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시 해설서 낸 조영남씨.

 

 

조영남씨가 이상 시 해설서를 냈네요.

기사 읽어보니 20대때부터 이상에 매달렸다고 하고, 현대미술이론으로 풀어나간다고 해요.

얼만큼 파고 들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근데 이것마저 화투를 표지로 해야했을까요.

 

"예술가로서" 조영남씨 어떻게 생각하세요?

 

    • 다양한 시도와 자유로운 마인드 자체는 좋은 것 같아요.
      다만 그 의미 및 심도있는 분석은 제가 조영남의 작품들을 잘 접해보질 않아서 뭐라고 말은 못하겠군요.
    • 제목 잘지었네요 화투장 솜씨가 있어요.
    • 약간 키치스럽긴 하지만 적어도 그 오픈마인드 자체는 존중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박혜령(낸시 랭이라는 예명을 쓰는 그 양반..)보다는 나아요.
    • 조영남씨 유쾌한 사람이라 좋긴한데 평소 구사하는 어휘실력으로 볼 때 책이 제대로 나왔을지 걱정되는군요.
      물론 이 생각은 편견이고 일단 읽어봐야 뭐라고 할 수 있겠네요.
    • 뭔가 지적 열등감이 있는 일종의 광대라고 생각합니다.
      걍 수능봐서 대학을 다시 가지.....
    • 조영남 서울대 출신....
    • 예술가 조영남씨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고, 딴따라 조영남씨는 싫어해요.
    • redeemer님이랑 doxa님 리플 별거 아닌데 왜 웃기죠 ㅋㅋ 비웃는건 아녜요 ㅋㅋ
    • ㅋ 저도 아는데 그것과 조영남아저씨의 그것과는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굳이 저런 다양한 시도들을 지적 열등감을 해소하려는 수단으로 볼 필요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본인도 공부 많이 해서 썼을텐데요. 평가는 직접 읽어본 뒤에 해도 좋을 듯 싶네요.
    • http://blog.naver.com/dogstylist/40042417784
      전작 '현대인도 못 알아먹는 현대미술'에 대한 반이정 씨의 평.
    • 전작의 제목도 말장난이네요 ㅋ
    • 무한자와우주와세계/
      저 보라고 인용하신 링크 같습니다만
      흠...텍스트의 퀄리티와는 별도로 텍스트는 읽어보지도 않고 혹평만 보고 바로 판단해버리는게 좋은 태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저런 의견도 있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 근데 반이정 평은 이사람이 판단력이 좀 굼뜬데가 있는거 같네요
      글을 너무 형식적으로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막바로 동의할 수 없는 비판이 꽤 되네요
    • 이것저것 건드리는 건 많은데 뭐하나 제대로 해내는 건 없는 것 같아요. 하재봉보다 조금 더 나은 인물 정도?
    • 조영남씨 전에 티비책을말하다에 나왔는데, 주제가 '여름휴가에 읽을 만한 책'이었어요. 같이 패널로 나온 유시민이나 탁석산은 추리소설 등 가벼운 휴가용 읽을거리를 추천했는데 조영남은 '보오들레르'라는 책을 가지고 나왔죠. 불문과 교수가 쓴 보들레르 해설서였죠. 제목보면 아시겠지만 나온지 무척 오래된 책이고요. 나름 한국의 지성이라는 사람들은 가벼운 읽을거리 가지고나왔는데 생뚱맞게 이런 책을 들고 온게 본인도 많이 창피해 하더군요. 하지만 보들레르에 감명받아서 그 책을 오랫동안 여러번 읽고 또 읽었다고 하는데.. 나름 진정성이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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