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오늘의 저녁메뉴.

열두시가 넘었으니 어제인가요. 중복이라는데 백숙은 초복 때 해먹었고 뭘 해먹을까 하다 돼지고기가 어중간하게 남은게 있어 수육을 만들어 봤습니다.

 

에구구. 저번에 깨소금 만들어 놓은 통이 같이 찍혔네요

 

 

된장을 풀어 넣었더니 고기 색이 거무죽죽. 쫀득했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왠지 질감이 별로군요.

 

 

수육만 먹으면 섭섭하니까 쟁반 막국수도 같이.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라 더 이상의 사진은 없네요.

어제 듀게에 중복 때 뭐 드실거냐는 질문 글 많던데 다들 어떤 음식으로 중복을 나셨는지 궁금하군요.

 

 

참 그리고 톰티트토트님 친절한 답변 감사 드려요. 오늘 정신이 없어서 고치지는 못했는데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전 오늘 전복삼계탕 먹었어요.
      개인적으로 해산물을 안 좋아해서(특히 갑각류) 전복맛은 모르겠지만
      내 돈 안 들이고 고단백질 섭취시켜줘서 고마울 따름..
    • 사진 사이즈 줄이는 프로그램으로는 Photoworks 추천합니다. 역시 야식계의 대모...
    • 종종가는 스시집에서 민어탕과 민어를 포함한 스시를 먹었네요^^
    • 아니 대체 본가도 아니면서 저리 다양한 야채를 상시 구비하고 계실 수 있는 비법이 뭐랍니까..?
      답변은 됐고 일단 입양해주세요. ㅠㅠ
    • gloo님/삼계탕에 넣은 전복은 아무래도 너무 익어서 씹는맛 말곤 그 특유의 풍미가 느껴지지 않아 더 그런 것 같아요. 내장 넣은 전복죽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요

      01410님/사진 엄~청 크게 나오나요? 태그로 사이즈 조정해서 올렸는데...

      졸려님/아! 민어탕이 있었군요. 저도 민어탕 무지 좋아하는데 ㅠ_ㅠ 말복엔 민어탕 해먹어야겠어요 캬캬

      푸른새벽님/야채라고 해봤자 상추,깻잎,오이,당근,적채가 전부입니다요 (...) 적채는 오늘 막국수 해먹으려고 오는 길에 산거고(...) 제가 쌈싸먹는걸 좋아해서 평소에 쌈야채를 거의 두고 먹는편이야요 ㅎㅎ
    • 사이즈는 작은데 늦게 뜨는지라 클릭해서 보니 역시 원본이 이따시만한(...)
    • 아 원본 자체를 줄여서 올리면 되는거군요. 팁 감사해요!
    • 요즘 민어값이 자연산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고 하네요. 놀라운 것은 민어도 양식이 된다는 거. 하지만 노량진에서 조차 손님에게 알려주지 않는데요. 자연산인지 양식인지. ㅎㅎ, 민어는 최소 5KG은 넘어야 맛이 난다는데 그정도면 탕도 하고, 전도하고, 회도.... (불러주시면 먹으러 가겠습니다^^)
    • 민어는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데, 댓글을 보니 광어도 이기고 우럭도 이기고 할 것 같아요. 횟집에서도 본 일이 없는데 강이 보이는 정자 같은 데서 파는 건가요?
      집에 마른 모밀면이 엄청나게 쌓여있는데 그걸로 저런 막국수...가능할까효 (그러나 채소 썰기 귀찮타!!!!!!!!!!!!!!!!!)

      벚꽃님 글에는 항상 질문을 퍼붓게 된다는 ㅎㅎ
    • 졸려님/생선 손질 하기가 아무래도 집에서는 어려울테니까 고향집에 내려가면 엄마한테 해달라고 해야겠어요...>_< 탕, 전, 회,,,>_<

      유니스님/네 모밀면이 바로 메밀면이니까요 ㅎㅎ 가능합니다. 저도 마트에서 산 메밀면으로 한 거예요. 식감은 좀 떨어지지만.
    • 엄마라고 부르고 싶어요 ㅠㅠ
    • 와웅 저도 이거 보고 뽐뿌받아서 밥솥에 =ㅅ=;;; 수육해먹을래요
      그리고 수도는 고친다고 할것도 없는게 너트 손으로 잡고 조이기니깐 30초만에 가능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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