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미니앨범이랑 정규앨범 차이가 뭐죠

정말 컴퓨터의 발달로 음반시장이 붕괴되면서 대부분 수익을 음원시장이나 행사(?)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빅3 회사에 가수들 앨범들 보면 그렇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 수익은 10분의 1에 불과하지만

앨범 내는 횟수는 정말 대단합니다

 

보통 1년에 2-3개에 앨범을 내는데요

대부분 미니앨범이라고 2개내고  

그것이 아니면 정규앨범 내고 또 그거에

한곡 붙여서 리패키지 내구요

 

물론 지금 시장에 쉽게 잊혀진다고

앨범을 자주 내야하고 계속 활동을 해야

한다는건 알지만 보다보니

정규앨범이랑 미니 앨범이랑 차이가 뭔지

정말 모르겠더라고요

 

그냥 몇곡 더 넣은것 밖에 없는데

어떤 앨범은 정규 앨범이고 어떤 앨범은 미니앨범이죠

정규 앨범에 과거 미니 앨범에 곡들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구색맞춤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역시나 저의 헛소리지만

예전 1년에 한번 나오는 앨범 받고

정말 눈물날 정도로 좋았던 그 시절이

그리워서 이런 푸념 글을 적었어요

 

아 옛날이여....................^^

 

    • 수록곡 수가 적으면 미니앨범이라고 하는듯해요... 한 6곡 이하 정도?
      12곡 실었는데 다 빛 못보면(?) 아까워서 그럴까요
    • 싱글이라 하긴 그렇고 앨범은 내야겠는데 뭐가 걸려서 앨범으로 못 낼 때 미니앨범 형식을 쓰는 듯합니다.
    • 제가 앨범에 들어간 곡수를 몰라서 그런게 아니구요 ^^
      정규앨범도 내고 미니앨범도 낼거면 왜 두가지를 차이를 두는지 궁금해서 그래요
      정규앨범과 미니앨범의 차이가 곡수 밖에 없는데 왜 이렇게 내는건지........
    • 그러니까 저도 지금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저 '뭐가 걸려서' 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세금이었는지 아님 계약 문제였는지 가물가물. 동방신기였나 슈퍼주니어였나, 하여튼 어느 아이돌 그룹의 경우는 '앨범 몇 장 이상 낸다' 라는 조항이 계약시 있어서 그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등장한 게 미니앨범이라는 편법... 다른 가수들은 잘 모르겠네요.
    • '예전 1년에 한번 나오는 앨범 받고 정말 눈물날 정도로 좋았던 그 시절' 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해요.
      10곡 내외로 충일하게 차 있는 하나의 작품집. 뮤지션의 여러 면모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 결국 그런 거 아닐까요?
    • 아 그러니까 계속 미니앨범이나 싱글앨범만 낼수 있는데 예의상 정규앨범을 하나씩 내는거라고요 푸하하 재미있네요 ^^
    • 미니앨범은 외국식으로 말하면 EP앨범인데 우리나라는 이걸 애매하게 내놓는 것 같아요. 곡수가 8곡 미만이면 EP앨범, 그러니까 미니앨범. 8곡 넘어가면 앨범. 앨범 호황기 때 가수들이 8곡 겨우 채우고 앨범이랍시고 내놓는 거 보면 좀 돈이 아깝긴 했어요. 곡수가 다 합쳐도 40분이 안 되니. 아니면 한 7곡 집어넣고 경음악, 리믹스 버전 집어넣어 10곡 겨우 채우기도 했죠. 근데 엄정화는 미니앨범 냈지만 그걸 그냥 10집으로 간주하던데 그냥 음반사 편한대로 짓는 것 같더군요.
    • 미국이나 일본은 3,4곡짜리 싱글 내다가 정규앨범을 내는 문화가 "한국화"된 것 같아요.
      국내에서 3곡짜리 싱글을 내거나, 정규앨범에 과거 발표곡이 있으면 욕먹을 것 같아서요.
      또 요즘은 방송 활동을 1년 내내 시켜야 돈이 남으니까 그렇게 내는 측면도 있을겁니다.

      대부분의 뮤지션은 여전히 일년에 앨범 하나 낼까 말까 하는데요 뭐.
    • 저는 예전부터 외국(중에서도 영국이나 일본이 더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음악가들이 싱글 중심으로 활동하는 게 부러웠었어요.
      우리나라는 싱글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서 신곡을 내려면 꼭 앨범을 내야만 했는데, 그러면 주로 미는 곡 말고 나머지 수록곡들은 대부분 싱글 b-side처럼 되어 버리더라고요. 가수들도 팬들도 그 곡들에 신경을 덜 쓰게 된딜까.

      그래서인지 요즘처럼 정규앨범 말고 미니앨범을 자주 내는 게 좋더군요.
    • +
      서태지의 경우는 자기 앨범에 든 곡 전부에 사람들이 집중 안 하는 게 짜증나서 앨범을 싱글 내지 미니앨범 식으로 쪼개 낸다고 했었고 (재밌는 건 이 과정에서 욕은 서태지가 다 먹고 2~3년 뒤 가요판 행태는 모두 서태지식... 요즘도 바뀐 건 그닥 없는 듯. 서태지가 여전히 트렌드세터란 반증.), '신해철과 넥스트'(...)는 돈이 모자라서 미니앨범으로 냈더군요. 흑흑. 초 저예산 앨범인데 사운드는 꽤 훌륭하다는 것도 나름 놀랄 만한 포인트지만요.
    • 시장에 맞에 싱글or미니앨범이 나온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하구요.
      원래 처음부터 앨범내는게 이게 꽤 리스크를 가지구요. 싱글내고 반응보고 앨범곡 더 수록하고.
      이런게 안정적이긴 합니다. 아니면 아예 싱글만 내서 수익내고 다시 앨범을 내던지 방법은 많지요..

      이제 앨범이 처음부터 나오는경우는 좀 기대하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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