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스포일있음)/그리고...

@ 집 친구랑 솔트 봤습니다. 보고 나왔는데 집친구 하는 말씀이

 

 "그래서 러시아 스파이가 셋인거지?"

 

 . 전 당연히 첨에 나온 전향한 러시아 스파이 + 솔트 + 윈터(맞죠? 그..cia 동료) 를 말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랬더니.. 하는 말

 

"흑인 걔 말야~"

...

 

그러면서 하는 말이

 

"솔트(안젤리나 졸리)가 그래서 말했잖아. 미국 대통령도 가까운 거리에서 죽일 수 있었는데 안 죽였고

 

 (같은 동료인) 너도 죽일려다 안죽였다. 나같은 러시아 요원은 없지만 너(흑인동료)같은 요원은 무척 많다" 라고...

 

 같은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달리 해석하고 들은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에 경의를 표했다능.. -_- ..

 

(물론.. 10만원 내기 하면서 제가 설명을 하니 알아 들어먹는'척'은 하시더군요 0-_- 하아..)

 

# 누군가에게 기대를 했다가 그게 부숴지게 되면, 실망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상대가 기대를 하게 만든게 아니라

 

내 자신이 그만큼 기대를 하는거에요. 상대의 의도와 달리 말이죠.

 

내가 상대와 이만큼의 감정 공유가 있을꺼라 믿고 기대하고 설레고 그건 내 몫이지 알고 보면

 

상대방은 그만큼도 가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사랑하는 것도 살아가는 것도 내 의지 만으로는 힘들다는 것을 깨닫는 요즘입니다.

(눼..집친구님이 요즘 휴가 철이라 저랑 24시간을 붙어 있.... 휴우..)

 

 

모두들 즐거운 여름 밤,낮,되셔요...........낮도 힘겹지만,,,밤..도 별다를바 없습니다..아 더워..휴우..)

 

 

    • 민트향본드/님...녜...타인은 지옥,이라기보다는 ..타인은 내편이라고 아무리 외친들 내 편이 아니다, 라고 느끼게 되더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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