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노희경, 인정옥

 

 

 

요즘 <인생은 아름다워>를 보면서 원로 작가의 한 경지를 보고 있는 것만 같아요.

물론 김수현 작가의 모든 작품을 다 본 것은 아니지만 (특히 <사랑과 야망> 같은 경우에는) 특유의 대사에 질린 감이 있었거든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도 여전히 대사가 넘치는 감은 있지만 이를 다루는 완숙미가 느껴진다고나 할까.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국내의 다른 드라마 작가들이 원로가 되어서도 작품을 계속 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사실, 김수현 작가의 경우에는 특이한 케이스고 대부분 나이 들어서는 작가를 그만 두잖아요.

 

노희경 작가나 인정옥 작가의 경우라면 어떨까 생각해 봤어요.

사실 자극적인 제목으로 뽑기는 했습니다만 두 작가의 경우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둘 모두 원로 작가로 남을 수 있을까요? 아님 한명만?

제 생각에는 노희경 작가는 남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인정옥 작가는 너무 작품을 안 내고 있어서 불안한 게 사실입니다.

 

두 작가만 들었는데, 사실 우리나라에서 이름 알려진 드라마 작가들은 많죠.

송지나, 최완규, 이경희, 박정란, 김도우, 홍자매 작가(둘 있죠.), 김은숙, 김인영, 김지우.

아, 그리고 막장전문 3인방이라고 불리우는 문영남, 임성한, 김순옥까지.

 

여러분은 국내 드라마 작가 중에서 원로 작가 때의 작품이 기대되는 경우가 있나요?

혹은 반대로, 원로 작가까지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작가는요?

 

 

 

    • 최완규작가가 진짜 대단한거 같아요. 사극이면 사극 현대극이면 현대극.
    • 인정옥 작가 요즘 뭐하나요?
      작품으로 뵌지 오래된 것 같은데..

      제발 좀 자주 활동했으면 좋겠어요..
    • 파랑새는 있다, 서울의 달, 옥이이모 등을 쓰신 김운경 작가님도 오래오래 쓰셨으면 좋겠어요.
    • 김수현, 송지나 작품은 믿고 봐요. 노희경은 그들이 사는 세상 전에는 좋은 줄 몰랐고요. 이 작품은 좋았어요.
      문영남이 막장작가에 드는군요 ㅋㅋ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조강지처클럽부터 그렇게 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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