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을 어떻게 해결하세요?(내용무)

    • 좀 속물적이고 구닥다리지만 나보다 못한 사람을 떠올리죠..
      음.... 떠오르는 사람이 없어요. 그나마 떠오르는 몇은 '사람'이라 부르기도 뭐하고.
    • 전에 어떤 분이 열등감은 내가 저 사람보다 낫다는 생각에서 비롯된다고 하셨는데,
      당시는 읭? 했지만 맞는 것 같아요.
      상대방이 나보다 잘하는 것을 인정하면 편해집니다. 포기하면 편해요2
    • 열등감을 느끼는 대상보다 내가 훨씬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낸 다음 그것에 대해 공부(노력)해요.
      하지만 이건 위안일 뿐..
    • 지금 내 상황을 철저하게 인정하고 수용합니다. 내가 정한 (사실 비정상적으로 높은) 기대 혹은 타인이 달성한 높은 레벨에 내가 턱 없이 못 미친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지만 어쩔 수 없이 인지하고 받아들인다는 의미에서의 인정이 아니라, 지금 내 상태와 능력과 조건을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는 겁니다. 이게 진심으로 받아들여지면 아주 자연스럽게 '이런 저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사랑받을 가치가 있어..'하는 느낌이 옵니다.

      물론..말이 쉽지, 쉽지 않은 일이지요. 그래서 아직 젊고 난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는 젊은 시절에는 한동안 바둥대다가, 상황은 그대로고 열등감은 더 커지면 마음을 바꿔먹지 않으면 너무너무 괴로워서 죽기 일보직전이 되기 때문에 생각을 고쳐먹고 상황을 수용하게 되지요..이게 제대로 되면 인생 도 닦은 것 처럼 사람이 유해지는거고, 제대로 안되면 포기하거나 체념한 채 기가 죽어 남은 인생을 살거나..(물론 나이 먹어서도 수용이 안되는 사람들은 자식들에게 자신이 못 다 이룬 욕망이며 열등감을 물려주며 자식을 잡아먹지요. 대표적으로 학벌컴플렉스라던가..) 정 안되면 종교나 신에 귀의하지요. 신이 주신대로 사는 것이 인간의 도리려니..하면서.
    • 뻘리플이지만 전 그런게 왜 생기는지 이해할 수 없어요.
      장난으로 열등감 놀이를 해본적은 있고 다른 감정을 열등감이라고 착각한적은 있고, 누군가를 위로하기 위해 나도 열등감을 느낀다고 거짓말해본적까지도 있지만 진심으로 그런 감정을 느껴본적은 없네요.

      나보다 잘난 사람을 그런가보다 하고 인정하고 넘기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부러움 그 이상의 감정은 잘 생기지도 않던데. 부러움조차도 쉽게 생기지도 않고요.
    • 정신과에 가면 모든 고민을 다 열등감 때문이라고 합디다
      아니 이런것까지 열등감? 신기한 체험을 할수있죠 아무 생각도 안했는데 열등감이라니....
    • 진심으로 그런 감정을 느껴본적은 없네요. 222
      제가 뭐 잘난 건 없지만 남 부러운 줄은 잘 모르고 사는 사람이라 ㅋㅋㅋ

      하지만 뭐 요샌 의심만 해도 열등감이라고 하니...
    • 저 요새 이것때문에 미칠것 같아요 ㅎㅎ 인정하고 나니까 더 힘들다고 할까요.
    • 모두가 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즉 비교하는 것부터가 이상한 거라고 제자신을 세뇌해요.
      포기하는 거랑 비슷한걸까요? 암튼 맘은 편해요. 울 엄마는 저보고 득도했냐네요 ㅎㅎ
    • 그 열등감을 열심히 쫓아갑니다.
      열심히 쫓아가다가 뒤를 돌아보면 나도 어느새 그레벨. 우왕굿.
    • 저도 극복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극복 못했어요. 가끔 울컥하며 튀어나올 때가 있거든요.
      그래도 인간이니까 이런 감정도 있겠거니 하고 너무 매달리지 않기로 했어요. 언젠간 극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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