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일...

0. 이 넘 저 넘 다 팔아먹는 구단 경영진의 행태를 보면서 짜증을 팍팍내지만.. 그래도 경기는 찾아서 보고 있는 내 처지하고는... 참 딱합니다.. 잘 나갈때도 좋은 소리 못들


었지만 못나갈때는 더 비참하니...



1. 오늘 교회에 갔더니 최일도 목사님이란 분이 설교하러 오셨더군요. 그분이 인생 역정 이야기 하고 그러시는데, 한 공동체 안에서 변혁을 부르짖는 것을 가장 확실하게 눌


러 버리는 방법은 바로 관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극우파나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변화를 부르짖는 사람들을 자기 편으로 포섭해버리는 거죠. 그 분에 대해 알 수 없지만


그냥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2. 오늘 어머니는 그야 말로 지치셨습니다. 이럴때 저는 그저 부엌 싱크대에 서서 켜켜로 쌓인 설거지를 할 뿐이죠.



3. 오늘 서점에 딴 책 사러 갔다가. 그 책이 안 나왔단 이야기 듣고 1Q84 1권을 샀습니다. 일단 세 권 은 나왔으니 그거 보는 동안 결말이 나거나 하겠지 하는 마음에... 


이러다 유언으로 '아들아... 완간 되거든 내 납골당에 1Q84 전권 다 넣어다오'라고 할지 모르겠지만요.

    • 0. 물고 빨고 궁디팡팡팡팡 해줄 신인들이 튀어나와도 팔릴 놈이라고 정주지 않으려고 그러는 히어로즈 팬들 보면 제가 다 마음이 아파요ㅠ
    • 보통이 아닌 사람들을 포섭하려고 하죠 하지만 진짜 무서운건 포섭대상인 아닌 보통 사람들이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162 아이고 이놈의 하드디스크 ㅠㅠ 1,528 08-01
4161 I need a boy - IU 1 2,372 08-01
4160 박인환과 김수영 5 2,745 08-01
4159 [인생은 아름다워] 35회 할 시간입니다 27 2,773 08-01
4158 교통법규위반으로 벌금 내보신 분 있으신가요? -.-;; 10 2,562 08-01
4157 강아지와 산에 갈 때면 생기는 일.. 14 6,869 08-01
4156 '레이디 가가'가 여러 사람 힘들게 하네요. 12 6,589 08-01
4155 오븐으로 소꼽놀이하다 화상 -역시 피부과 가야할까요? 5 2,697 08-01
열람 오늘 있었던 일... 2 1,563 08-01
4153 장기여행으로 인생이 바뀌신 분? 10 4,207 08-01
4152 [듀나in] 얼음을 따로 넣는 술 주전자 파는 곳 아시나요? 7 2,943 08-01
4151 [잡담] 게시판 밀린 글 읽다가 갑자기, "So What" 모음. 2 2,276 08-01
4150 [시국좌담회] 명단, 날짜, 주제입니다. 장소는 서강대학교 강의실(1층) 입니다. 2 1,738 08-01
4149 유튜브 동영상 질문입니다.-해결. 감사합니다! 3 1,836 08-01
4148 뜨거운 것이 좋아 마지막 장면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10 3,694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