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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끝난 이야기이고, 아래 부르바키님 쓰신대로 결과적으로 제가 상대에게 제대로 만족을 못 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몇년전 이야기 꺼내고 보니 왠지 씁쓸하네요. 비도 오는데 파전이 땅겨요.

    • 그 여친님은 사내연애를 하셨어야;;;
    • 그럴리가요. 물론 전 남자라..
      여자분↓
    • 연인 관계에서야 충분히 가능합니다만.. 싫으면 안만나면 되니까요.

      항상 문제는 형평성이죠. 결혼 후에도 저렇게 지키시고 배우자쪽 기념일이나 기타 행사도 모두 챙기신다면 전혀 문제될 것 없습니다.
    • 님은 이게 억울하셔서 아랫글에 그렇게 과격하게 댓글을 다신건가요? 사정이 전혀 다른데요??
      연인에게 올인해도 할 건 해야죠. 답을 다 알고 계시면서 남들은 다 올인하냐고 물으시면 참;;;
    • 이상하지 않은데요? 일년의 모든 주말을 애인과 함께 하는분도 계신가봐요. 친구도 봐야하고 혼자있을 시간도 필요한데... ⓑ
    • 저희 커플은 주말은 물론이고 주중에도 항상 둘이서만 노는데요..저희가 이상한거겠죠 아마도;;;;;;
    • 그러고보면 저도 365일중에 360일 정도를 만나던 때도 있었던것 같네요;;
    • mad hatter / 결혼을 한다면 처가집 식구들도 '가족'인데 당연히 챙기는거 아닌가요?
      쇠부엉이 / 전혀 다른 사항 맞는데, 굳이 연관시키실 필요 있나요? 전 연상작용으로 써본겁니다.
      션한랭면냠냠 / 금요일에 상경하고 월요일에 내려갔습니다. 금~일은 서울에 있었죠.
    • 선한랭면냠냠 / 저도 비슷한 생각?의심?이 약간 들었어요;;
    • 절대적인 양도 중요하겠지만, 상대가 서운하게 느꼈다면 혹시 질에서의 문제는 아닐런지. 지난 주는 집안 일이라고 봐줬더니 이번 주는 또 동창회냐? 같은. 일년에 열번 밖에 못 만나는 사이더라도 자신이 1순위라고 느끼게 해주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갈등 같아서요. 그런게 아니라면 여자분이 전생에 샴쌍둥이셨던가.
    • 레옴, 션한랭면냠냠 / 제가 '횟수'로 구분한건 한주를 통으로 빼먹는게 아니여서죠. 1회를 빼먹더라도 금요일 상경하여 밤 9시에 여친님 동네로 찾아가서 만나고, 토요일 다시 만나고. 일요일에 가족외식하고... 이런식이었답니다.
    • 상경까지 해서 만났는데 그런식으로 이야기했다면 부르바키님 말씀처럼 질적인 문제라던가 그도아니면 여자분이 좀 집착을하셨다던가 하는 거겠네요. 아니라면 가라님께서 그런 약속을 꼭 직전에 알려주셔서 여자분은 그날이되면 미리 계획도 세우지못하고 멍하게 있어야했다던가 하는 걸수도 있죠. 그런데 뭐 꼭 누구 잘못이아니라 사람은 자기한테 잘 맞는 사람이 따로 있는것 같아요.
    • 짜증내고 화낼 수도 있는데.. 근본적으로 '양해'라는 개념이 없는 분이라면 결혼상대로는 좀 그렇습니다. -.- 여담으로 같은 이야기라도 돌려하면 괜찮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동창회라면 '동창회 때문에 주말에 못만나겠네.' 라는 말을 꾹 누르고 '너 만나는 날 동창회가 잡혔는데 어떻게 하지? 못간다고 전화할까?' 이 때 '할 수 없지 뭐. 잘 다녀와.'라고 해주는 아가씨라면 한번 결혼까지 생각해볼만 하고.. 아니라면 역시 좀 그렇습니다... -.-;
    • 당연히 120%올인은 가능하지 않아요.
      상대가 어떻게 느끼느냐의 문제죠.

      아래 제 글 보고 이와 같은 사례라고 느끼셨던 것 같은데
      저는 자주 못봐 아쉬우니 둘이 볼 수 있는 주말에는 둘이 보자는거지,
      일이 있어서 못본다고 하면 그냥 '알았다'고 합니다.
      오빠-동생-동생남자친구 셋이야 자기들끼리 종종 만나고, 그거에 대해선 아무 감정도 없고요.
      사귀기 전부터 취미생활 주말에 하는데 괜찮냐고 물어서
      당신에게 소중한 활동이니 당연히 괜찮다고 했습니다.

      결론은, 친구-가족-연인-개인생활 균형을 잘 잡는 사람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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