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자작 움짤.


1.

오늘 한 일은 영화 세 편 보고 그 사이에 다른 영화를 보려 달린 것밖에 없어요. 영화를 한 편 보면 소화를 할 시간을 거쳐야 하는 건데.


2.

근데 진짜 티파니랑 김남길 사이에 스캔들이 있었어요? 전 스캔들 이야기는 못 들었고 김남길 해명 기사만 봤어요.


3.

롯데리아에서 5분 식사는 저녁식사로 인정을 못 해요.


4.

수련의 아이들이 포함된 앤솔로지가 벌써 나온답니다. 어쩌란 말입니까. 8월 15일 이후에 수정 작업에 붙어야 해야 하는 건지? 다시 스케줄 조정을 해야 합니다. 일은 끊이지 않는데, 실속은 없고! 


5.

5초 아이돌 기사는 저도 봤는데, 글쎄요. 전 옛날 뮤지컬 영화들을 좋아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그 동네 스타들도 재능과 실력은 오락가락합니다. 프레드 아스테어는 근사한 댄서지만 노래는 그냥 그렇고, 프랭크 시내트라는 노래를 잘 부르지만 댄스 실력은 그냥 그렇고, 누구는 더빙을 하고 누구는 대역을 쓰고... 멤버들이 많으면 비중이 적어지기도 하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멋진 영화들을 만들었죠. 5초 아이돌이라는 애들에게도 비슷한 생각. 걔들을 왜 꼭 '가수'로 봐야 하는 건지. 왜 꼭 전체 퍼포먼스에서 노래로만 인정을 받아야 하는 건지.


6.

미란다 줄라이의 책이 도착했습니다. 네, 맞아요. 첫 번째 단편 주인공이 한국사람이었어요. 빈센트 장. 원서에서는 Chang이었던 거 같은데. 


7.

자기 전에 원고를 해야 하는데... 제발 에너지를 주시옵소서. 


8.

오늘의 자작움짤.



    • 6. 원래 장씨를 Chang으로 표기하지 않나요? 장한나도 Chang으로 하던데.
    • 5/ 저도 살짝 엠비씨 그 방송이 2000년대 초반 프레임 같다는 생각은 했어요. 2000년대 초반이랑 지금은 또 엔터테이먼트 구조가 다른 것 같은데요... 뭐 진짜 문제는 아이돌이라기보다는 음악씬이 너무 협소하고 시장 자체가 괴멸 직전인건데 그거 다루자면 또 골때리고.. 만만한 아이돌 천하를 또 깐것 같단 느낌이에요.
    • 자기들 스스로 가수라고 하는걸요.
      소녀시대의 효연은 가수가 아니라 댄서인가요? 그렇게 보일지는 모르지만 당사자에게 물어보면 가수라고 하겠죠.
    • 네, 그렇긴 해요. 근데 Chang 표기는 비교적 최근에 나왔다 다시 없어졌고 빈센트는 한국인이 아니라 한국계이니 이민 2세대인 것 같고... 그러니까 Jang이 더 가능성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던 거죠.
    • 자기네들이 그렇게 부르건, 남이 뭐라고 부르건... 다를 건 없지요.
    • 새론이 채민서 같지 않습니까?
    • 자기나 남이나 가수라고 칭하면 가수의 항목으로 평가받는게 당연하죠.
      근데 한국에서 현재까지는 가수는 노래부르는 사람이고 따라서 노래에 큰 의미를 두게 되니 혼란이 생길 수 밖에요.
      가수의 의미를 변화시키거나 가수가 아닌 다른 명칭을 도입하는게 바람직하겠죠. 아티스트라는 표현도 쓰던데 적절할 듯.
    • 명칭을 바꾸는 건 힘든 일. 그냥 정의에 대상을 가두지 않는 게 더 빠르더라고요. 장르 문학에서도 그렇지만.
    • 전 채민서 말고 다른 누군가가 생각나던데 그게 누군지 기억이 안 나요.
    • 엇. 미란다 줄리아의 책이 드디어 번역되었나보군요. 수록된 단편들중 Sister 같은 이야기를 한글로 읽으면 어떨지 조금 궁금해 집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This Person이에요.
    • Chang 은....중국식 발음과 같군요.
    • 두루뭉술하게 묶어버리면 편리하겠지만 사실 그래서 연예인들이 공인이 되어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발생하기 때문에...
      어쨋든 저는 자겠습니다. ^^;;;;;===3=3=3=333333
    • 듀게가 좀전에 안됐다 됐는데 저만 그런가요?
    • 다른 분들도 겪은 것 같은데요. 근데 어떻게 안 되었나요? 저번처럼 비번 입력하라고 뜨고 그랬나요?
    • 새론이 이수경 같아 보여요.
    • 아뇨, 비번 입력하라고 뜨는 것도 없었고 아예 아무것도 뜨질 않더군요. 잠시 서버점검 비슷한거라도 있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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