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덜이+연애잡담 2

요즘 자꾸 투덜되게 됩니다.


연애도 안되고, 일도 안되고, 할 건 많고....뭐 하나 제대로 처리되는 건 없고.


진짜 내 인생 이대로라면 괜찮게 살 수 있을까 싶습니다.



차라리 답답해도 뭔가 풀어지는 느낌이 들면 아 미래엔 괜찮겠지 라는 생각이 들텐데

그냥 정체되어 있는 느낌이 들어요.


[바낭 연애 듀냐in] 역시 연애 질문은 듀나in에서

http://djuna.cine21.com/xe/?document_srl=475570


연애 2번째 스토리


저렇게 헤어지고 듀나에 글을 올린 다음 날

26이지만 아직 운전면허도 없는 저...

운전면허 셤 본다고 말해 놨었기 때문에 필기 합격 후 문자로 소식 전하고

이것저것 나 뭐한다, 오늘 잘 지내라 라는 얘기를 서로 주고 받았는데

마지막에 애가 "오늘 날씨가 많이안더우니까힘내구요♥"

이러면서 하트를 보내더군요. 평소에 절대 이모티콘 안 쓰던 사람이에요.

할 얘기와 ㅋㅋ로만 남무하고 애교도 없었는데 갑자기 저러니까 이상하더군요.

답장을 할까 말까 하다가 얘기가 저는 이미 끝을 지었고 여성분이 마지막으로 끝맺음하며 멘트한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전 그냥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그러고는 오늘~ 문자 한번 보내보고 몇 시간이 지나도 답장이 없길래 전화해봤더니 받질 않네요.

아무리 늦어도 2시간 안에는 항상 답장 주던 사람인데요.

이미 정신은 나가있습니다 ㅋ


문자로 하트 받은 순간부터 아 진짜 선수한테 걸린건가 싶은 생각도 많이 들었고...

저런 것에 큰 의미는 두지 않지만, 평소에 그러지 않던 애라 뭔가 싶기도 한거죠.


그래서 오늘 전화한 것도 사실 가능하면 내일 쯤 만나서 그냥 자세히 이것저것 말해보려고 한건데요.

혼자서 고민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구요. 어차피 상대방 마음은 모르는거 확실히 확인해서 되면 하고 안되면 끝내고 하는게 더 편해서요.

아 정말 모르겠네요. 여자 마음은...

    • 저번 게시물 기억나요.
      조금 더 느긋하게 기다려 보세요.
      문자 답장 없고 전화 안 받는 정도로 조급해하시면 안됩니다.
      이건 진짜 조급하면 절대 안되는데... 흠

      제가 보기엔 만나서 이것저것 얘기하는 것도 안 좋아요.
      정말 좋아한다면 인내심을 가져야 할 때인듯.

      여자 마음을 확실히 확인한다, 안되면 끝낸다.
      이거 정말 안 좋습니다.
      그냥 느긋하게 기다려보시는 게 좋지 싶은데...
    • 평소에 안그러던 분이 ♥까지 날렸는데 답장을 해주시면 좋을걸 그랬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 아는 여동생이 (저도 여자) 친하게 지내자고 맘먹고 ♥ 붙여서 문자를 줬는데 제가 좀 그런걸 못알아채는 인간이라서 그냥 보통으로 답장했다가 서운했단 소리들었어요; 안그러던 사람이 그러면 뭔가 맘을 먹은겝니다. 선수라는 생각은 들지 않구요..님이랑 잘 해보겠다고 맘을 먹은것 같은데! 반응을 마구마구 보여주시면 뭔가 잘 이루어질 것 같아요ㅎ
    • "오늘 날씨가 많이안더우니까힘내구요♥"
      뒤에 "예~♥"라도 보내주시지 흑흑 평소 안 그러는 사람이 그랬으면 뻘쭘했을텐데
      그 여자분 마음은 저도 모르겠지만 내일 만나자는 문자라도 보내 놓으시는게 어떨까요
      그분도 어느 순간 남자마음은 모르겠다 접어야겠다 생각했을지 어찌 압니까 좋아하면 용기내서 표현하세요
    • 으으 평소에 안그러던애가 하트를... 이 덫에 빠지셨군요-_- 그거는 그냥 여자의 변덕이라고 생각하셔야돼요...
      저도 말투 하나하나에 신경쓰고 그랬는데 그런거 아무 소용 없습디다
      지금은 절대 서두르면 안되는 타이밍입니다 냉정하게 말해 좋은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미래는 모르는거니까...
      천천히!!
    • 차가운 달, BONNY, 피노키오, 사람// 답변 감사합니다. 답장은 할 걸 하는 생각을 저도 하고는 있지만...뭐 벌써 지난 걸...다음에 또 그러면 그때는 놓치지 말아야겠죠~!! 근데 반응이 너무들 극을 달리네요 ㅋ 역시 연애는 케바케인가요.
    • 저는 저렇게까지 문자보내놨는데 아무 답변이 없으면 무지하게 서운합니다. 역시..하면서 맘 접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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