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는 캐스팅 섭외가 잘 가나봐요

이 분은 결혼 전 마지막 작품이었던 여인천하 외엔 딱히 특별히 떠오르는 작품은 없는데 결혼 후 활동을 오래 쉬었고 미혼 시절에도 그리 화려한 경력은 아니었다고 보는데 캐스팅 섭외는 그간 꾸준했던 것 같습니다. 아침드라마나 일일드라마도 아니고 10시대 미니시리즈에 캐스팅 건으로 곧잘 이름이 오르내리는거 보면 신기해요. 내조의 여왕도 캐스팅까지 갔다가 본인이 하차한 것이고 오늘도 나쁜 남자 캐스팅 건으로 말 실수해서 오연수 기분 바닥나게 만들고요. 정말 매너없는 발언이긴 했어요.  

    • '젊은 남자 김남길 vs 멋진 배우 (미중년이라고 쓰려했더니 나이가 너무 젊어서;) 김명민'이 나름 유머포인트였던 것 같긴한데.. 실수는 결국 실수. 오랜만에 방송해서 감을 많이 잃었나봅니다.
    • 저도 박주미가 경솔했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렇다고 고대로 발끈해서 트위터에 보란 듯이 쓴 오연수도 썩 맘에 드는 반응은 아니었어요. 이미 PD가 알아서 진화작업도 해줬겠다 굳이 자기가 첨언할 필요가 있었을지...
    • <여인천하>의 어색한 기생 역보다는 <허준>에서의 단아한 공빈 역이 매력적이었죠. 이상하게 이 배우가 조연으로 나온 드라마들-주로 SBS 드라마들-이 기억나네요. 정혜영이랑 자매로 나온 일요아침드라마 <까치네>가 제일 먼저 떠오르고 <해빙>에서도 이성용 좋아하는 조연으로 나왔었고... KBS 미니시리즈 <내 안의 천사>에선 정찬 파트너로 나왔었고, MBC 아침드라마 <느낌이 좋아>에서도 윤해영, 최강희랑 자매로 나왔었죠.

      그 발언에 대해서는 박주미뿐 아니라 (스케줄이 안 맞았든 본인이 고사했든 간에) 인기작들의 배역은 원래 내 꺼~ 라고 말하는 모든 배우들이 조심해야 할 거라고 봐요.
    • 그러게요. 작품에 대한 비교라거나 자기에게 먼저 왔다 뭐 그런 의도보단 단순히 김남길 vs 김명민으로 농담하려던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연수씨 반응은 좀 놀랐어요.
    • 인상이 별로 안 남는 얼굴이네요. 당최 누군지 기억이...ㅡ_-;
      대충 검색해보니 CF에서 많이 보던 사람이긴 한데.
    • 저는 이 분 예전부터 예뻐서 좋아했는데..실언을 하셨나봐요.
      예쁜만큼 안 뜨는거 같아서 안타까웠어요.
    • 단순히 물망에 올랐던 것만으로 자존심 상해하는건 웃기긴한데, 매스컴을 통해 고사했던 해당배우 본인 입으로 이야기가 되는 경우엔 '내가 버린 패였어'라는 식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이 자존심 상해할만하긴 한것 같아요. 좀더 그럴싸하게 포장해보자면, 고사했다는 배우와 캐스팅된 배우의 이미지가 다른 경우엔 '내 이미지와 관계없이 단순히 캐스팅 하기 쉬워서 날 했나?' 싶기도 할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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