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그린 나오는 크랙 보신 분 있나요?

방금 보고 왔는데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재밌게 봤어요.

외딴 기숙학교에 떨어진 아름다운 전학생이란 카피와

에바 그린 얼굴을 클로즈업한 포스터만 보고 갔는데

에바 그린이 당연히 아름다운 전학생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군요.

본드걸까지 지낸 분이 사춘기 소녀 역할을 할리가 만무하죠.

 

감독이 제2의 소피아 코플라 라는 조단 스코트...

제작자엔 아버지와 작은 아버지 이름이..ㅎㄷㄷ

가족 이름만 파는 건 아니고 CF감독이라는 경력에 걸맞게

예쁜 화면을 뽑아내고 연출도 괜찮습니다.

터무니 없게 욕심 부리기 보다는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걸 선택 한 것 같아요.

내용은 죽은 시인의 사회와 소공녀 사이를 왕복하다 삼천포로 빠집니다.

시종일관 고전 순정만화 같은 분위기가 즐길만 해요.

 

에바 그린은 선생인데 정말 아래 처럼 나옵니다.

 

    • 개봉했군요. 봐야겠네요.

    • 봤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여운이 꽤 오랫동안 지속되더군요
      나머지는 보고 판단하세요
      별점을치자면 별 4개 정도
    • 오늘 magnolia님 짤방 흥하는군요.
    • 저도 즐겁게봤어요 일단 화면이 너무 이쁘구요 전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으로 시작하는줄알았는데;;갈수록 다른길로
      여학교안에서의 모습이 흡사 작은 궁중암투같다고 할까요
    • 저도 처음 시작할 때 설마 에바그린이 (물론 아름답기는 하지만) 저 얼굴로 저렇게 어린 애들과 동급생 연기를 하는 건 아니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다행이도 선생님으로 나오더군요~ 재밌게 잘봤어요
    • 저도 좋았던 영화에요. 에바그린 미스지 캐릭터 너무 이상한데 또 너무 있을것같은, 딱히 지인중엔 없지만 그런사람 딱 알것같은, 그래서 뭔가 스물스물 기분나쁜 그런 느낌도 좋았고 분위기도 좋았고. ⓑ
    • dragmetothemoon// 네 진짜 있을 것 같아요 그런캐릭터!! 그래서 더 몰입이 잘 되었는지도..
    • 저 완전 보고 한동안 후유증에 ㅠㅠ 정말 좋았어요. 에바그린 보려고 봤다가 전학생으로 나온 마리아 발레르드에게 반했어요 ㅠㅠ
    • 에바그린 정말 예쁘더군요. 어디선가 본 인물인듯 해서 찾아보니 몽상가들에 나왔더군요.

      처음 나온 장면부터 관객들을 사로잡았어요. 그 시건방진 듯한 포스 bbbbbbb
    • 순정만화라기엔 좀 서늘하죠. 눈부신 풍광도 마냥 아름답기 보다는 채도가 짙었고요.
      여성 영화제 때 보았는데 인상에 많이 남았어요. 아름답고 잔혹한 소녀 시절을 선명하게 잡아냈다고 생각해요.
    • 저에게는 디 역할을 했던 주노 템플이라는 배우를 새로 발견하게 되었던 영화입니다. 그런 동글동글한 얼굴 너무 좋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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