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영화를 두편 보니 저녁시간..

1. 이준익의 구름을 버서난 달처럼과 스콜세지의 셔터 아일랜드를 이제야 봤습니다.


  구름을 버서난 달처럼은.. 그럭저럭(황정민이 없었다면 많이 아쉬웠을..) 괜찮네요.


  이준익 감독도 김지운이나 박찬욱 또는 봉준호와 더불어 자신만의 화면 때깔을 잘 뽑아낸다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 토속적인 세련미랄까..????? 

   음악을 참으로 좋아하는 감독인거 같아요. 특히 여주인공에게 노래시키는 버릇이 생긴게 아닐까?하는 ..


 미루고미루고 미루고 미뤘던 셔터 아일랜드는 몰입감이 장난아니네요..

 아무런 정보없이 본거지만, 초반부터 오버랩되는 "기억"에 관한 교차편집이 나중에서야 맞춰지면서.. 아...... 하고 나오는 감탄사..


 디카프리오 연기 역시 잘하네요.. 보니까 인셉션과 주제나 구성 등이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오히려 늦게 본 것이 더욱 잘한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백미는 역시 마지막 대사네요.. 괴물로 살아갈것인가.. 착한 사람으로 죽을 것인가...


 

 2. 이제 저녁을 먹으려합니다. 

 

  냉장고에는 자취생의 미덕인 각종 랩에 싸여진 1인분 어치의 찌개와 국들이 빼곡한데, 그중에 저녁식사거리로 간택된건


 된장찌개네요..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으니 가끔씩 생각나는 어머니의 된장찌개..


 살짝 해동해서 렌지에 끓여놓으니 된장찌개 냄새가 가득..


 빨리 밥먹고 일을 해야하는군요.. 빨리 마치고 한가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뭐 드실려구요 저녁은?


 

    • 민트향본드 / 1. 대단하신데요? 뭔가 이상하단 생각은 했지만서도 ^^
      2. 부추김치에 쌀밥은 쌀밥에 스팸과 맞먹는다 생각이 드는 저로썬 부럽군요
    • 엄마 밥 냄새 좋죠. 어렸을 때 집 앞에서 동네 언니들이랑 놀고 있으면 된장찌개 냄새랑 고등어 굽는 냄새가 어슬렁어슬렁 날아왔어요.
      지금도 해질 무렵이면 그 냄새 생각나서 짠해져요.
    • 오롤로 / 아.. 저도 짠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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