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 포에버를 보고...

재밌어요.

 

전 개인적으로 슈렉 시리즈 중에 가장 재밌게 본 거 같아요.

 

3편이 워낙 부진한 탓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1편부터 쭉 이어져온 피오나의 성장이 참 인상깊은 거 같아요.

 

어차피 슈렉시리즈가 '왕자님을 기다리는 공주님'을 뒤엎는 설정임을 감안하면, 이번 시리즈의 전복이 가장 정치적으로 올바른거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슈렉과 피오나의 로맨스가 굉장히 강력합니다. 솔직히 전 눈물이 약간..ㅎ

 

이터널 선샤인이 떠오르기도 하구요. ㅋ

 

유머감각도 여전하고 액션도 괜찮은 거 같아요.

 

중간에 부채춤을 추는 오우거들도 나오는데요(한 컷),  한국인 전용덕씨가 레이아웃 팀장을 맡고 있어서 그렇다네요.

 

아무튼 슈렉의 팬이었지만 3편의 악몽으로 망설이시는 분들께, 조심스럽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약속대로 슈렉 포에버가 시리즈의 마지막이라면 슈렉은 좋은 기억으로 남을듯 하네요.

 

 

    • 전 3편보다 2편이 더 별로였어요 1편 바로 다음이라 기대가 컸는지
      정말 실망했지요 그래도 3편 정도가 되니 어느정도 볼만하더라고요
      그래서 4편도 나름 기대합니다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쉽군요 ^^
    • 글쎄요?
      저는 도대체 왜 만들었는지 모를 만큼 재미도 의미도 없었고,
      주변 분들도 한결같이 비난 일색이었습니다만...

      보고 나오던 길에 3편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3편은 줄거리를 기억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지만
      4편은 아예 기억이 날까봐 두렵다고들 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3D 화질(효과가 아니라)만큼은 3D 애니들 중에서
      최고라고 평가해주고 싶더군요.
      가장 밝고 자연스러운 3D 화질이었습니다.

      그런데 언론 시사회가 지난 주 목요일이었는데
      벌써 개봉을 했나보군요.
    • 세간의 평가가 어떻든 taijae님이 재밌게 보셨으면 그걸로 된거지요~ 저도 재밌게 보았답니다.
    • 슈렉1 정말 재밌게 봤는데 그 후로 평이 너무 안좋아서 맘이 아팠드랬지요
      뭐 마지막 시리즈라고 하니 봐줘야겠어요
    • hajin/아직 개봉 안했고, 지난주 목요일 언론시사에서 봤어요~ 어쩌면 3편때문에 너무 기대를 접고 봐서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 전 충분히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었어요 ^^
    • 목요일 언론시사회면 같이 보신 거네요 ^^

      원어 더빙 - 우리말 자막은 8관에서만 하고,
      나머지 두 관은 우리말 더빙이었는데,
      저는 자막으로 봐서 우리말 더빙이 어땠나 궁금하네요.

      일부러 자막판으로 보려고 8관 표를 받았는데,
      더빙한 개그맨이 인사한다고 15분도 넘게 기다리게 하더군요.
      더빙 목소리 나오지도 않는데 무대 인사는 무슨...
      (심지어 끝나고 기자 간담회도 한다더군요)

      인사는 더빙으로 상영하는 관에서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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