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초등학교도 안심할 수가 없는 듯

http://news.nate.com/view/20100705n09464?mid=n0403


"해당 학교는 관련 사실이 계속 외부로 알려지자 A군을 인근 학교로 전학 보낸 뒤 폭력대책위원회를 열고 B양에게 '벗으라고 할 때 왜 가만 있었느냐? 혹시 (너도) 좋아서 그런 것 아니냐'는 식의 질문을 했다"며 "또 '이런 문제는 학교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학부모들끼리 해결하는 것이 가장 낫다'며 책임을 회피했다"고 밝혔다.



강간 꿈나무를 키우는 초등학교네요. 저 학교 교장 이하 교사들은 사람의 탈을 쓴 짐승이라고밖엔...

제 아버님이 고교 교장으로 재직중이신데, 평소 대화에서 느낀 아버지의 성향을 봐서도 관리직 교사들의 마인드는 저 막장학교의 경우와 크게 다를바가 없다는게 더 절망적.

사고 터지면 쉬쉬하며 무마할 대책 강구에 골몰하는게 현실...

    • '벗으라고 할 때 왜 가만 있었느냐? 혹시 (너도) 좋아서 그런 것 아니냐'는 식의 질문을 했다'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아오 빡쳐!

      (과격한 표현 죄송합니다)
    • 익tothe명/ 경찰서에 진술하러 간 강간 피해자가 언제나 흔히 듣는 말이기도 하죠. 합의 강요와 함께..
    • 너도 좋아서 그런 것 아니냐.....ㅡ_ㅡ 이런..뒷목 땡기네요.

      setzung/ 여기가 강간의 왕국이냐? 이런 대사 나오는 장면이죠.
    • 학교측의 대응이 정말 황당합니다.

      그런데 저런 초딩학생의 저런 행동을 보면 좀 많은 생각이 들어요

      제가 초딩때 전학온 학생이 있었는데 쉬는 시간에 자기 성기를 여자애들한테 보여주고 만지라고 하는 남자애가 하나 있었습니다.

      담임선생님이 그사실을 듣고 혼내다가

      계속해서 비슷한 문제를 일으키자 결국 전학갔어요

      전학간 곳이 바로 근처의 초등학교였는데

      같은 학원 다니는 애가 이름만 말해도 누군지 알만큼 악명이 파다해서 비슷한 문제를 거기서 일으켰나봐요

      애가 좀 거칠었어요. 싸움을 하고 그런건 아닌데 행동이나 말할때 위협적으로 느껴지는게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게 가정환경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이 들고

      가정환경의 문제라면 정말 답이 없는 것같습니다.

      자녀 양육 자격증같은걸 의무적으로 만들수는 없잖아요.
    • 이동성범죄 전담수사팀이 만들어진다네요.
    • 굳이 학교 문제가 아니더라도 직급이높아지면 관료주의가 쩌는 편이라고 들었지요..
    • 이게 요즘만의 일이거나 요즘애들 무섭다....가 아닌거 같습니다.
      제 초딩시절을 떠 올려보면 덩치좀 있고 싸움좀 한다는 애들이 "누구 누구가 누구 누구를 체육관에 끌고 가서 응응 했는데..." 이런 이야기를 아주 쉽게 하고 다니는걸 기억을 해요. 도색잡지도 어디서 구했는지 돈 받고 돌려보고....
      '강간의 왕국'은 참 오래전부터 그래왔던거 같아요.
    • '주가이'던가 이런 비슷한 말이 나오더라구요. '아무리 살아온 환경이 힘겹고 나빴더라도 얼씨구 좋구나 하면서 선을 넘어가버리는 녀석들은 그냥 범죄자에 불과하다'는 뭐 그런 뉘앙스의... 아동이건 청소년이건 성인이건 어느정도 참작의 여지가 있을뿐이지 저지른 놈 본인이 스스로 범죄(도덕적으로)를 저질렀다는 건 틀림없는 사실인 것 같아요.
    • '시'가 이런 사건에 대한 대개의 아저씨 사회의 대처 메커니즘을 보여주죠.
    • 고등학교 때, 남자애들한테 집단 강간을 당했단 소문이 도는 여학생이 있었는데.
      당시 저와 다른 반이었던 제 친구에게 제 친구 담임 여선생님과 다른 과목 여선생님이 함께
      "그런 걸레같은 여자애랑 놀지 마라" 라면서 무려 <충고>라는 걸 하셨단 얘길 들었습니다.

      임용 고시 시험 공부만 죽어라고 해댄 분들은 선생님으로 채용 안 하는 법을 만들면 좋겠어요.
      성에 대해 너무 무지합니다. 강간은 폭력에 의해서 속수무책으로 제압당하는 건데 무슨 여자의 합의라도 있어야 하는 줄 아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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