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작가 봤어요.

오오, 재밌었어요 오오!!

아, 감탄사는 신경쓰지 마세요. 그냥 넣은 것 뿐이니까.

개인적으론 그 동양인처럼 생긴 매번 샌드위치 만들어주는 아줌마가 더 기억에 남네요. 그러고 보니 이 영화에 나오는 음식의 절반이 샌드위치. 흠.

음악 괜찮았어요.

오는 길에 서점에 고스트 라이터가 진열되어 있는 걸 봤는데, 이미 더 로드를 산 뒤라 잔뜩 책만 사다놓고 방치해두는 사태를 피하기 위해 일단 보류했어요.

안 그래도 알라딘에 주문한 게 많은데.

    • 샌드위치가 어쩜 그렇게 맛없어 보이던지.
    • 저도 웬만해선 음식 나오는 장면들은 다 맛있게 보는 편인데, 이 영화에선 그냥 식량공급이라는 인상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 수상 회고록 대필하는건데 줄게 샌드위치밖에 없는건지.
    • 이완 맥그리거가 카페 주문하는데 샌드위치랑 크램 차우더가 있다니까 주저없이 크램 차우더 택하는 장면에서 픽 웃음이 나왔었어요.
    • 군만두 같은 거군요.
    • 낙엽쓸던 집사(?)아저씨도 기억에 남아요.
      긴장하면서 재미있게 봤어요.
    • 군만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모든 캐릭터들이 연기를 잘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던 연기는 호텔 여직원이 잠자다 나와서 대꾸하던 장면의 연기요.
      너무 리얼하지않았나요, 피곤이 뚝뚝떨어지던.
      샌드위치 아줌마는 이름이 웬지 순이같았어요. 순이라고 불러보고팠던 외모...
    • 이 영화가 너무 좋았는데...여태까지 본 폴란스키 영화중에서 가장 좋았어요.
      디븨디 나오면 살거랍니다. 틈날때마다 보고 싶어요...
    • dong/ 그 안경쓰고 삐삐머리한 십대 호텔여직원, 저도 인상깊어서 찾아봤는데 폴란스키 감독님 딸이랍니다 93년생이래요 :)
    • 딸이었군요.... 난이도있는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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