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이야기

아침에 비슷한 상황으로 갈뻔했던 일이 있어 이야기 합니다 미안하지만 저의 이야기는 생략하겠어요.
 
어떤여자가 과자를 한봉 샀습니다 아마 집에 가면서 버스에서 먹으려 했는지 집에 가서 먹으려 했는지.
가면서 한참 딴 생각을 하다 옆사람이 뭘 먹고 있어 보니 아니 글쎄 아까 자기가 산 과자를 봉지채 맛있게 먹고 있지 않겠습니까.
환장할 노릇이죠 이런 무법천지의 세상이
마침 내릴 때가 되어 먹고있는 봉지를 확 나꿔채 내려버렸습니다.
부글부글 화가 가라않지 않습니다 화가 나 봉지를 땅바닥에 던져버렸겠죠.
근데 집에 와서 가방을 여니 과자봉지가 들어 있습니다.
    • 이 이야기에서는 여자가 다혈질이네요. 제가 들었던 버전에서는 손 뻗어서 소심하게 집어먹다가 그냥 내린 거였는데.. 가영님 버전도 듣고 싶군요.
    • 우와 진짜 웃기네요 유머의 진수 입니다.
      전 물건 생김새가 비슷해서 실수할뻔 한겁니다.
    • 어디서 들은 유머네요.. 근데 실제 상황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겠어요..음식점에서 나갈 때 우산이랑 구두도 이런 경우가 많지 않나요?
    • 사실 이 이야기의 근본은 프레데릭 포사이드의 단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서는 소심한 철도통근회사원이 (일생일대의 용기를 내어) 옆자리 스킨헤드의 담배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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