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이 가지 않아요.

배고픈것과 속쓰린것이 구분이 안 갑니다. 다행히 속쓰린 일이 별로 없어서 큰 문제는 없이 살았...다고 믿고 있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속이 쓰려도 배고픈 줄 알고 계속 더 먹었을 가능성도 있군요. -_-


이걸 자각한 게 대학교 때인데, 매운 비빔국수를 먹고 속이 쓰린 걸 아직도 배가 고프다고 생각하고 한그릇 더 먹었어요.

그래도 여전하기에 아 이건 속이 쓰린 거구나 하고 깨달았었죠.


지금도 배가 고파서 볶음우동을 먹었는데, 여전히 속이... 흑흑흑. 매운것도 아닌데?

보통 뭔가 위에 들어가면 안 쓰려야 되는 게 아닌가요?; 우유라도 마셔야 하려나.



조금 경우는 다르지만 체한 것과 두통도 잘 구분이 안 갔어요. 

체하면 속 불편한 것보다 머리가 먼저 아파오는 체질이라서 두통약을 먹고 나도 낫지 않으면 체했구나 하고 소화제 추가.

요즘은 그나마 대체로 구분하게 되었지만요. 두통의 느낌이 다르달까.


    • 우유는 속을 더 쓰리게 해요.
    • 저두요! ㅋㅋㅋ 완전 미련한거 같은데 배고픈거랑 속쓰린게 잘 구분 안가요.
      체한 거는 귀 만져봐서 귀가 차가우면 체한거더라구요. 체했을땐 손 따는게 최고더라구요.
    • 두통과 체한 증세가 같이 올 때는 편두통인 경우가 있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편두통은 그냥 두통약으로는 잘 대응이 안되지요.
    • 저도 그래요.


      저는 심지어 맹장염때문에 배아픈 거랑 배고픈 걸 혼동해서 만두전골을 배불리 먹었답니다^^ 그리고 응급실에서 모조리 토했죠. 바보인가. ⓑ
    • 아 뭔가 덜 외롭습니다(...)

      근데 체했을 때 머리 아픈 것도 편두통으로 봐야 하는 건가요? 통증은 한쪽만 쿡쿡 찌르듯 아픈 건 맞긴 한데, 원인이 쳇기라는 걸 알고 있어서 편두통이라고 생각하진 못했네요.
    • 저도 체했을 때 머리가 아픈데 보통은 손발도 같이 차지면서 식은땀이 나기 때문에 구분을 해요.
    • 빠삐용/ 편두통이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야말로 체해서 머리아픈거랑 구별이 잘 안가거든요. 저도 그렇게 알고 이십년간 살았다가 겨우 깨달았어요. 소화가 안되고 머리가 아픔->두통약을 먹어도 두통이 사라지지 않음->편두통일 확률이 좀 있어요. 다 편두통인 건 아니니까 증상을 잘 관찰해보세요. ^^
    • 저는 체해서 머리가 아픈 증상이 올 경우 결국 토하게 되더라고요. 머리 안 아프고 과식이면 소화시킬 수 있는데,
      머리가 아플 때가 좀 급하게 체한 건가봐요. 이게 반복되면 역류성 식도염이 와서 음식을 먹으면 속이 쓰립니다.
      지금은 꽤 괜찮은 상태에요.

      그러니까.. 음식을 먹으면 속이 더 쓰릴 경우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보시고 검사를 하시거나 식생활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저는 의사가 먹고 바로 눕거나 앉지 말고 움직이라고...네ㅠㅠ
    • 글이랑 덧글들이 너무 귀여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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