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발의 엑스레이를 보고 의사선생님이 맨 처음 한 말.

1

"이런 쪽으로 보험 드신거 있어요?"

"없는데요."

"하나 들어놓으세요. 이럴 때 좋잖아요."

님아... 그게 엑스레이를 본 의사가 맨 처음 환자한테 던질 말인가요?

그 다음 어느 부분이 실금이 갔고, 조금 더 갔으면 위험할 뻔했고(다 그렇지 뭐.),

빨리 와서 잘했다는 말을 한다음, 부은 부분을 만지며

"여기가 아픈가요?"

"네, 좀..."

"여기는 어때요?"

"아야, 많이 아파요."

"금이 가서 그런거예요."

(저기요, 멀쩡한 발도 그렇게 누르면 아플 것 같거든요.)

댓글 달아주신 여러분 거듭 감사해요.  

 

2

저는 빅사이즈 쇼핑몰을 이용하는데, 왜 빅사이즈 쇼핑몰의 피팅모델들은 대게가 55사이즈인거죠?

마르고 예쁘면 뭘 입어도 다 이쁘거든요? 정말 통통한 분을 모델로 쓴 곳은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요.

그러니까 상담란에 모델처럼 핏이 안난다던가, 입어보니 사진만큼 이뻐보이지 않는다던가 하는

불평이 있는 것 아니겠어요.

빅사이즈 쇼핑몰이면 빅사이즈 답게 최소한 66, 77의 모델을 기용하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 전 산에 갔다 헛딛여 나무 꺽어 지팡이 삼아 겨우 내려와서 치료도 안받았어요.
    • 1. 친척분 중 보험왕 계실지도요.
      2. 비슷한 울분으로 정장 풍 옷 파는 쇼핑몰에서 신장 175의 모델은 왜...정장풍 옷은 핏이 생명이잖아요.
      하다못해 165 모델을 써주세요ㅠㅠ
    • 심슨 가족의 닥터 히버트가 떠오르는 의사쌤군요.
    • 그래도 실비는 하나 들어놓으면 좋긴하더군요.
      친구도 갑작스레 발을 다쳐서 수술까지 갔는데 실비들어놓은걸로 수술비 나중에 받아내니 좋구만하는 생각이 절로 들대요.
    • 66이면 빅사이즈는 아니지 않나요? 최소한 77이상은 되어야.

      놀림감 될까봐 모델하려는 분들이 없는 탓 같기도 하네요.
    • 발금사(발등뼈금간사람들의모임)에 가입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거 정말 낫는 데 오래 걸리는군요!! 크헝~ 전 벌써 한달째인데도 아직 깁스를 못 풀고있어요.ㅠ
    • 가끔영화 / 그래도 낫더라구요. 제 발에 있어선 안될 뼈가 있는데 옛날에 부러진 뼈라고 지금은 아무 영향도 못끼친대요. 언제 그런게 부러졌는지도 모르겠어요.
      크림 / 1. 없어요. ^^ 2. 그러게 말이예요. 보통 사람들을 생각해 달라구요.
      Feline / 닥터 히버트가 좀 더 좋아보이는 데요.
      H / 이럴 줄 알았나요. ㅜ.ㅜ
      camus / 그렇죠? 77, 88 모델분들이 있어야 해요.
      비늘 / 발등뼈금간사람들의 모임은 정모를 대체 언제 하나요? ㅜ.ㅜ
    • 실비 보험 하나 들어놓으면 맘이 좀 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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