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졸음이 몰아칠 때

 

점심으로 서더리탕을 시켰는데 내용물을 보곤 (근데 서더리탕을 도대체 왜 먹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난 그냥 대구탕 시켜주지-_-;) 사장님께 '왜 절 낚으신거죠?' 라고 따지다가

(사장님이 서더리탕 먹으라고 옆구리를 찌르길래 시켰더니 이런 결과가..ㅠ) 뭐 국물은 시원하고 맛있길래 대충 먹었네요;;

 

하여간 밥먹고 나니 요즘 내내 피곤해서 그런가 폭풍졸음이 쏟아지네요; 다행히 윗분들은 다 나가시고, 차장님만 있는데 차장님은 존다고 뭐라고할 사람도 아니고;

 

그래서 졸아볼까; 생각했는데 그건 또 아닌거 같고;;;

 

 

 

밑에 고인돌님 글보고 급부러워져서 '아 나도 진짜 최소한의 복장만 하고 찬물로 좍좍 샤워하고 선풍기 틀어논 뒤에 한숨 길게~ 자고 싶네요;

 

월드컵 그리스 전을 시작으로 해서 우리나라 경기하는 날엔 밤을 꼴딱 샌다던가. 새벽까지 술마시며 축구본다던가 아님 꼭 퇴근 30분 전에 자료를 넘겨주는

 

개념충만하신 '갑'事 덕분에 저녁은 늘 회사에서 (..아 눈물이..ㅠ)  먹고 그런 덕분에 평균수면시간이 3시간정도네요.

 

지금 입 안도 죄 헐고, 몸은 붓고; 눈은 뿌옇고 머리는 멍- 하고;; 이런 상태에서 일을 하면 뭐 얼마나 능률이 오르겠냐..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ㅠ

 

으어- 일하기 싫어요!!!!!!!

    • 서더리탕은 정말 안습ㅠ
      저도 예전에 윗분이 맛난거 사주신다고 사무실 사람 다 끌고 가면서 일식집!에 들어가길래 두근두근했는데
      결국 메뉴는 서더리탕으로 통일ㅠ 그 많은 살코기는 누가 먹고 머리랑 뼈만ㅠ
      먹으면서 이런건 원래 회먹고 입가심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만 맴맴 돌았어요ㅎ
    • 폴라포/ 그쵸? 먹는 내내 '아니 이건 회먹고 남은 뼈다구로 끓이주는 매운탕이랑 다를게 무언가.' 라는 생각에 사장님이 원망스러웠어요ㅠ '사장님 내한테 서더리 먹으라고 할꺼면 소주나 한병 시키주지~!' 이런 생각을 한건 아니구요-_-; 으하하;
      아 진짜 세상에서 제가 제일 싫어하는게 물고기 가시 발라먹는건데~!! 완전 서더리탕 먹다가 신경질 날뻔했어요 ;;
    • '회먹고 남은 뼈다구로 끓여주는 매운탕' = 서더리탕 아닌가요.
    • Luna/ 그러니까 제가 오늘 먹은 점심이 서더리탕이었는데, 전 그게 그건줄 모르고 무슨 대구탕 비스무리한건줄 안거죠 ㅎㅎ 전 평소에 회먹고도 매운탕은 잘 안먹었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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