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말나온김에...

전 이동국 선수에 대해 좀 동정적인 맘이 기우는 편인데..(지나온길을보면)

 

안티가 의외로 많더라구요,,

네티즌 댓글을 보면

..왜일까요?

    • 성인축구무대로 와서 국대에서 결정적으로 좋은 장면을 보여준적이 전무해서가 아닐까 싶네요.
      2002년이 제일 찬스였는데 국대가 못되었구요. 근데 이동국 욕먹는건 황선홍이 90년대에 먹었던 욕에 비하면 조족지혈입니다.
      심지어 황선홍은 이동국보다 국대에서 활약이 더욱 좋았음에도 불구하구요.
      전 94 월드컵에서 대독일전에서 황선홍이 그림같은 슛을 넣고도 기뻐하기는 커녕 화내던 모습이 잊혀지질 않아요.
      얼마나 욕먹는데 한이 맺했으면..
    • 원래부터 안티가 많았어요. 골 못넣는 공격수의 숙명..
    • 까는데 이유가 있나요?
      동까들은 이동국이 골 넣으면 줏어먹었다고 까고, 못넣으면 공격수가 골도 못넣는다고 깝니다.
    • 득점왕 씩이나 했는데요...?
    • 그러니까 동까들이 문제죠.
      K리그에서 20골 이상을 넣고 득점왕 타이틀을 딴 것은 지금까지 딱 네 번 뿐입니다.
      그래도 안티들은 까죠. 생각해보면 이건 꼭 동까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안티 문화라는 것이 원래 그러잖아요.
    • 원래..우리 정서가 약한자에게 느끼는 측은지심이란게..있는데.
      이건 이제..옛말인가요.?
      반대로 박지성 (혹은 김연아)에게 보내는 절대적 지지를 보면..좀 씁쓸하더군요..

      어제 경기 어떤 베플이..
      야xx들아..그래도 캡틴 지성이는 까지마라....
      머..이런거더 라구요..;;;
    • 박지성도 까는 애들은 심하게 까요.
      벤치성이라는 별명도 그들이 만들어냈죠.
    • 협 / 박지성이 어떻게 까이는지 보시면 절대적 지지라고 못하십니다.
    • 이동국이 까이는건 전형적인 타입이 아니라서예요
      시야는 있으면서도 퍼스트터치가 좋지 않습니다
      개인기는 그닥인데 발리슛은 기가 막히게 잘 차죠
      큰 키과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음에도 장신 수비수들과 비비적 거리는 걸 꺼립니다
      드록국과 경기에서 골을 보시면 알겠지만
      수비수들과 경합하지 않고 뒤로 돌아가 있었죠 원톱으로서 그런 행동은 일반적인 플레이가 아니죠
      하지만 공격수는 골로 말합니다 골냄새를 맡는다는 거지요
      이동국은 경기대비 골수가 많은 편입니다
      이렇게 하면 잘 들어가더라 그런걸 경험적으로 터득한 거예요
      하지만 이런 선수는 축구를 볼 줄 아는 팬들 일수록 깝니다
      최정상급 선수들과 다르게 행동하거든요 결과적으로 유럽축구 중계를 통해 눈이 높아져서 그래요
      한국에게 이동국은 분명 좋은 선수인데 말이죠
      이정수가 그리스 상대로 넣은 골을 보면 앞으로 두번 뒤로 두번 스텝밟다가 수비시야에서 사라지고 골을 넣었죠
      1라운드 베스트11에 뽑혔어요
      일본이 카메룬 상대로 기록한 골은 상대수비가 걷어내지 못한 걸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 집어넣었구요
      하지만 둘다 골 넣을 확률은 비슷해요 축구는 실수의 스포츠이기 때문에
      선택의 문젭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72 제가 경험한 최악의 문자? 3 3,241 06-18
1071 내가 메시다 기자놈아! 10 6,071 06-18
1070 선제골 먹는 순간 끝난 경기였습니다 8 2,997 06-18
1069 아침부터 밥의 바낭... 1 1,774 06-18
1068 어제 들은 최고의 길거리 대화 8 4,957 06-18
1067 파트리샤 프티봉 2 2,285 06-18
1066 최악의 문자 베스트 20 8 4,100 06-18
1065 [듀9] A조 경우의 수 10 2,443 06-18
1064 아...이건 완벽해..완소음식..코타지 치즈.... 8 5,014 06-18
1063 여러분이 생각하는, 같은 시절을 보낸, 최고의 스포츠맨은 누구입니까? 35 2,976 06-18
1062 농구의 4쿼터, nba 파이널 7차전 마지막 경기 3 2,140 06-18
1061 SBS의 월드컵 석자평. 6 3,927 06-18
1060 오범석 좀 그만 깠음 좋겠어요 12 5,394 06-18
열람 이동국 말나온김에... 10 3,610 06-18
1058 축구보다 더 답답한 건 일요일이 시험.... 2,001 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