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스브스의 독점질 논란을 보며....

 

 일단 자기돈 주고 독점권 따서 독점권 행사하는거야 당연하니 욕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본전을 뽑아야하는 입장의 기업에서 상업적으로 뽑아먹을 수 있는 최대치를 뽑아먹으려고 발버둥 치는것도 어찌보면 당연하구요.

 

 다만, 너무 치사-빤스하게 굴면 역효과가 날텐데요 말이죠. 월컵 중계만 하면서 먹고살수는 없을텐데 말이죠. 이것도 역시....머리가 있고 없고의 문제네요.

 

 그런거죠 머....

 

 

 제가 중국에서 살고 있는게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되네요.

 

 여긴 아마 CCTV 가 독점일텐데, 스브스 보기를 X 같이 보는 감정이 있는차라

 만일 한국에서 어쩔 수 없이 스브스를 통해 월드컵을 보고 있다면 속이 많이 쓰릴거 같습니다.

 

 중국 CCTV의 중계 좋아요. 자국팀이 출전안한 탓도 크지만 아주 차분하고 얌전하게 중계해주며 해설수준도 김병지 해설보다는 100배 정도 좋구요 -_-;

 (나중에 어둠의 경로로 통해 본 차범근해설과 거의 비슷한 내용이라 깜놀!!)

 

 축구팬으로써 그리고 국대빠돌이로써 4년만에 한번 오는 주접떨 기회를 놓일수 없는 처지에

 차분하니 별감정없는 CCTV 중계를 보며 중국친구들과 홀가분하게 즐기겠습니다.

 고국에 게신 스브스 싫어하는 축구팬분들게는  삼가....위로의 말씀을 전하고요.

 

 

 

    • 근데 "자기돈 주고 독점권 따서 독점권 행사" --> 대부분의 독점행위가 이런 식이지 않나요..
    • 같은 사투리도 김제동 사투리를 구수하고 정감 만점인데....베컴급의 목소리 탓도 큰거 같고....
      내용이나 화술이나 너무 수준미달이라 듣기 참 괴롭더라구요 -_-;
      본인도 자기 해설이 맘에 안든다니 오죽;;;
    • 진짜 보면서 '치사빤쓰' 이 생각 안한적이 없어요. 그래도 어떡해요. 봐야 될 건 봐야되는데. 그게 더 열받지요.
      얄미워 죽겠는데 한 대 패줄 수도 없는 친척동생 같은 느낌.
    • 요즈음의 큰 기업들이 하는 행태를 보면 '몰체면 할 수 없으면 크게 될 생각은 버려라!'라고 시범을 보이는 것 같아요.
    • 저는 김병지에게 해설을 제안한 사람이나 해설제안한다고 받아들인 김병지나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아니 표준말을 전 혀 못하는 사람한테 왜 해설을 시켰으며, 말도 제대로 못하는 김병지는 왜 받아들인겁니까?
    • 마씨와 케씨는 어차피 공영이고, 돈갖고 싸들기로 작정하면 민영을 당해낼 수 없다는 점이 심히 우려 되는 거죠.
      이건 지금까지 공영>민영 구도의 역전을 예고하거든요. 그 후 심하면 이탈리아 같은 막장이 될 수도 있고요.
    • GREY/ 왠지 소름이 돋는게 더위가 싹 가시네요.
    • 그리스인죠스바 / 제안한 사람 이해 못하는건 이해하겠는데 김병지가 받아들인걸 비난하는 님을 이해 못하겠네요.
    • 근데 표준어 못하는 사람은 해설해서는 안된다고 하면, 허구연은 당장 퇴출일텐데요...
      실제로는 '누헨진 베나구'에 열광하는 게 현실..

      병지햄도 안되는 표준어 억지로 쓰려고 하지 말고 편하게 말했으면 좋겠어요. 허구연이나 강호동이 그렇게 돌 많이 맞습디까?
    • 차라리 레벨9님 말씀대로 사투리로 시원시원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이건 뭐 한국어 6개월 배운 외국인을 앉혀논것도 아니고
    • 독점권 땄으니 말 말아라 논리는 그게 공공의 이익에 관련이 없을때 먹히는 논리입니다.

      근데 과연 이게 그런걸까요.

      독점권 제한은 자본주의 최전방에 선 선진국들이 가장 강하게 합니다.
    • 누헨진 베나구;;; 풉;
      김병지 해설은 사투리를 써서 문제가 아니라 안쓰려고 신경쓰며 해설 하느라 그게더 불편하게 들리는게 문제 같아요.
      차라리 흥분하며 사투리 막 터트리는 쪽이 나을텐데, 한국전이 아니니 흥분도 잘 안되려나요.
    • 그렇다면 월드컵 3사중계가 공공의 이익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그게 전제조건 아닌가요?
    • 전파는 독점의 대상이 아니죠 공기가 독점의 대상이 아닌 것과 같습니다 이런 인식이 당연하다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수돗물을 독점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요?
    • 아 soboo님 재외국민이였군요. 그나저나 중국말 참 잘 하시나 봅니다. 스포츠 중계면 말도 상당히 빠를텐데 그걸 내용까지 비교하면서 시청하신다니.
    • CCTV라면 국영방송이네요 다른 차원입니다
    • 전파와 중계권이 어떻게 같은 개념인지...
    • 월드컵은 FIFA라는 상업단체에서 만드는 하나의 컨텐츠에 불과한데 그게 공기나 수돗물에 비유될수가 없잖아요
    • 그님/ MS논쟁을 생각해 보시죠 예전에 미국에선 OS와 익스플로러같은 응용프로그램을 묶으면 독점법위반이라고 MS에게 어머어마한 불이익을 주어 결국에는 시정했죠 전파와 중계권도 그와 비슷합니다 그냥 돈주고 사오는 물건과는 다릅니다 아마도 그간의 낭비적인 3사공동중계로 인한 시청자로서의 염증으로 인식의 혼란이 생기신 듯한데 SBS가 피파와 독점계약을 하면 독점중계가 가능한 게 아니라 국내의 방송위원회의 허락이 있어야 합니다 - 물론 방송위원회는 외형상 이번에 책임을 피파에게로 전가시키며 이를 허락해 주었겠지만,... - 자세한 테크니컬한 지식이 있으신 분의 침묵의 카르텔을 깨는 고언바랍니다만,...
    • 가지볶음/ 설마요~ ㅋ; 해설이래봤자 중간 중간에 몇마디 하는 것이 전부이고 쉬는 시간이나 경기후 몇마디 해주는데 따라갈 만합니다. 대충 축구 설레발의 범주안에서 주고 받는 이야기들이니 더 잘 들어 오구요. 놓치는 부분은 옆에 있는 중국친구가 자상?하게 천천히 초딩용어로 잘 설명을 해주구요.
    • 자꾸 맞지 않는 예를 들고 계시니까 조금 답답합니다.. MS의 경우는 끼워팔기가 문제가되는건데 그건 이번일하고 사안이 맞질 않잖아요. 왜 자꾸 이상한 비유를 하셔서 논점을 흐리시는지 알수가 없네요.
    • 시청률이 80%에 육박합니다 하나의 컨텐츠 아닙니다 월드컵이 아바타나 CGV에 나오는 무슨무슨 미니시리즈와 같은 차원인가요? 올림픽보다 사실상 파급효과가 크다는 그 월드컵이? 그럼 이미 세계인의 축전이 아니죠 명분상으로도,... - 실제 피파가 이익단체인 건 맞지만,.. - 국가가 그럼 일개 상업단체에 놀아나는 건 당연하다?
    • 그님/ 전파에 중계권을 끼운 겁니다 같은 겁니다 전파는 OS, 중계권은 거부할 수 없는 독점을 목표로 한 응용프로그램 ,.. 아직 교과서나 신문에 안 나오는 비유일 뿐입니다
    • 뭐 월드컵을 공기나 수도에 비유하실 정도면 월드컵에 대한 관점 자체가 저랑 아예 다른거니까 얘기가 통할수가 없겠네요. 이만 하겠습니다.
    • 전혀 논점 흐린 게 아니죠,... 공중파의 특성을 일반인에게 홍보를 안해서 그런겁니다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방송관련단체는 FCC이지 폭스티비따위가 아니듯,.. 일반인은 FCC존재자체도 잘 모릅니다 모르게 항상 노력하니까요
      상업방송이 기본인 나라인데도 규제가 까다롭습니다
    • 쉬운 방법으로는 대중매체인 영화, 로버트 레드포드감독의 '퀴즈쇼'를 보시죠 - FCC의 존재가 그저 난 이렇게 생각하니까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죠,.. 언제 방송위원회가 뭐하는데인지 어디에서라도 제대로 홍보하는 걸 보신 적 있나요? 이번 SBS사건은 정권이 허락하니 가능한거지 피파에게 거액의 돈을 주고말고의 문제가 아니었죠

      노정권이었다면 불가능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한마디 드린다면 스포츠 중계의 독점중계권 문제는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SBS가 처음도 아닙니다.
      김대중 정권때 MBC가 메이저리그 중계권을 고가에 독점으로 따와서 문제가 생긴적이 있는데 그럼 그건 김대중정권이 MBC를 밀어줘서 그런건가요? 메이저리그와 FIFA월드컵은 다르다고 하시면 받아칠 힘도 없습니다그려.
    • 저도 쥐정권을 극도로 혐오하는 진보신당지지자이지만, 아무 사안에나 정권 음모론을 덧붙이는게 옳은건 아닌것 같습니다.
      방송위원회에서 SBS를 제지하지 못하는건 그냥 그럴만한 마음도 없고 딱히 제지할만한 법적 근거가 없어서 그런거지 너무 과대해석하는 우를 범하시지는 말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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