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올챙이 구출 작전. 원래는 어항 안에 넣을 물벼룩을 잡아넣을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말라붙은 빗물 웅덩이에서 올챙이 무더기가 살겠다고 발버둥치는 걸 무시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게다가 그 길을 가는 동안 까맣게 말라죽은 올챙이 시체 더미를 두 개나 봤다고요. 집에 데려왔습니다. 진흙 덩어리에서 분리해놓고 보니 몇 백 마리는 됩니다. 100마리는 당연히 넘고 200마리, 300마리도 될 것 같습니다. 어항에 둘 수는 없었고 그냥 저희에게 접근 용이한 어떤 곳에 풀어주었습니다. 녀석들이 살아난다면 우리 동네에도 개굴 소리가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2.

내일은 습기차고 덥답니다. 토이 스토리 보러 외출해야 하는데. 토이 스토리는 조금 겁먹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3.

내일까지 개에 대하여를 다 읽게 될 것이고... 그럼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 수정에 들어갑니다. 제가 생각한 것과 전혀 다른 시스템을 이룬 개들 사회가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이 개들의 사회는 pack 단위로 구성되는데, 그 중 실질적인 실세는 알파가 아닌 베타가 쥐고... 뭐, 그렇다는 것입니다. 너무 진짜 개 같지는 않을 겁니다. 진화한 개이고, 지금의 개들 역시 조상인 늑대들과는 많이 다르니까요.


4.

영화 시작되기 전에 김종욱 찾기를 무대에서 한 번 봐야 하는데... 그 다음에 시나리오를 읽고 그 다음에 영화를 보고...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5.

결국 린지 로핸은 감옥에 간답니다. 그런데도 사만다는 아직도 린지가 좋답니다. 연속극 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에게 필요한 건 연속극이 아니라 제대로 정신을 차리고 자기에게 맞는 좋은 작품을 골라 성실하게 일하는 것입니다. 


6.

고사 시사회와 부천영화제 스케줄을 맞출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계산하고 있습니다.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침부터 바쁘게 뛰어야 하고 실패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굳이 해야 할까요. 음... 전 아직 티아라 지연의 실물을 본 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7.

이끼랑 유키 & 니나의 리뷰가 올라갔습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그래도 형식적으로나마 여러 가지...에 올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8.

오늘의 자작 움짤.

    • 6. 고사는 부천영화제 폐막작인데, 폐막식 날에 몇명 오지 않을까요?
    • 폐막식, 개막식은 재미가 없어요. 사실 간담회도 재미 없고 영화도 별 기대를 하지 않지만... 그래도 한 번 시도는 해보렵니다. 바빠 봤자, 근처 동네를 조금 바쁘게 뛰는 건데요. 전철 타는 시간이 좀 길어지는 것도 요새는 견딜만 하고.
    • 1. 복 받으실 겁니다. 저도 아주 어릴 때 길가다가 마른 땅에 나와 있는 지렁이를 보면 어떻게든 풀밭으로 데려다 놓고 그랬는데 요즘은 지렁이 자체를 보기가 힘드네요. 올챙이 본 지도 한참 됐습니다. 가끔 개구리 울음 소리는 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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