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까...말까... 세르비안 필름.

피판 시작하던 날부터 오늘까지 계속 갈등하고 있어요. 아직 표는 있더군요.

 

음 어느 시점에서는 결론을 내고 예매를 하던지 잊어버리고 일상에 전념하든지 할텐데, 진짜 모르겠네요.

 

공포 영화 엄청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고어라면 환장하는 사람도 아니고 살로 소돔이나 심지어 감각의 제국도 보고나서 괴로워 죽는 줄 알았는데

 

어느 회원님 말처럼 이쪽 계통의 끝판왕이라는 이 영화가 왜 이렇게 계속 봐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걸까요.

 

 

[ 보지 많아야 할거 같은 이유 ]

- 비위가 약함

- 무서운 것도 잘 못봄

- 그 영화 주인공 사진만 봐도 무서움

- 본다는 생각만 해도 심장이 쿵쾅거림

- 보고나면 진짜 오랫동안 괴로울지도 모른다는 경고들.

 

 

[ 봐야 할거 같은 이유 ]

 - 음..  대체 어느정도인지 궁금해 죽겠음 ... 리뷰는 많지는 않은데 간간히 잘만든 영화라는 말도 들리는 듯 하구요.

 

이렇게 고민하다가 마터스도 안티 크라이스트도 다 놓쳤어요. 꼭 봤어야 했는데!! 라든지, 안보길 잘했어!! 라든지 판단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가 싫어서 이번엔 한번 꼭 보고 싶은 걸수도 있겠다 싶네요.

 

혹시 보신 분들 있으시면 저의 결정에 도움을 주세요 . 추천이나 비추 의견 주시면 결정에 크나큰 도움이 될거 같아요. 부탁 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감각의 제국도 괴롭다면 보면 안될걸요
      제 생각엔 그랬다는
    • 차라리 호스텔이나 쏘우 같이 대놓고 고어한 건 웃기기도 하고, 그냥 아무렇지 않게 보는 편인데, 저번에 마터스 보고나서는 좀 많이 괴롭더군요. 내가 이걸 왜 봤지, 하는 생각도 들고. 하여간 정신적으로 학대받는 느낌이 쎈 편이라. 이 영화도 그런 식이라면 전 안보고 싶어요.
    • 무서운 영화는 아닌 거 같아요. 정확히 어떤 걸 무서워하시는지 모르지만 저도 귀신, 유령 이런 건 진짜 못 보거든요. (하지만 좀비는 좋아한다능..) 일반적인 고어, 좀비물하곤 좀 다른 불쾌함이.. 한 번쯤 경험해보실만한 거 같기도... 역시 두고두고 생각나서 찝찝한 게 제맛... (악마의 속삭임;;) 저도 부천에서 벼라별 야하고 더럽고 잔인한 영화를 다 본 거 같은데도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근데 새로운 것 없이 극단으로 밀어붙이기만해서 진부했다는 평도 많더라구요.)
    • 일단 예매는 해놓을래요. 꺄아 한편으로는 영화보기전에 이렇게 두근 거린 것도(어떤 의미에서든지) 진짜 오랜만이어서 조금 좋은거 같기도 하다능;; 보신분들 스포일러 부탁드려도 되요? 대충이라도 마음의 준비를;;
    • 줄거리 스포를 원하시나요? 아님 수위(?)나 자세한 장면묘사 스포를 'ㅅ'?
    • 스포일러 없이 가도 그냥저냥 볼만은 해요 근데 그건 이런 영화에 익숙할 대로 익숙해진 저 같은 사람한테나 그럴듯
      같이 간 사람들 눈밑이 퀭해서 나왔으니까요. ㅋㅋㅋ
    • 로즈마리/ 줄거리는 대충 알겠는데 심한 장면이 어느 수준까지 심한지 같은게 조금 궁금해요. 흠흠 일반 게시판이어서 조금 곤란하려나요.
    • 일단 보세요^^ 그리고 고통은 함께 나누자구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127 [엔터 더 보이드] 보신 분들께 질문.. 13 3,320 07-19
3126 복날 특집. 경복궁역, 토속촌 삼계탕 12 4,618 07-19
3125 고양이 8 2,639 07-19
3124 [바낭] 대중에 의한 '신상 캐기'가 기껍지만은 않은 이유 59 4,081 07-19
열람 볼까...말까... 세르비안 필름. 9 3,847 07-18
3122 주말동안 피판에 갔다 온 후유증 7 2,142 07-18
3121 부모님의 학창시절 8 3,039 07-18
3120 [바낭] 흔한 곡조인데 왠지 짠한 노래 4 1,995 07-18
3119 이렇게 추리를 해봤는데요 3 2,439 07-18
3118 연애가 재밌는 만큼 어려운 건 사실이죠. 11 3,977 07-18
3117 김혜리 기자 인터뷰 중에 이런 대목이 있었죠. 7 4,749 07-18
3116 개콘시청중 10 2,531 07-18
3115 [듀나나나인] Lost 6시즌에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4 1,923 07-18
3114 줄리앙 슈나벨 신작 [MIRAL] 예고편 2 2,201 07-18
3113 [인생은 아름다워] 31회 할 시간입니다 96 3,084 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