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견디기 힘든 나날들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아무도 안가르쳐주는 진실이지만 좋아하는것, (남들보다)잘할 수 있는것,직업이 될 수 있는건 다 달라요. 너무 충격적인 사실이라 이걸 깨닫고 나면 한동안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는 상태가 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스물다섯이면 아직은 좀 더 헤매어도 될 나이이고... 힘내세요. 어떻게든 다 살아집니다. -_-
    • 위로가 안될지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참담한 얘기인데
      전 정말 '하고싶은게' 있는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부럽다구요-_- 전 인생에 목표도 의미도 없어요
    • 진짜 공감가는 글이네요.
      전 그런 생각이 들때마다 내가 나중에 이 길을 포기해도 다른 길을 가더라도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매달리고 치열하게 고민해야 다른 일을 하더라도 그런 자세가 습관이 되어서 도움이 되겠다...이런 마음입니다.
      결과보다 차라리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와 습관을 몸에 익히자는 마음가짐이 저의 체념의 결과예요.
    • 음... 제가 부족한 게 많아 뭐라 드릴 말씀은 없지만, 자신을 평가할 때 내가 뭘 하고 있나, 로 평가하기 쉽잖아요. 근데 사람은 그 사람이 하고 있는 일보다 더 많이 소중한 것 같아요. 지금 일이 잘 안 된다고,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일 못하고 길 못찾고 있는 자신이 안 중요한 건 아닌 것 같아요.
      나미님 글이랑 다른 분 댓글에 제가 더 힘받고 갑니다>_
    • 댓글 달려다 너무 길어서 쪽지로 썼어요. ^^ 확인해 주세요-
    • 이 게시판에나마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으셔서 다행이예요. 저도 august님 생각처럼, 그 사람이 하고 있는 일보다 사람 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믿어요. 나미님이 간절히 원하시는 바가 이루어지던 그렇지 않던 나미님의 존재가치가 흔들려서는 안돼죠. 지금은 원하는 결과를 이루지 못할 것만 같아서 너무 불안하더라도 나미님이 포기하시지 않는 한 기회는 계속 올거예요. 올해가 마지막 기회라뇨? 기회는 살아있는 항상 존재하는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실 봄고양이님 말씀처럼 저 역시 나미님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모르기 때문에 이 정도의 위로밖에는 드릴 수 없지만, 어떤 길에 계시든 앞이 막막할 때에는 좀 더 먼 미래를 바라보세요. 산을 오를 때도 그렇잖아요. 지금 당장은 올라가는 게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이 위에 언젠가 정상이 있다는 생각으로 걸어면 정말 정상에 오르듯이.....
      스물 다섯도 되지 않았다면 정말 너무 어린나이입니다. 주위의 말들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 마시고요, 요즘 더위에 지치신 것도 있으실테니 잠시 쉬시면서 힘을 내세요. ^_^ 부디 조금이라도 마음에 힘이 되셨기를 바래봅니다.
      제가 사는 게 힘들고 너무 막막하고 이젠 내게 어떤 가능성도 남아있지 않은 것 같다고 느낄 때마다 떠올리면서 힘들 내는 책이 있는데,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박훈규 언더그라운드 여행기>라는 책이예요.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59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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