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맞선 듀게

더 나은 삶(?)을 위해 이사한 새 집에 전기와 상하수도 시설이 완비되기도 전에 몰려드는 비바람에 무너지는 담벼락을 다시 세우고, 날아가버린 지붕을 용감하고 고치고 있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왠지 듀게의 현재 모습이 그런 것 같아요. 아이러니한건 서버에 대한 부하를 가중시키고 있는 비바람이 바로 저를 포함한 유저들이라는 거지요.


쪽지 기능이 다시 날아가기 직전, 회원 한 분에게 쪽지를 하나 보냈었는데 아마도 보시기도 전에 닫혔을 것 같네요. 쪽지가 복구되면 그 내용이 여전히 남아있으려나요.

    • 아~ 정말 너무 느려요..컴만 켜면 들어오던 듀게인데..
    • 아예 들어가지지 않을 때도 여러번이고 겨우겨우 들어오면 글 몇 개 고작 읽고 나가네요. 댓글 달 수 있는 오늘은 정말 양호한 수준.
      게시물이 한페이지 남짓 올라오는 거 보면 듀게의 상황을 알 수 있죠. 이 태풍에도 맞서 글을 올리시는 분들은 위대하샤...^^
    • 그래도 아무도 신경질을 표현하지 않으시는군요 거의 반쯤은 완성된 인격들 입니다.
    • 글이 너무 재미있어요. 낯익은 듀게 닉(의 주인) 들이 일부는 덧문을 닫고 일부는 울타리를 다시 세우고 일부는 날아가는 장면이 보여요.
    • 날아가는 회원들 누가 그림 그리면 좋겠군요.
    • 물새는 집안 구석에서 쪼그리고 앉아있는 듀나님의 모습은 안 보이시나요? 사다리에 올라 담벼락을 지붕에 망치질하고 있는 사춘기 소년님은 구슬땀을 흘리고 있고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32 사람 무시하는 ATM, 기타 일요 비행 잡담 1 2,151 06-20
1131 '징후와 세기' 비평을 찾고 있어요. 2 2,637 06-20
1130 [바낭] 새집으로 이사왔는데 자꾸 옛날 집을 떠올려봤자겠지만.... 1 2,596 06-20
1129 아는체 하는 귀여운 고양이 2 3,690 06-20
1128 메리 루이즈 파커 - AFI Lifetime Achievement Award for Mike Nichols,… 1 2,769 06-20
1127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 나탈리 포트먼, 메리 루이즈 파커 등 7 3,140 06-20
1126 스쿠터 사고싶어요. 3 2,638 06-20
열람 태풍에 맞선 듀게 6 3,558 06-20
1124 이완 맥그리거와 제이슨 베이트먼 4 3,396 06-20
1123 bap님은 아니지만 무료공연 안내 , 6월 20일 일요일 2 2,047 06-20
1122 가난에 대한 열등감 9 6,874 06-20
1121 4년 후 다음 월드컵에서는 박지성이 홍명보의 위치에 서게 될까요. 2 3,365 06-20
1120 진보가 뭡니까? 7 2,632 06-20
1119 [듀나IN] 하루종일 죽치고 노트북달고 있어도 눈치안보이는 카페 어디없을까요?(홍대) 7 5,087 06-20
1118 심상정 징계안 부결, 인터뷰이가 된 인터뷰어 김혜리 기자. 3 5,357 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