 집착하시는 것 같은데 대립은 졸업장을 두고 일어나고 있지만 정작 타블로 욕하는 사람들의 논점은 졸업을 안했다가 아니라 '하지도 않은 일들을 TV에서 꾸며대는게 기분나쁘다' 인것 같던데요. 꼭 학력이 아니라도 앞뒤 안맞는 화려한 인생살이 같은 것 말이에요. 그 꾸며낸 이야기를 통해서 타블로가 이미지를 쌓고 이익을 본 것은 사실이고요.
    • 그런데 도대체 NSC (National Student Clearinghouse)라는 데는 뭐하는 뎁니까?
      저도 미국 대학교 물 꽤 오래 먹은 사람인데 처음 듣는 곳이로군요.
      웬만큼 믿을 만한 기관이라면 wikipedia 정도에는 나와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아무튼, 졸업 증명이야 딴거 필요없이 Certificate of Degree 한장 학교에다 떼 달라면 그만이고,
      성적표 (Transcript)에도 학위받은 날짜가 찍혀 있구요.
    • 하지도 않을 일을 했다고 오락 프로 나와서 구라떠는 사람이 타블로뿐일까요? 우리나라 오락 프로에서 상식적인 일상을 이야기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보여준다면 과연 신인이 이름을 날릴 수 있을까요? 타블로가 허언을 한 것은 사실이나, 이제 학위는 진짜라고 치고, 네 거짓말 좀 밝혀봐라.. 이건 너무 치졸하게 느껴집니다. 차라리 학위를 내버려두고 이거 다 거짓말이지?로 시작했으면 몰라도. 그리고 학위가 진짜로 밝혀지면, 학위가 가짜라고 미리 허언증 운운한 사람들은 뭡니까? 그들은 사과 한마디 없이 친구가 자살하면서 어쩌고 저쩌고, 교수가 나를 좋아했네 어쩌고저쩌고 가지고 거짓말 운운한다면 그건 시간이 많은 와중에도 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오늘 끝까지 한가하렵니다.. ^^ 하지만 이 댓글 이후 더 댓글 달 일도 없을 것 같은게.. 잘 몰랐는데 여기저기 보니 이미 많은 분들이 제가 말할 수 있는 객관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이미 다 말한 상태더군요.)

      바보마녀님// 저도 처음 시작은 타블로의 허세를 못마땅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결국 시간과 정열을 낭비하게 된건 졸업 사실여부에 집착하게 되었기 때문이죠.

      지금 갑자기 사람들이 '졸업은 중요한게 아니고 허세가 문제야'라고 한다면 어제까지는 졸업 사실 자체가 허구라는 쪽이 더 힘이 실렸다가 오늘 졸업 사실이 좀더 힘을 받았기 때문에 그렇게 이야기하는 겁니다.

      누차 이야기하지만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졸업했네 안했네가 중요한게 아니라 타블로가 꼴보기 싫었던거니까요.

      Nemo님// 저도 그게 뭔지 모르겠는데 어쨋든 구라 기관은 아닌가보군요. NSC라고 해서 National Security Council인줄 알았습니다.
      졸업증명이든 성적표든 아무 상관 없지만.. 그것을 내놔도 위조라고 할거에요. 별로 믿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

      댓글에 3년 반에 어떻게 학-석사를 다 따는게 가능한지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아서.. 다시 정확한 정보 기준으로 상세 계산을 해봅니다.

      1. 스탠포드 Coterminal 프로그램의 요구 학점은 정확히 225학점입니다. (180학점이 학사용, 45학점이 석사용) 석사 논문은 필수 요구사항이 아닙니다.

      2. 스탠포드 학부생에게 한 학기에 보통 기대되는 이수학점은 15학점이고, 최고로 등록할 수 있는 학점은 21학점입니다. (수업으로만은 20학점, activity가 포함된 경우 21학점.)

      3. 타블로가 다닌 (혹은 다녔다고 주장하는) 기간은 정확히는 3년과 2학기입니다. TV에 나온 졸업장에 써있는 정보가 정확하다면 2002년 4월에 졸업했으니 winter quarter까지 다닌거고, 맨 마지막 학년의 spring quarter 하나만큼 일찍 졸업한거죠.

      4. 타블로가 그 기간동안 여름학기를 하나도 수강 안했다 하더라도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총 11학기를 다녔구, 이 경우에도 매학기 20에서 21학점을 들었다면 coterminal로 학, 석사학위 동시 취득이 가능합니다.

      여름학기를 모두 들었다면 14학기로 학기 수가 올라가고 그럼 한학기 16학점, 보통 학부생에게 기대되는 수준의 학기당 학점을 이수한 겁니다.

      쉽지 않지만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사실이라면 다니는 내내 숙제에 시험에 쫓겨다녔겠지만 공부 진짜 열심히하려고 독하게 마음먹은 학생은 할 수 있는 일로 생각됩니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정말로 타블로가 다 거짓말..이라고 하면 참 체면깎이는 일이겠습니다만.. ^^

      그래도 스탠포드에서 3년과 두 quarter 동안 학-석사 학위 다 받는 건 가능합니다. ^^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27 행복이란 여름에 그늘에서 행복하다 하고 있기 9 3,168 06-09
426 [판매완료] 여성용 의류 1개, 화장품 2개 1 3,895 06-09
425 [듀나in] 휴대성 좋은 자전거..? 11 4,290 06-09
424 [기사링크 "이명박 XXX라더라" 與 의원 막말 파문 6 3,984 06-09
423 (질문) 이중에서 누가 가장 나쁜가요? 30 5,316 06-09
422 윤아를 사랑하는 구혜선 4 6,019 06-09
열람 결국 타블로 학력 인증은 끝이 보이는 것일까요? 52 10,256 06-09
420 [중앙링크퍼옴] 중국은 엄청난 거짓말쟁이를 동맹으로 뒀다 2 3,393 06-09
419 댓글 삭제/수정 버튼 7 3,428 06-09
418 말 장난 같은 재밌는 얘기 알려주세요 24 6,846 06-09
417 실화극장 - 어리버리한 미군이 신촌가서 문신한 이야기 6 6,900 06-09
416 연예인과 명문대 이야기 12 7,378 06-09
415 제목은 한줄로 하는게 간결하게 보이지 않을까요 3 2,888 06-09
414 수정냥이 맥심으로 갔군요. 20 7,458 06-09
413 힙합구조대 - 한국힙합 올스타 2 3,043 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