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3가, 을지면옥의 비빔냉면.



며칠 전 을지면옥 포스팅(링크 참조)을 하고 나서, 문득 든 생각.

"그러고보니 근 10년을 다니면서 이 집에서 비빔(냉)면 먹어 본 역사가 없구만...."



- 해서, 귀가하다 말고 생각난 김에 저녁을 여기서 먹었습니다.





매콤하다기보다는 짭쪼름하게 간한 양념에 채썬 파의 풍미와 식감까지, 꼭 물국수 양념장 같습니다.




먹기 전에 잘 비벼 줍니다. 역시나 가위는 필요없는 면발.





저번에 사진 찍었을 때보다 꾸미를 몇 개 더 올려줬군요(.....)


    • 왜 매일 테러를 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테러에 괴로워하고, 그 기억이 몸 속 깊이 새겨져야 다음날 궁극의 미식을 할 수 있기 때문일까요... (뭐래는 거냐)
    • 진지하게 싫으시다면 앞으로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 오늘 참 맛없는 냉면을 먹고온 참이라 이 게시물보니 눙무리...ㅜ.ㅜ
      이 집 냉면은 참 맛나보이네요 ㅜㅜㅜㅜ
    • 그래서 내일 궁극의 미식을 체험하기 위해 달려가려 합니다 ~
    • 배고파 너무고파.. 진짜 맛나게 보이는군요..
    • 진지하게 묻는데 01410 님은 냉면만 드시나요?
      안가본 냉면집이 없는거 같으세요 ^^ 뭐 전 이제 테러에 무감감해진 상태...(라곤 썼지만 살짝 부아가 치밀어 오른다는)
    • 루이스/ 이모댁이 냉면집을 했는데 그 집 할아버지가 평안도 출신에 함흥 사시다가 1.4후퇴 때 미군 LST(피난민들 잔뜩 실어왔죠.. 이 배 한 척에서만 세 명의 새 생명이 태어났다던..)타고 내려오셨대죠. 그러다보니 뭐 마니아 수준은 아니고, 그냥 어릴 때부터 즐긴 정도입니다.
      이 리플 보고 세어보니 그래도 서울 시내에서 서른 군데 안 넘는 것 같고 제가 안 가본 곳도 의외로 많은 듯여.
      전기린/ 저런 숨쉬세요!
      서리/"H"/ 냉면 맛없는 데는 진짜 맛없어서.. ㄱ-; 제가 가장 슬플 때는 5천원짜리 냉면이 학교 학관 냉면같은 게 기어나올 때.. (...)
    • 으아 맛있어 보여요 침이 나와버려서 웃기다 ㅎㅎ
    • 너무합니다ㅠ 방금 맥아저씨네서 뭐 잔뜩 사와서 먹은 다음에 이 글 보는데도 군침이..ㅠㅠ

    • 요즘 올라오는 음식 사진에;;
    • 제가 사는 지역에는 냉면을 맛있게 하는 곳이 없어서 부러워요.ㅠㅠ 대신 우리 동네는 밀면이 짱이라능! 밀면도 좋아하시나요?:-)
    • 마산에는 신마산시장(번개시장 옮겨간 곳..)의 장수촌밀면이 괜찮았고, 부산은 해운대구청 옆의 그 이름 기억 안 나는 곳을 몇 번 가 봤습니다. 개금 쪽에도 잘하는데 있대는데 안 가봐서 모르겠네요.
    • 아악.... 야밤에 너무 하시네요... ㅠ ㅠ
    • 내일 브런치가 너무 기대되어 잠 못 이루고 있어요-_-..열망하고 갈구하고 있어요 비빔냉면. 일찍 출근해
      신사면옥에서 먹어버릴 테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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