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만들었던 것.

사진 정보를 보니 08년 3월이네요...;;;

 

밀푀유라는 녀석인데요,

19세기 후반 프랑스에서 만든 과자로 식사후에 먹는 디저트라고 합니다.

 

페이스트리 위에 커스터드 크림이나 생크림을 바른 후 생과일을 얹고 다시 페이스트리를 얹고...

뭐 그런 식으로 만드는 과자인데요,

이 페이스트리 반죽에 제품의 성패가 달려있습니다.

 

하루에 끝나는 제품이 아닌 짧게는 이틀이 걸리는 반죽이죠.

 

밀푀유의 의미는 1000겹의 나뭇잎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인 페이스트리가 증기압을 이용해서 부피감을 높이는 반면

밀푀유의 페이스트리는 최대한 낮은 부피에서 최대한 많은 겹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잘만든 밀푀유는 크림이나 과일의 맛보다도

페이스트리 자체가 정말 맛이 있죠.

 

드라마 삼순이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당시에는 제과에 전혀 관심이 없던때였고 드라마도 보질 않아서 모르겠네효...-.-;;;

 

와이프 얘기로는 삼순이가 삼식이 병문안 갈때 새벽부터 반죽을 해서 만든거라는데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그렇게 짧은 시간에는 못 만듭니다.

뭐... 만들수야 있겠지만 정석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산딸기로 만들면 좋은데 가격이...Orz

그냥 딸기로 만들었구요,

크림은 커스터드 크림과 생크림을 섞은 디플로메트 크림입니다.

이게 참 맛은 좋은데 무척 달죠.

 

 

 

 

 

 

 

 

 

 

 

 

 

 

 

 

 

 

 

얘가 맛좋고 다 좋은데

먹기는 좀 불편해요...;; 

 

 

한장 더.

이건 작년 크리스마스에 만들었던 노엘 케익.

 

 

 

 

 

 

 

 

 

 

 


 

    • 만드는데 이틀 먹는데 1분
    • 아름다운 케익입니다. 저도 케익에 도전하려고 오븐을 샀는데...그냥 책상처럼 사용 중.
    • 아, 밀푀유.
      저는 작년 겨울에 두 번 만들었는데 맛있다고 반응이 좋았으나
      만들기가 너무 번거롭고 시간이 오래 걸려서, 언제 또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왜 전 사진이 안 보일까요 ㅜㅜ
    • 먹고 싶어 몸살 날 지경!!
      전 베이킹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요리는 곧잘 흉내내는 편인데
      베이킹은 정말 손을 못대겠어요. 잘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부러워요.
    • 이젠 보여요. 와. 너무 예뻐요.
    • 잘 만드셨네요. 혹시 몇번 접으셨나요? 전 생크림 안 넣은 크렘 파티시에르로 샌드한 것이 더 좋더군요.
    • 제대로 된 부쉬드노엘이군요. 한입만 주세요~
    • 저도 안보여요. 하지만 먹고는 싶네요.
    • 와...정말..멋져요!!!!!!!!!!!!!!!!! 게다가 먹고 싶...슾셒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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