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일...

0. 인생은 큰 무대이다... 셰익스피어가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이 말이 좀 색다르게 적용이 되가는 것 같습니다. 전에 일때문에 알게 된 사람들은


그 관계가 다 되면 그 후로 소식도 들을수 없고 알수도 없어집니다. 마치 트루먼쇼에 등장했던 배우들이 사라지듯이. 전에 알던 해운회사 사람이 있었는데, 오늘 이


야기 하다 보니까 다음달 이후 미국으로 간다는군요. 미국에 수입상에서 일하게 됐다고 인사를 전합니다. 그 소식을 듣고 마치 무대에서 한 시즌이 끝나자 다른 시


즌에 필요없는 사람들이 사라지듯이 사라지는게 아닌가? 라는 공상에 빠져들게 됩니다.



1. 요즘 들어 땀이 유난히 많이 흐릅니다. 그 모습을 보시던 어머니께선 "너 한약 먹더니 그런거 아니냐" 라고 하시더군요. 그건 모르겠고.. 나름 잘 먹는다고 먹고


있는데도 땀이 흐르니까 남들이 보면 부실한 줄 알겠습니다. 



2. 오늘은 장마 구름이 걷혀서 산에 갔다 왔습니다. 여름날 오후는 꽉 정체된 듯 하면서 한편으론 참 나른하기만 합니다. 아무튼 간에 걷고 또 걸어서 체중은 그래


도 5키로 뺏고 (앞으로 더 뺄길이 펼쳐져있지만) 몸 상태도 좋아보이니 그거면 됐죠.



3. 전에 저랑 맨날 으르렁대던 거래처 사람 연애 상담 해준단 이야기를 했죠. 오늘 들었더니 남자는 자기를 친구로 생각한다는 말 듣고 침울해 있었습니다. 그럴


때 제가 해준 말은 단 한 마디. '숨 고르시고 천천히 마음 먹고 계세요"

    • 땀 많이 난다고 허약한거 아닙니다 체질이에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202 우왕우왕..저 지금 갤럭시로 온건데 이거 넘 좋네요 5 3,658 07-19
3201 [듀나in] 이 책 제목이 뭐지요? 2,040 07-19
3200 전기밥솥 고구마 9 5,165 07-19
3199 신제품, 신기술에 둔감한 사람 8 2,393 07-19
3198 첫사랑 이야기.. 그리고 익숙한 그 집 앞.. 유희열. 2 5,406 07-19
3197 하얀리본 봤어요 (스포무) 2,223 07-19
3196 사무실에서 조금씩 지쳐가는군요 4 2,110 07-19
3195 [듀나인] 보일러를 교체한 후 온수를 틀면 녹물이 콸콸~ [계속되는 총체적 난국] 2 2,880 07-19
3194 최소 인력-최소 비용으로 뽀대나는 노르망디 상륙전을 촬영해보자! 5 2,074 07-19
3193 인터뷰가 듀게 내부만의 문제는 아니잖아요. 6 2,825 07-19
3192 하우스 박사님 거기서 뭐하세요? 7 3,275 07-19
열람 오늘 있었던 일... 1 1,661 07-19
3190 오늘저녁은 오랜만에 매운 제육볶음.. (이미지 수정완료) 8 3,156 07-19
3189 나르샤 소속사 괜찮네요 8 4,752 07-19
3188 오늘 유달리 글을 많이 쓰네요. 1 2,054 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