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의 어머니

인생은 아름다워를 보면서 항상 느꼈던 것. 이 드라마에 나오는 김해숙은 정말 수퍼맘이라는 겁니다.

김수현 가족드라마 속 엄마상이 다 그렇긴 하지만 이 드라마에서도 역시, 현실에서라면 불가능할 수준의 가사노동이

나오죠. 끼니때마다 가족들 밥 다 차려주고 때 되면 시어머니 차대접해주고 식사 외에도 가족들 간식,후식 다 챙깁니다.

자식들 혼사 문제에 말많고 불만많은 노총각 도련님 결혼에,

그렇다고 살림만 하는 여자도 아닙니다. 요리연구가인 그녀는 틈틈히 요리책을 집필하며 고정으로 맡고 있는

요리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꽤 잘 나가는 요리연구가죠. 달달이 월급나가는 제자도 한명 두고 있으니까요.

물론 딸들이 가사노동을 도와주긴 하지만 드라마를 보면 대부분 이 엄마가 다 합니다.

이 집안 남자들은 특히 먹는데 관련돼있는 것은 절대로 손가락 하나를 까딱하지 않아요.

어제는 거의 10인분에 가까운 삼계탕을 저녁식사로 하더군요.

매일같이 하루 삼시세끼를 단체식사 준비하듯 해야하나 여기에 전혀 끄떡없는 걸 보면 역시 드라마는 드라마구나

싶다니까요.

그런데 오늘 이민우가 제주도에 영화관이 몇개인데 하필이며...그러는 대사가 나오는데 제주도에 영화관 몇 개 없지 않나요?

우희진이 영화관 가자는 걸 핑계대고 회사 여자후배랑 영화관에 갈거라면 이민우는 좀 멀리 떨어진 영화관에 갔어야 했어요.

 

    • 이 드라마는 가족 판타지죠.
    • 호섭이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 많이 도와주는 것으로 나오던데요. 물론 손님들 뒷치닥거리가 메인이긴 하지만.
    • 태섭이 알찌개 갖다 바치는 것두, 분명 나중엔 경수 먹을 것도 챙겨서 바리바리 싸줄 것 같네요.

      논외지만, 할머니가 열심히 키운 닭들 그날 다 잡았나봐요.
      어제 그 닭먹는 씬은 유난히 좋더군요.닭다리 드립..
    • 어제 갔다가 걸린 영화관은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 있는 롯데시네마였는데,
      오늘 방송분에서는 "제주시에 영화관이 몇 갠데.."라고 해서 앗 이거 옥의 티구나 했더라는..
    • 김수현 드라마의 엄마들은 엄뿔에서 한 번 가출했을 뿐 늘 이런 식이에요. 누구 오면 그 사람 좋아하는 수제 간식거리부터 챙기고.
      작별에서는 무려 냉면 국수를 '뽑아서' 냉면을 해먹었죠. 전업주부이긴했지만 그렇게 살림 꾸리려면 한 사람가지곤 턱도 없겠더군요.
    • 만두피, 칼국수 수제 반죽은 기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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