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70KG 을 넘어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키가 173이니까 70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은 합니다.

사실 운동시작하면서 제 목표 체중이기도 했고요.

그런데 그렇게 닭가슴살과 달걀 흰자를 먹으면서도 70은 마의 선이더군요.

아무튼 그렇게 아무리 운동을  해서 근육을 불려도 70은 어려웠는데

올여름에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었는데

금새 70을 살짝 넘어가게 되더군요.

70이 넘어가면 좋을 것 같았는데,

일단 턱선이 없어지고, 배가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아이스크림이 얼마나 저질 식품인지 몸소 체험한 셈이죠.

문제는 여친이 몸이 불어나니까 좋아하는 겁니다.

나온 배가 귀엽다고 옆에서 난리를 치는 겁니다.

제가 추구하는 몸의 이상향이 이소룡인데,

배가 나오다니 이건 말이 안되거든요.

그럼에도 여친은 체중감량을 강력하게 만류하고 있습니다. 

나온 뱃살을 너무 좋아합니다.

빼빼 마른 저의 모습만 보다 이런 요즘의 제 모습이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대략 난감 요즘의 모습입니다.

살다보니 제가 배가 다 나옵니다.

밥을 안먹으면 괜찮은데 밥이 들어가면 아저씨 배가 되는군요.




    • 몸의 이상향을 이소룡에서 홍금보로 바꿔보시면?
    • 예전에 똑같은 글이 올라왔던 것 같은데요.
      그 분도 헬스 뒤에 아이스크림 패밀리 사이즈를 한 통씩 드신다고...
    • 훗, 남친을 살찌워 겉으로는 귀엽다 칭찬하면서 실은 외간 여자들의 시선에서 봉인해 버리려는 여친의 얄팍한 술책?
    • 이글을 읽고 나니 제 평균 이하의 지방함량 몸에 복부만 표준인 이유가 다 있었군요. 예전 닉네임 '(아이스)크림';;
    • 목만 보고 다이어트 글인줄 알았는데 염장일줄이야 햐~22222222
    • 이런저런 / 홍금보라... 고려해보겠습니다?
      민트향본드 / 염장이기도 한데 배나오니까 안좋은 점이 많아요.
      자두맛사탕 / 살에는 아이스크림이 짱인 것 같아요. 저질로 살 찌는데 ㅡ.ㅡ
      크라피카 /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흐
      레몬과 샤베트 / 아이스크림은 정말이지 저질의 대명사 입니다 ㅠㅠ
      dlraud / 다이어트는 다이어트에요 흐... 살뺄려고요
    • 제가 그래서 닉네임을 바꿨어요 음하하^^
    • 저도 여자친구 만나고 뭉실뭉실 통통해지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제가 살찌는 게 좋다고 계속 통통해지라고 합니다.
      저 역시 대략 난감 어찌해야할지

      (안경 안끼고 나온 여자친구가 못 알아볼 정도로 실루엣이 바뀌었건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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