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보게 된 모르는 여자의 문자

 

 

 

출근길의 만원 전철...

우연히 옆에 있는 여자가 보내는 문자를 보게 되었어요.

아이폰이라 내용이 다 보이더군요.

먼저 남자가 보낸 문자...

 

전화해또요?

 

여자의 얼굴을 제대로 확인할 수 없었는데 조금 웃는 거 같더라구요.

 

초딩♡

 

이러고 답문을 보내네요?

곧장 남자의 문자가 도착하더군요.

 

으하하? 난 초딩대마왕이다.

 

참나...유치해서...

여자 나이를 보니까 그리 어려 보이지도 않던데...

여자는 또 바로 문자를 보내더군요.

 

ㅋㅋㅋ 좋아?

 

다음에 올 남자의 문자는 보기도 싫어서 그냥 등을 돌렸네요.

후, 출근길에서까지 염장을...

 

여자분 읽고 있던 책이 5가지 사랑의 뭐뭐...

그런 제목이던데...

아마도 사랑에 빠진 인간들인가 봐요.

부럽네 뭐.

 

근데 문자 보낸 남자야...

너 너무 유치한 거 아니니?

초딩대마왕이 뭐냐 초딩대마왕이...

넘 유치해서 여자 핸드폰 뺏어서 확 지워버리고 싶었네요.

 

 

 

    • 애초에 보신게 잘못 ㅠㅠ
    • 글 내용과 닉네임이 절묘 (...)
      언제나 그렇듯이 부러우면 지는 겁니다! -_-
    • 유치하기 보단 뭔가 부럽다는 느낌이.. 그래도 저럴때가 좋은거죠 ^^
    • 맘을 곱게 쓰셔야 예쁘신 여자친구분이 생기실텐데..
    • 유치하긴요. 귀엽기만 하구만요. 원래 사랑에 빠지면 그런겁니다. ㅋ
    • 모자지간이었을 거예요.
    • 으 젊은여자 핸드폰 화면을 계속 쳐다보고있는 아저씨가 상상되었어요.
      엿보지 마세용.
    • 주고받는 문자 4통을 보여서 보시고 여자 얼굴이 그리 어려보이지 않은데도 닭살 문자를 주고받으니 짜증 나셨나봐요.
    • 아 얼마전 전철에서의 기억이 ㅠㅠ
      어떤 여자가 술 마시고 약간 목소리가 꼬여서 하던 말..."오빠 전 누구꺼에요?"
      으엑;
    • 딴생각 / 흐흐, 짜증을 낸다는 건 웃기는 일이구요. 웃자고 한 얘깁니다. 전 그렇게 속 좁은 놈 아닙니다...

      discolite / 아, 그냥 보였다구요. 보이는 걸 어떡합니까. 잉, 아저씨 상상하지 마세요. ㅠㅠ
    • 백조 / 한 대 때려주시지 그랬어요.
    • 제가 애인과 하는 문자랑 비슷하네요. 혹시 절 보신 거 아니신가요? 오늘 아침 2호선!
    • 트릴리안 / 헉, 트릴리안님이었나요? 2호선 선릉에서 방배 쪽 지날 때였는데... 이쁘시던데... 이쁜 사랑하세요~♡
    • 차가운달 / 아 여자분이 포스가 있어보여서... 그래서 저 말이 더 돋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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