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암동을 사랑합니다...!

안녕하세요.

 

세일기간에 등업된 눈팅 1년차 듀나인입니다.


 

1년전쯤 부터 눈팅을 할 때 여기 듀게님들 중에 부암동 사시는 분도 꽤 계시고 잘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저는 부암동..조금 크게 봐서는 경복궁 역 일대의 동네가 무척 좋습니다.

 

아마 효자동, 통의동, 청운동까지 포함인가요? 제가 사실은 지방출신이라서..

 

이 동네를 가게되면 서울 번화가 일대의 천편일률적인 빌딩과 현대적 건물들이 적어서 너무 좋습니다.

 

마치 유럽의 도시들이 건물의 외관은 그대로 보존하고 내부만 조금 편리하게 개조해서 살듯이.

 

개인의 취향 차이겠지만 저는 이러한 개인이 살아가는 주변환경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시간이 남는 휴일에,

 

갑갑한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원룸에서 커피를 마시는것과

 

경복궁 근처의 한적한 곳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것은 같은 시간을 보내더라도 공간에 따라서

 

느껴지는 그 감정이랄까요 그런게 다른듯 합니다.

 

아마 이 동네에는 아파트 들어설 일은 없겠죠?

 

아파트가 들어설 수 없는 이유가 아마 근처 청와대도 있고하니 청와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건물정도의

 

높이 건물은 일단 들어설 수 없을테니 (높은 건물들도 아마 있었던 듯 합니다만.)


제목의 내용대로 돌아가자면 부암동.

 

처음 그곳을 갔을때는 조금 놀랐습니다.

 

아니아니 서울에 이런곳이 있다니 ㅜㅜ

 

산과 숲이 있고 그곳에 집이 있지만 어떤 컨츄리한 느낌보다는 상당히 세련되었다는 느낌이..

 

게다가 커피프린스, 트리플이나 기타 드라마 들의 배경으로도 자주 나오죠

 

전 그래서 부암동, 경복궁 근처 거주민들이 부러워요 사실.

 

몇군데는 세련된 카페들도 눈에 보이고.

 

한가지 걱정되는것은 이 동네가 혹시나 삼청동이나 그런동네처럼 카페촌이 될까봐 걱정이 되네요

 

하긴 교통편이나 접근성으로 봤을때는 전혀 그럴일이 없어보이긴 합니다.

 

글이 적다보니 두서가 없었네요...^^

 

앞으로 듀게활동 잘 부탁합니다...!

    • 이...이럴때를 바낭이라고 하나요 ㅋㅋ
    • 친구 집이 효자동/통인동 근처인데,
      사방이 죄다 한옥지붕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멀리는 인왕산. 고즈넉함의 신세계
    • 그러고보니 곧 한국에 돌아올 스노우캣이 부암동 집을 구하다가 매물이 안나와서 좌절한게 기억나네요..


    • .... 서울 맞습니다.
      결단코 서울입니다.
      부암동은.
    • 부암동에 30년 살았던 저로서는 너무 반가운 글이네요.
      주말에 한번 가야겠어요. 부암동 중에서도 자하문길(터널윗길) 부근이 좀 더 좋죠.
    • 근데 여기도 인사동 처럼 주말에 사람 부쩍이기 시작해서 좀 꺼림직해요.
    • 부암동 참 좋죠? 언제 집 알아보러 갔다 집도 없고 살기는 불편한 거 같아 그냥왔지만 여건만 있으면(정확히는 차만 있다면) 한번쯤은 살고 싶은 동네죠. 저는 일단 산이 보이니까 좋더라구요.(01410님 글에 달았다가 여기로 옮겨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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